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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 대륙과  아메리카 대륙은 그 크기면에서는 비슷한 편입니다.
하지만  현재 세계를 지배하는 사람들은 유럽인, 유럽문화 입니다.   아메리카대륙을 보면
북미지역은 다 유럽에서 건너간 사람들이 세운 나라고  중남미 국가들 대부분도  유럽인들이 문화를
전파하고 언어를 전파한 나라들이죠.  한마디로 라틴아메리카란 말이 생길정도로  유럽문화 종속적
입니다.

하지만 그 아메리카 대륙이 미개해서 유럽인들에게 저항도 없이 다 먹힌(?)것은 아닙니다. 동시대 어떤 문명보다보다 발달했던 마야, 잉카문명도 다 아메리카에서 나온 문명입니다.

그런데 그들은 왜 스페인군 150명에게 속수무책으로  하나의 문명이 멸망해 버렸을까요?


그것에는  바로 아메리카 대륙 자체의 지리적 문제가 있었습니다.
유라시아 대륙들은 실크로드를 통해 서로의 문명을 전수받고 전수해주기도 합니다. 유럽이 강성해진 이유중
하나는 문자문화가 발달하고 자신들의 지혜를 종이에 담기 시작할때부터였습니다.  그 종이를 발명한
나라가 중국이죠.   이렇게 같은위도에 사는 사람들이 많은 유라시아 대륙은  비슷한 기후 때문에 문명도
비슷했습니다. 그래서 실크로드도 비슷한 위도를 지나갈수 있었기에  긴 여행도 무사히 갈수 있었던것이죠.

반대로  남북방향으로 실크로드가 있었다면  추운곳에서 출발했다가 적도지방을 지나가다가 대부분
기후에 적응을 하지 못해  탈진이나 풍토병으로 쓰려저 죽었을것입니다.
이렇게 유라시아 대륙은 전쟁혹은  실크로드를 통해 서로의 문명을 받아들이고 계승발전시킵니다.


하지만 아메리카 대륙은  남북으로 길게 늘어진 대륙입니다. 마야,잉카문명과 북미의 인디오 문화가
서로 연결되지 못한것이 바로 이런 이유때문입니다. 그냥 자기들끼리  살았던것이죠. 또한 전쟁도
많지 않았습니다. 군간에 큰 산맥들이 있고 그곳을 넘어서 내려갈 엄두를 내질 못했죠

이렇게 폐쇄적인 사회에 있다보니 자극도  문명전달도 없다보니 미개하거나  독창적인 문명을 만들긴 하지만 그 범용성은 떨어집니다.


15~16세기 스페인의 케사로는 은 약 150병력만으로  잉카제국을 멸망시켜버립니다. 아무리 전쟁에
문외한인 이라도 수만명의 사람을 150명으로 죽이고 또한 멸망 시킬수는 없습니다.

그 이유엔 그들 문화와 대륙의 폐쇄성이 있었습니다.
유라시아 대륙사람들은 문명의 교류뿐 아니라 질병도 교환을 했습니다.  유럽인구를 1/3로 줄였다는
페스트(흑사병)는  쥐가 전해주는 질병입니다.  이 흑사병을 겪는동안 흑사병에 내성을 가진 인간이
태어났구 이런식으로  수많은 질병들의 내성을 가진 인종들이  유라시아 대륙에 분포합니다.

사실 전염병이란것이 다 다른동물의 단백질이 변이를 일으켜 인간에게 극악스런 질병을 유발하는것이죠.
가축들의 배설물에 있는 병균들이 인간의 몸속에 들어가 질병을 일으키는데

소는  천연두를   돼지는 콜레라를   닭은 조류독감  쥐는 페스트등 가축들에게서 옮겨진 질병들이
참 많았습니다. 그 질병들에 의해 참 많은 사람들이 죽었구  그 후세 사람드은 그 질병의 치료법이나
내성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하지만 가축을 키우는 유라시아 문화와 달리 잉카제국 사람들은 가축이라고
해봐야 라마라는 것 밖에 없었구 그것도 방목해서 키웠습니다.  그러다 보니 스페인 병사들이 가져온
페스트, 콜레라같은 병은 순식간에  수만명의 잉카사람들을 죽게 합니다.  또한 스페인병사들중에는
실제로 병으로 아픈병사가 있었다고 하네요. 

스페인군의 칼보단  눈에 보이지 않은 미생물들이 남미 대륙 전체를 쑥대밭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북미대륙을 발견한 콜롬보스는  정복정책을  칼과 말과 군대 아닌  유라시아 전염병을 상륙시킴으로써
별 노력없이 북미대륙을 차지할수 있었습니다.  


다양성과 교류는  생존을 위해선 필수적인 모습입니다. 다양성은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이고 개방은
 강인한 체력을 길러주는 모습일듯 합니다.

방향을 다른쪽으로 돌려 보겠습니다.

우리나라 포탈들을 보면 그 아메리카대륙의 인디오들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해외와 어떤 교류를 하지 않는 그냥 모여사는 마야, 잉카제국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국어를 쓰는 사람들끼리 모여사는 모습  외국의 구글제국이 침법하면   로봇(자사 자료를 검색이 안되게)
정책으로 자신의 자료들을 다른곳에서 가져가지 못하게   쇄국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네 잉카제국도 그들만의 독특한 문화가 있었구 지금도 현대과학이 풀지 못하는 것이 많은 훌륭한 제국이었죠.

위의 글처럼  스페인병사가 가져온  전염병에  한방에 한국포탈들이 날아갈수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또한  우리 네티즌들은 어떨까요?


전 인터넷이 다양성의 보고가 될줄 알았습니다.  기존 미디어들이 똑같은것만 떠들도 비슷비슷한것만
포커스를 맞추어 프로그램과 뉴스를 담는것을 보고  세상은 참 좁고 재미없구나 했습니다.
그러다 인터넷이란 세상이 열리고  예전에는 미디어에 실리지 않은 우리들의 얘기들이 들리는 모습을
좋아했습니다.

하지만 인터넷 초창기의 그 다양성의 모습은 지금 점점 사라져 가는듯 합니다.
오히려 지금 인터넷을 통해 세상이 더 획일화 되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포탈의 뉴스들도 비슷비슷하고.  인기검색어만 클릭하고      갔던 싸이트만 방문하고   유통되는
소리들은 거기서 거기 뻔한 얘기들만 거래되는것 같구.  

제가 요즘 인터넷을 하면서 느끼는것입니다. 획일화~~  인터넷이 다시 획일성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는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만 그런건가요? 


썬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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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nisgeokr.tistory.com BlogIcon 별빛기차 2007.12.13 23: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역시 썬도그님의 식견은 저를 감탄케합니다. 적극 공감하는 글이네요~ ^^*

  2. Favicon of http://grant.egloos.com BlogIcon 하느니삽 2007.12.16 00: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총,균,쇠라는 책이랑 비슷한 의견이시군요. 저도 동의합니다.

    • Favicon of https://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07.12.16 01: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맞아요. 사실은 그책은 읽지 못했구 그책을 다룬 다큐멘터리를 봤습니다. 그 내용을 적으면서 네이버를 비교해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