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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전시회 리뷰

프리즈서울 아트페어에서 본 아니쉬 카푸어와 LG OLED 콜라보 작품

by 썬도그 2022.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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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작품을 관람하는 가장 편하고 싼 방법은 국공립 미술관 전시회를 보는 겁니다. 제가 가장 애용하는 방법이죠. 국립현대미술관은 유료 전시회가 많지만 수요일 오후 6시, 토요일 오후 6시 이후에는 무료 관람이 가능합니다. 서울시립미술관은 무료관람이 많고요. 집근처 서울대미술관도 무료전시가 많습니다. 

이런 무료전시를 보면서 미술을 보는 눈을 키웠습니다. 틈틈히 책도 사보면서 요즘 핫한 한국의 미술가나 사진작가들을 탐닉했고 지금은 꽤 예술관련 견문을 넓혔습니다. 자칭 미술애호가 이기도 하고 사진애호가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 단계를 넘어서면 미술품을 구매하는 컬렉터가 될 수 있습니다. 사실 이 미술 갤러리들은 큰손들인 컬렉터들이 좌지우지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은 세계적인 아트 컬렉터가 많지 않았고 아시아에서도 미술 쪽에서는 홍콩, 중국, 일본에 밀려 있었습니다. 세계적인 동아시아 미술가들을 보면 일본, 중국 작가들이 더 많습니다. 이런 모습은 어쩌면 자연스러운 일이었습니다. 한국에서 미술이나 사진은 그냥 관람용이지 소장용이 아니였으니까요. 

그런데 나라 경제가 커지고 산업이 고도화 되기 시작하더니 자본력이 좋은 미술 컬렉터들이 늘어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최근 한국은 한류라는 대중예술을 넘어서 미술까지 한국의 붐이 불고 있습니다. 한국의 갑부들이 늘어나고 미술 시장이 컬렉터들의 대거 유입으로 거대한 성장을 하게 됩니다. 

2021년 키아프를 비롯한 미술 거래 시장이 폭발해서 무려 1조원이 넘었다고 하죠. 이게 다 컬렉터들이 증가했다는 소리죠. 기존 컬렉터도 있지만 신규 초보 컬렉터들도 많이 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코인 투자하는 것보다 미술에 꾸준한 안목을 키우고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인 예술가 작품을 사서 가격이 오를 때 파는 미술품 투자를 더 권합니다. 

세계 3대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에 오다. 프리즈 서울 아트페어

프리즈서울 아트페어

9월 2일부터 5일까지 코엑스 3층 C홀과 D홀에는 프리즈서울 아트페어가 전시중에 있습니다. 프리즈는 세계 3대 아트페어로 스위스 아트바젤, 프랑스 피악, 영국의 프리즈가 있는데 영국 프리즈가 아시아 시장 처음으로 서울을 찾았습니다. 앞으로 5년 동안 꾸준히 찾는다고 하네요. 

프리즈서울은 110개의 국내외 갤러리가 참여했는데 주로 해외 유명 갤러리 특히 가고시안 갤러리 등이 참여하는 등 평소에 한국에서 보기 어려운 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육안으로 볼 수 있습니다. 코엑스 1층은 9월 6일까지 전시하는 키아프 2022가 열리는데 17개국 164개 갤러리가 참여했습니다. 둘 다 국내외 갤러리가 참여했는데 프리즈서울은 주로 국외 갤러리가 키아프는 주로 국내 갤러리가 참여합니다. 

두 전시회는 동시에 개최되고 입장권도 동시 사용이 가능해서 두 전시회를 하루에 다 보려면 아침 일찍 가야 합니다. 다만 오늘 일요일까지는 프리즈 서울 일반 관람 시작이 오후 1시부터 시작되고 내일 월요일은 오전 11시부터 관람이 가능합니다. 대신 오후 7시 30분까지 전시를 하니 빠르게 발품 팔면 두 전시회 모두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프리즈 서울은 9월 5일 월요일에는 오후 5시까지만 하고 키아프는 7시 30분까지 합니다. 

전 한 3시간이면 다 보겠구나했는데 아닙니다. 프리즈 서울만 보든데도 4시간 이상 걸렸습니다. 그것도 대충 보면서 관람해도 4시간 이상 걸리더라고요. 그만큼 규모가 어머아마합니다. 

프리즈서울 아트페어프리즈서울 아트페어

어제 9월 3일 방문했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사람들이 미어 터집니다. 헉 소리가 날 정도입니다. 이 아트페어가 요즘 꽤 인기 높다는 건 알았지만 정말 어마어마하네요. 초보 컬렉터부터 예술애호가 등등 정말 예술에 관심 많은 분들이 참 많이 찾았습니다. 그럴수 밖에 없는 것이 이 프리즈 서울 전시가 있다는 소리가 나올때부터 대박 조짐이 났고 첫날인 9월 2일에만 거래액이 무려 1조를 돌파했다고 해요.미술계 큰손들이 해외 갤러리가 전시한 작품을 많이 샀다고 해요. 

