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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이야기

성수동 카누하우스에서 만나본 카누 바리스타 캡슐 커피머신

by 썬도그 2023.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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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세계적인 원두 수입국입니다. 2018년 국가별 커피 수입 순위에서 12위로 꽤 높은 순위에 올라와 있습니다. 미국이나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같은 커피 강국과는 비교되지 않지만 20년 안쪽의 시간 정확하게는 2010년 이후 폭발적인 성장을 한 에스프레소 커피(아메리카노) 시장의 성장세를 보면 전 세계에서 커피 소비량이 가장 급속하게 올라가고 있는 나라 중 하나입니다. 

어제도 빈 점포에서 공사를 하는 걸 보니 커피숍 오픈 예정이라고 하더군요. 물장사가 많이 남는다고 해도 이렇게 경쟁이 심하고 커피숍이 많으면 제살 깎아 먹기인데요. 게다가 커피숍을 위협하는 것이 있는데 바로 전자동 에스프레소 커피 머신과 캡슐 커피 머신입니다. 

한국에서 가장 많이 수입하는 원두 수입국 1위가 브라질, 에디오피아, 인도네시아, 베트남이 아닌 스위스라는 걸 알고 계시나요? 스위스에서 커피 재배가 될 리가 없죠. 커피는 적도 지방의 고산 지대에서만 자라는 식물로 커피벨트가 따로 있습니다. 그런데 스위스? 이유는 네스프레소, 네스카페에 있습니다. 캡슐 커피의 캡슐을 제조하는 국가가 스위스라고 합니다. 스위스는 정말 노났네요. 의료, 금융, 커피, 시계, 정밀기계 등으로 앞으로도 먹고살 걱정은 없겠어요. 게다가 관광 대국이잖아요. 

저는 다양한 방법으로 커피를 먹어봤습니다만 가장 편리한 것은 캡슐커피입니다. 캡슐 넣고 버튼 꾹 끝~~~ 커피에서 가장 골치 아픈 것은 커피 찌꺼기 처리인데 캡슐이라서 그냥 모았다가 버리면 됩니다. 청소도 간편하고요. 다만 유일한 단점이 있는데 그 조막만한 캡슐 하나가 700원 이상 한다는 점입니다. 요즘은 호환 캡슐과 저가 캡슐이 많이 나와서 가격대가 다양해졌지만 네스프레소 정품 캡슐 사용하려면 상당한 지출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동생에게 줬습니다. 캡슐 가격이 1천원이 뭐예요. 그 돈이면 메가 커피 먹죠. 그러나 저만 가격에 민감한 건지 국내 캡슐 커피 시장이 엄청나게 큰가 봅니다. 그러니 원두 수입국 1위가 브라질이 아닌 스위스잖아요. 

전 지금 필립스 에스프레소 전자동 머신 저렴하게 사서 대형마트 PB 원두 1kg짜리 12,000원에서 사서 1달 넘게 먹습니다. 하루 2잔 정도 먹는데 1달 반 정도 먹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캡슐 커피보다는 못하지만 간편하고 청소도 편리하고 해서 아주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좋은 커피, 맛 좋은 커피, 건강에 좋은 커피는 핸드 드립 커피입니다. 다만 1잔 말아먹는데 10분 이상 걸리고 먹고 난 후 처리하는 것도 귀찮긴 하지만 그럼에도 건강에는 커피 기름 제거한 핸드드립 커피가 최고입니다. 

성수동 카누하우스에서 본 카누 바리스타 캡슐 커피 머신

카누 바리스타 캡슐 커피머신카누 바리스타 캡슐 커피머신

성수동은 팝업스토어의 명소입니다. 각종 기업들의 최신 서비스나 제품 홍보를 위한 팝업 스토어가 많죠. 팝업 스토어는 제품을 체험하고 사은품이나 기념품을 많이 주기에 많은 분들이 일부러 찾습니다. 최근에 가보니 임대 문의가 아닌 빈 점포에 팝업스토어 문의가 적여 있기도 하더군요. 

