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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영화창고

뒤늦게 알게 된 꿀잼 영화이자 추천 영화 프리미엄 러쉬

by 썬도그 2023.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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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하게 챙겨보는 영화 관련 프로그램인 매불쇼의 금요일 코너 '시네마지옥'에서 '거의없다'님이 추천해 준 영화 <프리미엄 러쉬>를 봤습니다. 2012년 작품이고 한국에서 개봉을 안 한 것 같네요. 보통 관객수가 나오지만 이 영화는 안 나와요. 아마도 수입조차 안 되었나 봅니다. 이 영화는 지금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습니다. 

서두에 말하지만 이 영화 꽤 재미있습니다. 속도감 쩔고 스토리도 단순하면서도 스릴이 넘칩니다. 어떻게 보면 자전거 버전 트랜스포터 시리즈와 비슷할 수 있지만 다른 점은 자전거 액션이라는 점이 다릅니다. 자전거 좋아하는 분들에게도 추천하지만 자전거의 엄청난 속도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어떻게 촬영을 했을까 할 정도로 카메라 움직임이 뛰어납니다. CG를 사용했을 것으로 보이지만 크게 티가 나지 않는 것도 추천 이유입니다. 

뉴욕의 자전거 퀵 서비스 일을 하는 와일리 위험한 물건을 배달하다

프리미엄 러쉬

뉴욕은 메가시티입니다. 또한 각종 대형 회사들의 본사와 지사가 있는 경제의 수도이기도 하죠. 또한 평지에 가로 세로로 촘촘하게 만들어진 도로 덕분에 길 찾기는 쉽지만 교통 체증이 아주 심합니다. 이런 뉴욕에서 중요 서류를 퀵으로 보내는 회사들이 많습니다. 한국에서는 오토바이가 퀵 서비스를 하지만 뉴욕은 자전거로 서류를 배달하는 자전거 배달부가 많습니다. 

한국은 언덕이 많고 도로가 발달하고 자전거는 인도로 다녀야 할 정도로 위험한 도로 환경이라서 불가능하지만 뉴욕은 이게 가능합니다. 이 자전거 퀵 배달부 중에 가장 뛰어난 능력을 가진 사람이 바로 와일리(조셉 고든 레빗 분)입니다. 와일리는 바네사(다니아 라미레즈 분)와 사랑의 밀땅을 하고 있습니다. 

영화는 6시 33분 와일리가 하늘을 날아서 땅에 추락하는 장면부터 시작합니다. 자전거 배달을 하다가 자동차와 충돌했나 봅니다. 그리고 시간은 5시로 이동합니다. 간단한 스토리이다 보니 플롯을 꼬아 놓았네요. 이래야 흥미가 늘어나죠. 여기에 CG를 이용해서 뉴욕 전체 지도에서 줌인해서 주인공을 보여주는 장면이나 CG 활용을 잘해서 흥미를 더 돋웁니다. 

프리미엄 러쉬

그날도 바네사와 룸메이트인 중국인 니마(제이미 정 분)가 긴급한 부탁을 합니다. 편지 봉투를 주면서 중국 상점에 전달해 주라고 합니다. 간단한 배달입니다. 그런데 한 남자가 자기가 형사라면서 방금 받은 봉투 달라고 합니다. 당연히 줄리가 없죠. 받으려면 영장을 가져와야죠.  그렇게 와일리는 이 형사(마이클 섀넌 분)를 따돌리고 배달을 합니다. 

프리미엄 러쉬

그런데 이 형사 악착같이 따라옵니다. 그러나 와일리는 가볍게 따돌리고 이상한 놈이 경찰이라면서 자신을 죽이려고 한다고 뉴욕 경찰서에 갔다가 거기서 이 미친 형사를 봅니다. 뭔지 모르겠지만 진짜 형사입니다. 이에 열받은 와일리는 이런 위험한 물건을 배달시켰냐면서 택배 사무소에 따지고 다이 니마에게 돌려주려고 합니다. 