프리즈서울 아트페어

5시간 정도 걸리는 전체 관람에 밥은 언제 먹냐고 할 수 있지만 이렇게 안에 식사 공간이 있습니다. D홀에는 카페도 있고요. 

프리즈 서울 갤러리 지도 

https://viewer.mapme.com/0874e460-7885-4714-be47-e840ef696435

 

Mapme

Frieze Seoul takes place in Halls C and D at COEX, featuring over 110 galleries and special sections for emerging talent and art throughout the ages.

viewer.mapme.com

갤러리 위치나 이름은 위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컨템포러리 아트가 가득한 프리즈 서울 C홀

프리즈서울 아트페어

110개 유명 국내외 갤러리 부스 하나 하나가 작은 미술관이라고 할 정도로 정말 다양한 미술품들이 가득했습니다. 110개의 미술관을 한 장소에서 만나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C홀은 컨템포러리 아트(동시대 미술)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모던 아트와 다른 점은 1980년대 이후 모더니즘이 붕괴되고 현재까지 이어지는 요즘 미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D홀은 앤디워홀, 피카소 같은 현대미술인 모던 아트와 마스터피스 작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요즘 트랜드, 요즘 미술계의 생기를 느낄 수 있는 C홀입니다. 예술 애호가이지만 제가 모든 미술가를 다 아는 것은 아닙니다. 사진작가는 많이 아는데 이 아트페어에는 아쉽게도 사진작품은 100분의 1도 안 되더라고요. 아시겠지만 사진작품은 유일성이 떨어져서 인기가 높지 않네요. 아무래도 유일무이성을 갖춘 그림, 조각, 조형미술이 인기가 많고 대부분의 전시품이 그림과 조형물이었습니다. 

프리즈서울 아트페어

아트페어는 작품을 전시 판매하는데 작품 가격이나 구입 상담을 갤러리 직원에게 물어보면 됩니다. 초보 컬렉터들은 작품을 보는 안목을 보는 눈을 키울 수 있는 프리즈 서울입니다. 

프리즈서울 아트페어
프리즈서울 아트페어

정말 다양한 작품들이 나왔는데 꽤 흥미롭고 놀라운 작품들이 가득하네요. 

프리즈서울 아트페어
프리즈서울 아트페어
프리즈서울 아트페어

작품들은 집에 걸어 놓을 수 있는 전통적인 그림이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미디어 아트나 공간을 크게 차지하는 설치 예술품은 없는 건 아니지만 많지 않았습니다. 

프리즈서울 아트페어

개념 예술품도 있는데 선물박스 위에 파리 같은 것이 자고 있더라고요. 작품의 일부일까요? 재미있는 작품이에요. 

프리즈서울 아트페어
프리즈서울 아트페어

기존 피사체의 비율 조절로 다르게 낯설게 하기도 컨템포러리 아트의 특징 중 하나죠. 

프리즈서울 아트페어

한 작품이 유독 눈에 들어왔는데 류성실 작가의 작품이 눈길을 끄네요. 올해 에르메스 재단 미술상을 받은 작가님으로 가장 어린 나이에 에르메스 재단 미술상을 받았다고 해요. 

프리즈서울 아트페어

조형물과 비디오 영상 등등 예술 스토리텔러입니다. 지금 에르메스 아뜰리에에서 전시중이라고 하니 찾아가봐야겠습니다. 

프리즈서울 아트페어

해외 갤러리 작품들을 이렇게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니 놀랍고 흥미롭네요. 

프리즈서울 아트페어프리즈서울 아트페어

위 작품은 그림자까지 함께 봐야 하는 그림자 아트 작품 같네요. 흥미로운 작품들은 작품명과 소속 갤러리가 적혀 있는 종이를 촬영한 후 검색해서 좀 더 알아보실 것을 권합니다. 참고로 C홀 추천 갤러리는 B23의 Esther Schipper 갤러리입니다. 아트페어가 다 그렇지만 대체적으로 올드한 매체인 그림이 많습니다. 아무래도 판매하고 보관하기 가장 용이한 매체죠. 그러나 여기는 작동하는 조형물이 많아서 눈길을 확 끄네요. 실험적인 작품들이 많습니다. 

프리즈서울 아트페어

정말 세상에는 다양한 예술품들이 가득하네요. 주로 한국 예술가들의 미술품들만 보다가 해외 갤러리 소속 작가들의 작품들이 참 많네요. 

프리즈서울 아트페어

각 부스마다 갤러리 이름이 있고 도시 이름이 있습니다. 이 미술품 거래 시장은 뉴욕에서 영국으로 이동했다가 다시 베를린으로 넘어가고 있다고 하죠. 그만큼 요즘 런던이 동시대미술의 핵심 기지가 되고 있습니다. 데미안 허스트 같은 작가를 키운 나라가 영국이고 이 프리즈도 영국에서 만든 아트페어입니다. 