어제 가본 성수동은 활력이 120% 충전 되었고 코로나 이전보다 더 활기찬 곳이 되었네요. 마스크는 저만 쓰고 다닐 정도로 마스크 거의 안 쓰고 다니시네요. 젊은 분들은 건강해서 코로나 걸려도 큰 문제없어서 그런가 봐요. 

카누 바리스타 캡슐 커피머신

성수동의 카누 하우스는 3월 25일부터  5월 21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됩니다. 커피 좋아하는 저는 종로 갔다가 같이 들려봤네요. 2호선 뚝섬역 8번 출구로 나와서 한 10분 걸어가면  나옵니다. 서울숲 바로 뒤에 있어요. 

카누는 맥심이 만드는 고급 봉지 커피입니다. 커피믹스는 커피추출물 + 설탕 + 프림 섞여 있어서 달달구리하지만 건강에 좋지 못하고 아메리카노 수요가 늘어나면서 맥심은 인스턴트 믹스 커피가 아닌 인스턴트 원두 커피를 만듭니다. 설탕, 프림 제거한 쓴 커피를 물만 타서 먹게 만든 것이 카누입니다. 

전 카누 안 먹습니다. 그냥 원두 커피 마시지 카누 같이 물만 부어서 먹는 간편 커피는 안 좋아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맛이 없어요. 9 기압 이상의 고압으로 추출한 에스프레소 커피에 물 타서 먹는 아메리카노와 맛도 다르고요.  카누는 낮은 온도와 압력으로 추출하는 LTMS 방식으로 풍미를 살린 원두 추출물을 건조해서 분말 형태로 만듭니다. 그리고 거기에 뜨거운 물을 부어서 마시면 원두커피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크레마도 없고 맛도 그냥저냥 해서 안 먹습니다. 

이 맥심이 스틱 커피 시장을 점령한 후에 네스프레소와 네스카페 그리고 일리 같은 중국 회사들이 캡슐 커피 시장을 장악한 후 돈을 쓸어 담고 있는 걸 유심히 보더니 스틱 커피, 봉지 커피를 넘어서 캡슐커피 시장에 뛰어 들었네요.

매년 맥심은 맥심 하우스를 운영했고 전 그때마다 찾아가서 체험을 해봤는데 올해는 카누 캡슐커피과 캡슐커피 머신인 바리스타를 소개하는 공간인 '성수동 카누 하우스'를 오픈했네요. 

카누 바리스타 캡슐 커피머신

총 4층짜리 건물오 입구에서 입장권 같은 걸 주고 모여서 지하부터 출발합니다. 지하 1층, 3층, 4층, 2층을 체험하면서 3개의 스탬프를 받으면 작은 기념품도 줍니다. 

카누 바리스타 캡슐 커피머신

지하에 가면 카누 광고를 필름에 담아서 볼 수 있게 했네요

카누 바리스타 캡슐 커피머신

카누의 성공에는 마케팅이 큰 역할을 했죠. 한국에서 원두커피가 인기를 끌던 초기에 나와서 대박을 낸 <커피프린스 1호점> 드라마에서 공유가 나왔어요. 다시 커피 관련 소재의 드라마가 나왔으면 좋겠어요. 커피 문화도 한국이 꽤 성숙했는데요. 아 있긴 했네요. 카카오TV에서 만든 허영만 원작의 <커피 한잔 할까요?>가 있긴 했는데 좀 아쉽더라고요. 커피를 좀 더 깊게 파고 러브 스토리 없는 담백한 드라마가 좋은데요. 

카누 바리스타 캡슐 커피머신

카누의 검은색도 성공 요인 중 하나예요. 딱 봐도 찐한 커피 나올 듯하잖아요. 

카누 바리스타 캡슐 커피머신

다만 1봉에 300원 정도 합니다. 싸다면 싸고 비싸다면 비싼 가격입니다. 참고로 그냥 기존 봉지 믹스 커피 가격보다 2배 정도로 비쌉니다. 