 

프리미엄 러쉬

이야기는 다시 과거로 돌아가서 니마가 큰 돈을 들고나가는 걸 룸메이트이자 와일리의 애인인 바네사가 봅니다. 바네사는 니마에게 무슨 일이냐고 말해보라고 하지만 니마는 말을 안 합니다. 그리고 결국 사달이 나자 자초지종을 듣게 됩니다. 이때부터 바네사와 와일리의 협동 작전이 펼쳐지고 두 사람은 니마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악질 형사를 피해서 배달을 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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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액션의 끝판왕 프리미엄 러쉬

프리미엄 러쉬프리미엄 러쉬

다른 영화 다 보고 리뷰 준비하는데 눈가심으로 잠깐 틀어봤습니다. 그렇게 한 20분 넋 놓고 보다가 이 영화 엄청난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엄청난 자전거 액션이 담깁니다. 특히 와일리의 픽시 자전거의 뛰어난 움직임에 놀라서 픽시 자전거를 검색해 봤네요. 

픽시 자전거는 놀랍게도 기어도 브레이크도 없습니다. 그럼 어떻게 서냐고 하는데 뒷바퀴를 좌우로 흔들어서 또는 방향을 꺾어서 속도를 줄입니다. 기어가 없어서 언덕이나 내리막길에서 위험하지만 자유로운 영혼 와일리는 픽시 자전거를 고집합니다. 픽시 자전거는 묘기 자전거로도 유명한데 기어와 브레이크가 없어서 자유롭게 앞바퀴가 돌아가고 점프력도 좋습니다. 뉴욕 경찰이 자전거 타고 추격하는데 픽시의 놀라운 움직임으로 따돌리는 장면도 흥미롭고 공원 질주와 자동차 뒤에 손을 짚고 달리는 모습이나 자동차 사이를 치고 나가는 스피드감이 아주 쩝니다. 물론 사고 유발을 해서 뉴욕 택시들은 이들을 아주 아주 싫어하죠. 

프리미엄 러쉬

픽시와 로드 자전거의 대결도 흥미롭고 다양한 도로에서 빠져나가는 모습이나 후반에는 픽시에서 MTB 자전거로 전환해서 보여주는 자전거 묘기도 흥미롭네요. 스토리는 단순화시켜 놓고 자전거액션에 집중하네요. 그렇다고 스토리가 재미없냐 아닙니다. 배달의 이유를 확실하게 제공하고 약간의 감동도 줍니다. 

프리미엄 러쉬

한국에서는 자동차들이 속도도 빠르고 도로 한가운데 타면 죽을 수도 있습니다. 엄청난 클랙슨도 감당해야 하고요. 욕은 기본입니다. 그래서 도로 끝에서 타라고 하는데 대형 버스에 깔려 죽을 수도 있어서 대부분은 인도에서 탑니다. 보행객들에게 무척 불편한 존재죠. 

그러나 뉴욕은 무조건 도로에서 타야 합니다. 따라서 자전거 배달부가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는 것은 합법이고 그래야만 합니다. 다만 위험한 행동들 때문에 문제가 크죠. 영화는 그런 도덕적인 면은 부각하지 않고 재미를 위해서 무한 질주를 통해서 짜릿함을 한껏 제공합니다. 

프리미엄 러쉬프리미엄 러쉬

자전거 액션이 많지 않지만 자전거 액션 영화 중 최고가 아닐까 하네요. 그리고 영화 러닝타임이 짧아서 후딱 볼 수 있고 보는 내내 지루함 일도 없습니다. 정말 어떻게 촬영했을까 할 정도로 액션이 아주 찐하네요. '거의 없다'님의 추천 신뢰도가 상승하네요. 볼 거 없으면 <프리미엄 러쉬> 추천합니다.

페이스북 이웃 분들도 다들 추천하더라고요. 호불호가 없을 정도로 다들 칭찬 일색이네요. 아 중국인으로 나오는 '제이미 정'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재미교포 2세입니다. 한국계 미국 배우인데 '제이미 정'의 매력도 좋네요. 지금은 유명한 패션 인플루언서로 더 큰 인기를 얻고 있네요. 

별점 : ★ ★ ★ ☆
40자 평 : 자전거 액션의 원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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