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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림 테크노마트 현장 방문기

by 썬도그 2008.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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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를 나갈때마다 지하철에서 보던 건물입니다.  이 서남부권에 이렇게 높은 빌딩이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건물 올라갈떄부터 유심히 봤죠. 사실 저곳에 예전에 기하자동차 출하장이  있던것으로 기억됩니다.


신도림하면 뭐가 또 오르시나요?

공장?  서울의 역중 가장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역?,  수원, 인천전철이 합쳐지는곳?
신도림은 저에게도 어느역보다 많이 지나가고 지나가는 역입니다.

수원선과 인천선이 분개되는 역이기 떄문에  어쩔수 없이 들리게 되는 역이기도 하죠.
하지만 정작 신도림에서 다른 열차를 갈아탈려고 내리기는 하지만  표를 끊고 밖으로 나가는 경우는
드뭅니다.  바로 신도림역 근처에는 놀고 마시고 즐길곳이 없습니다.   몇년전만해도 연탄공장이 있었구
자동차 출하장이 있던 정말 삭막한 이미지의 신도림이었죠.

하지만 저 테크노마트가 들어서면서  조금식 신도림도 변하고 있습니다.
사실  서울의 서남부는 저평가된 지역입니다. 사는 인구는 정말 많은데  놀곳도 즐길곳도 별로
없는 지역입니다. 이 구로,금천, 관악지역 주민들은  몇년전만해도 좀 놀려면 시내에 나가야 할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최근엔 지역마다 마트가 생기고  극장도 많이 생겨서 예전보다 시내나갈 일이
적어졌습니다.

그래서 신도림 테크노마트가 올라가는 모습은  이 지역도 이젠 발전을 하겠구나 하는 시금석을 쳐다보듯
했습니다.  예전에 다니던 회사가  광진구 테크노마트 근처에 있었는데 그곳에서 퇴근할떄마다
높은 테크노마트 건물을 보면서 우리동네는 언제 저런거 올라가나 했는데  드디어 하나 생겼네요
이제 컴퓨터 부품사러 용산안가도 되겠구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뭐  그렇다고 용산 자주가는것도
아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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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을 들어가니  화려한 조명에  대리석인듯한 인테리어들이 눈에 들어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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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느낌은  썰렁하다입니다. 휴일날 갔느데도 그렇게 사람이 많지 않더군요.  12월1일 오픈했다면서
이렇게 사람이 없는건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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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1층입니다.  구두와 의류를 팔고 있더군요.  하지만 썰렁~~~~  다 입점 안한상태입니다.
손님반  점원반    장사가 이래서 되겠나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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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새건물이라서 그런지 깔끔하더군요. 멋진 조형물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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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층에 가니 서점이 있습니다.  이것 아주 좋더군요. 책하나 볼려고 해도 교보문고까지 갔던적이
많았는데 이곳에서 책도 골라보고 책도 읽어보고 해야 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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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한쪽엔 이런 휴식공간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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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층으로 올라가 봤습니다. 보시다 시피 대부분 이런식으로 썰렁합니다.  어떤 층은 입점을 하나도 안한곳도
있더군요.  이곳은 MBC아카데미 에듀파크입니다. 아이들 무슨 교육시켜주는곳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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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제가 찾던 7층 컴퓨터 매장입니다.  헤드셋하나를 사야 할일이 있어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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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해도 되겠습니다. 여기서 가을운동회해도 되겠는데요. 아주 썰렁합니다.
다행히 헤드셋파는곳이 있어서 구매를 했습니다.  싸지는 않더군요. 그냥 그런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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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층엔 핸드폰 가계가 즐비합니다.  여긴 그나마 좀 매장들이 많이 들어와 있더군요. 그러나 손님은 별로
하도 지루한지  연신하품하는 직원도 있구   테이블에 엎드려 있는 사람들도 보이더군요.

내가 눈길 한번 주니 씩웃고 인사하는 모습도 보이더군요. 왠지 다 부담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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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이 신도림 테크노마트의 분위기를 대변하는 사진 같습니다

아직 개장한지 한달이 안되서 그렇다고 치지만  손님이 너무 없는것은 아닌지 하는 걱정도 듭니다.
이곳 CGV극장이 아주 시설이 좋다고 하던데  한번 찾아가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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