카누 바리스타  캡슐커피머신 

카누 바리스타 캡슐 커피머신

제가 체험하고 싶은 캡슐 커피 머신인 카누 바리스타를 1층에서 봤습니다. 먼저 쓴소리 좀 하자면 이 제품에 대해서 궁금하고 작동원리 장점 단점 보려고 왔는데 직원들이 제품에 대한 소개에 대한 열정보다는 체험 공간 안내만 열심히 하더라고요. 그러니까 체험이나 하세요~~ 식의 태도요. 

그 예로 1층에서 제품 소개 좀 부탁했더니 2층 가서 물어보라고 하고 2층 가니 1층 가서 물어보라고 하고 아후~~ 속으로 이게 이벤트가 주고 제품 소개는 부가적인 건지 짜증이 확 나더라고요. 제품 홍보 체험 매장이면 홍보도 소개도 열심히 해줘야죠. 좀 깊게 물어보면 대답들도 잘 못해요. 원두는 어디 거냐 이걸 공개하고 있냐 아니냐 전략은 뭐냐 기존 네스프레소 머신과 차별성은 뭐냐 물어봐도 대답들을 잘 못합니다. 좀 아쉽더라고요. 

카누 캡슐커피 머신 이름도 집에 와서 알았네요. 카누 바리스타 브리즈와  어반이 있네요. 제품은 2개인데 물탱크 용량 크기 차이와 디자인의 차이일 뿐 기능 차이는 없습니다. 

카누 바리스타 캡슐 커피머신카누 바리스타 캡슐 커피머신
카누 바리스타 캡슐 커피머신

먼저 카누 바리스타 어반 모델입니다. 물탱크 용량이 1200ml로 식구가 많은 집에서 사용하면 좋은데 물탱크야 바로바로 채우면 되기에 별 의미는 없어 보입니다. 전체적으로 둥글둥글합니다. 디자인은 기존 네스프레소 머신보다 깔끔하고 슬립하고 좋네요. 네스프레소는 레버 같이 생긴 게 있는데 이건 없네요. 버튼은 무려 4개나 있습니다. 

왼쪽부터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아이스 아메리카노, 클리닝 버튼이 있습니다. 아메리카노, 아이스 아메리카노 버튼이 신기하네요. 기존 네스프레소 캡슐머신은 에스프레소와 롱고 버튼만 있습니다. 따라서 양이 많지 않습니다. 그럼 아메리카노는 어떻게 먹냐. 커피포트에 뜨거운 물 끓여서 따로 추가하던가 그냥 캡슐 떨구고 빈 상태에서 에스프레소 버튼 누르면 뜨거운 물만 나옵니다. 그렇게 추가해서 먹어야 하는데 불편하죠. 

그런데 카누 바리스타 캡슐 머신은 물 투입구가 따로 있네요. 이건 아이디어네요. 한국인은 90% 이상이 아메리카노를 먹지 에스프레소 안 먹어요. 

캡슐은 뚜껑 열고 넣고 닫으면 됩니다. 전기의 힘으로 밀착하나 봅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얼음 채운 컵을 준비해서 받쳐 놓고 아이스 아메리카노 누르면 뜨거운 에스프레소와 정수된 찬물이 같이 내려옵니다. 아아 만들 떼 얼음 위에 에스프레소 내린다고 아아 되지 않습니다. 약간의 찬물도 넣어야 얼음 사이에 물이 들어가서 찬 기운을 빠르게 퍼지게 합니다. 그냥 먹잖아요. 그냥 에스프레소 먹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백종원의 백다방 아아를 초기에 골이 띵할 정도의 차가움을 주기 위해서 간 얼음에 줬더니 사람들이 그건 또 싫어한데요. 그래서 천상 각얼음을 써야 한다고 해요. 아아도 적당히 차가워야 하나 봅니다. 아무튼 얼음은 만들어주지 못합니다. 

청호나이스가 최근 얼음 정수기에 캡슐 커피 머신 결합한 신박한 렌털 제품 선보이고 있는데 그 제품은 얼음 정수기에서 얼음 받고 캡슐 커피 넣어서 먹을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가격도 정수기 대여료보다 크게 비싸지 않고요. 

캡슐 컨테이너는 6개 정도 들어가면 비워져야 하는데 공간은 넓지 않네요. 얼마나 찼는지 어떻게 아냐고 물으니 뚜껑 열고 캡슐 넣기 전에 알 수 있다고 해요. 

제가 사용하던 네스프레소 커피 머신입니다. 지금은 단종된 제품입니다. 보면 레버식으로 캡슐을 넣고 컨테이너가 투명해서 빈 캡슐이 얼마나 찼는지 눈으로 확인 가능합니다. 또한 잔 크기에 따라서 받침대를 내리고 올리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카누 바리스타 시리즈는 놀랍게도 이 받침대를 올렸다 뺐다 해야 합니다. 이거 분명히 분실하거나 옆에 없을 경우가 생길 텐데 일체형이 아닌 것이 아쉽네요. 그리고 디자인도 요즘 네스프레소 머신 얼마나 작고 얇게 나오는데요. 딱히 큰 매력이 아닙니다. 물론 디자인은 좋지만 놀라울 정도는 아닙니다. 유일하게 마음에 들었던 건 뜨거운 물 추출구가 따로 있는 점은 좋네요. 

카누 바리스타 캡슐 커피머신

이 네모란 형태는 카누 바리스타 브리즈로 용량이 300ml 적은 900ml입니다. 기능은 동일합니다. 

카누 바리스타 캡슐 커피머신

두 제품 모두 후면 물통을 좌우로 90도 꺾을 수 있어서 공간 활용도가 높다고 해요. 

카누 바리스타 캡슐 커피머신

요렇게 좌우로 돌릴 수 있어서 작은 부엌에 올리기 좋다고 하는데 이 제품 자체가 크지 않아서 돌린다고 뭐 크게 좋은 것 같지 않습니다. 담나 물통을 빼고 낄 때 뒤에 있으면 빼고 끼기 어렵죠. 옆으로 하면 좀 낫긴 하고요. 이점도 약간의 매력이 있습니다. 

카누 바리스타 캡슐 커피머신

시음 공간은 3층과 4층이 있습니다. 3층은 아메리카노이고 

카누 바리스타 캡슐 커피머신

4층은 에스프레소바로 물을 안 탄 커피를 먹어볼 수 있습니다. 여기는 카누에서 만든  네스프레소 호환 캡슐 체험 공간이에요. 

카누 바리스타 캡슐 커피머신

카누 바리스타 머신 전용 캡슐 종류는 총 8가지인데 4층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머신 호환 캡슐 중 6가지 중 고를 수 있습니다. 이름을 각각 정해 놓았는데 블랜딩 커피 이름이더라고요. 커피 원산지에 대한 표기도 해놓았습니다. 산미, 바디감, 로스팅 정도를 체크해 놓았네요. 전 다크 로스팅 캡슐을 선택하니

카누 바리스타 캡슐 커피머신

콘파냐 추천하네요. 에스프레소 위에 생크림 짜서 올리고 무슨 가루 쳐서 마무리하네요. 초콜릿 가루인가? 맛 좋더라고요. 

카누 바리스타 캡슐 커피머신카누 바리스타 캡슐 커피머신

먹을만합니다. 

3층에서는 카누 바리스타 전용 캡슐을 먹었는데 아메리카노를 먹었는데 신맛 나는 캡슐을 골랐어요. 신맛 커피 특유의 맛이 확 올라오긴 하는데 좀 연해요. 물을 많이 타서 그런가 봐요. 참 캡슐 커피로 마시는 커피는 머그잔 꽉 채우면 싱거워져요. 따라서 반 정도만 채워서 먹어야 해요. 머그잔인 350ml 크기의 12온스 머그잔 다 채우고 맛도 진하게 먹으려면 투샷 내려야 합니다.

우리가 길거리에서 사 먹는 커피 대부분이 투샷이에요. 저가 커피들은 1샷만 쓰는 곳도 있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투샷입니다. 그래야 찐하다고 느끼 지니까요. 여기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캡슐 가격이 750원입니다. 2샷으로 내려서 12온스 머그잔 꽉 채우면 무려 1500원이나 합니다. 그러면 그냥 길거리에서 파는 메가 커피 마시죠. 

집에서 먹는 커피나 나가서 먹는 커피 가격이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아요. 그래서 돈만 생각하면 전자동 에스프레소 머신이 가정비는 최고라니까요. 그래서 제가 캡슐 커피 머신 다른 사람 줘버렸고요. 따라서 커피에 대한 돈을 아끼지 않은 분들이 캡슐 커피 머신이 좋아요. 

이런 점을 잘 알고 있기에 동서식품은 카누 바리스타 전용 캡슐 커피 용량을 기존의 5g이 아닌 9.5g을 넣었다고 해요. 그런데도 연해요. 커피양은 늘렸는데 연하네요. 왜 이런 건지 모르겠네요. 1잔 먹고 판단하긴 어렵긴 하네요. 아무튼 기존 네스프레소 캡슐보다 용량이 2배 가까이 높습니다. 따라서 가성비는 그렇게 나쁘지 않다고 볼 수 있어요. 그렇다고 싸다고 느껴지지도 않아요. 

카누 바리스타 캡슐 커피머신

카누 커피 캡슐은 8개가 있는데 앞으로 더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가격은 모두 개당 750원입니다. 가격은 수시로 변할 듯하네요. 또한 호환 캡슐 나오면 더 싼 가격의 제품도 나올 수 있고요. 카누는 카누 바리스타 머신 전용 캡슐과 네스프레스 호환 캡슐 2개를 모두 출시했습니다. 

카누 바리스타 캡슐 커피머신

알루미늄 케이스로 되어 있는데 네스프레소와 달리 이렇게 찌그려져서 컨테이너로 내려간다고 해요. 캔을 발로 밟아준 느낌이네요. 부피를 줄여준다고 하는데 크게 줄어든 느낌도 아니고 보통 저렇게 부피를 줄이는 이유는 회수하기 편하게 하기 위함 같은데 캡슐 회수 프로그램이 작동이 되는지 모르겠네요. 네스프레소는 다 먹은 캡슐 모았다가 무료로 회수해 가기도 하거든요. 또 하나의 이유는 압력을 높이기 위해서 탬핑처럼 꽉 눌러주서 추출 압력을 올리기 위함도 있다고 해요. 

전제적으로 이 카누 바리스타 생태계에 대한 궁금증이 많아서 물어보려고 해도 홈페이지 찾아보고 있는 모습에 깊게 못 물어봤네요. 

카누 바리스타 캡슐 커피머신
카누 바리스타 캡슐 커피머신

이제 막 시작이니 문제점들은 동서식품이 잘 파악하고 빠르게 해결해 가면 네스프레소와 멱살잡이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초기라서 그런지 아쉬움도 많네요. 그러나 최대 장점은 대한 아메리카노국이라서 뜨거운 물 투입구가 따로 있는 점은 아주 좋네요. 

카누 바리스타 캡슐 커피머신
카누 바리스타 캡슐 커피머신

카누 하우스에는 다양한 이벤트 공간들이 있으니 젊은 분들은 커피 관심 없어도 놀러 가보긴 좋습니다. 

카누 바리스타 캡슐 커피머신카누 바리스타 캡슐 커피머신
카누 바리스타 캡슐 커피머신

가격이 궁금하시겠죠. 카누 바리스타 브리즈는 온라인 최저가가 11만 원 정도하고 카누 바리스타 어반은 15만 원 정도로 평범하네요. 사실 뭐 이 캡슐 커피 시장은 잉크젯 프린터처럼 캡슐로 수익을 내는 시장이라서 머신은 싸게 공급됩니다. 

하루에 커피에 2천 원 이상 투자하는 분들 중에 커피 편하게 먹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한국 제품이라서 그런지 물 전용 추출구가 따로 있는 점과 캡슐 용량이 9.5g으로 더 많은 용량이 들어간 점이 장점입니다. 전 가성비 좋은 전자동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정착하고 여기서 변경할 일은 없을 듯하네요. 

카누 바리스타 캡슐 커피머신

사은품은 리사이클링 한 재료를 이용해서 만든 파우치를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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