프리즈서울 아트페어

국내 갤러리는 국내 작가만, 해외 갤러리는 해외 작가만 소속하거나 작품을 보유하는 건 아닙니다. 양혜규 작가의 'Blinking Face outside of Mirror. 2012'라는 작품은 파리에 있는 Chantal Crousel 갤러리가 보유하고 있습니다. 양혜규 작가님은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 중 한 분으로 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프리즈서울 아트페어
프리즈서울 아트페어

정말 다양하고 흥미로운 작품들이 많았는데 방금 뉴스를 보니 LGDR, 블럼앤포, 자비에 위프켄 갤러리는 작품 완판을 스위스 유명 갤러리 하우저앤워스 갤러리는 100억대 작품을 개막 1시간 만에 판매했다고 하네요. 

프리즈서울 아트페어

이 작품이 C홀에서 D홀 가는 바로 앞에 있는 하우저앤워스 갤러리에서 전시중인 '조지 콘도'의 신작인 레드 포트레이트 컴포지션인데 38억 원에 판매되었네요. 

프리즈서울 아트페어프리즈서울 아트페어

아시아 작가들의 작품들도 많았는데 인도, 자카르타, 도쿄 등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품도 많이 전시되었습니다. 프리즈는 아시아의 유명 갤러리들도 초청해서 아시아 미술 시장을 좀 더 확대하고 교류를 넓힐 것으로 보입니다. 

프리즈서울 아트페어

한국을 대표하는 갤러리이자 유명 컬렉터인 '씨킴'의 아라리오 갤러리도 참가했네요. 권오상 사진조각을 개척한 분의 작품을 여기서 보네요. 새로운 작품인가 봅니다. 기존 작품과 다르게 입체파 스킬을 넣었네요. 다른 각도에서 촬영한 얼굴 사진을 넣었네요. 그리고 옷도 2개의 옷을 섞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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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즈서울 아트페어

사진 조각으로 그대로 재현하는 것이 아닌 변주가 들어갔네요. 

프리즈서울 아트페어
프리즈서울 아트페어

Various Small Fires(VSF) 갤러리 작품들도 재미있어요. 고혜인 작가의 대기실이라는 2022년 작품입니다. 색이나 터치가 강렬해서 좋네요. 

프리즈서울 아트페어

새로운 작가들 만날때마다 작가 이름과 작품영을 꼬박꼬박 촬영해서 저장했습니다. 

프리즈서울 아트페어

인기 많은 작품은 이런 관객 참여형 작품이네요. 

아니쉬 카푸어와 배리엑스볼 작가와  LG OLED가 손잡고 만든 독특한 작품

프리즈서울 아트페어

세계적인 거장인 '아니쉬 카푸어'는 색채의 마술사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색 전문가입니다. 

프리즈서울 아트페어

'아니시 카푸어'는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하지만 색을 주제로 한 작품도 많이 합니다. 브라운관 TV가 많았던 90년대 후반 BBC와 함께 미디어 아트 작품을 선보였는데 아시겠지만 브라운관은 색재현력이나 화질이 무척 떨어집니다. 지금 생각하면 어떻게 우리는 브라운관을 보고 살았을까 할 정도네요. 

프리즈서울 아트페어

LG전자는 이 '아니쉬 카푸어(Anish Kapoor)' 작가에게 OELD TV를 제공하고 색을 주제로 한 작품을 함께 만듭니다. 
이 작품은 프리즈 서울 C홀 입장 후 오른쪽 끝에 있는 식당 맞은편에 있습니다. 공간을 스캔드 형태로 만들어서 사람들이 많이 쉽고 있습니다. 공간은 넓은데 휴게공간이 적다 보니 여기서 많이 쉬시네요. 

프리즈서울 아트페어

스탠드 상단에는 LG전자와 아니쉬 카푸어 작가의 콜라보 작품이 있습니다. 작품명은 'Wounds and Absent Objects II, 2022'입니다. 영상 작품으로 가운데 원이 점점 커지면서 서서히 색이 변하는 과정을 볼 수 있습니다. 

프리즈서울 아트페어

이 작품은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이라는 롤러블 OLED TV에서 재생되고 있는데 저 자체가 하나의 작품입니다. 따라서 작품을 구매하면 LG 시그니처 올레드 R도 함께 제공됩니다. 딱 10개의 작품만 만든 한정판입니다. 

프리즈서울 아트페어
프리즈서울 아트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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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블 TV라서 디스플레이가 쑥 들어갔다 나왔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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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판 LG 시그니처 올레드 R 옆에 아니쉬 카푸어의 싸인이 적혀 있습니다. 

프리즈서울 아트페어

또한 전용 리모콘을 제공해서 리모콘 버튼 1번을 누르면 바로 '아니쉬 카푸어' 작품이 바로 재생이 됩니다.  'Wounds and Absent Objects II'는 현장에서 직원에게 문의 후에 구매도 가능합니다. 

 

 

프리즈서울 아트페어

바로 위에는 LG ART LAB 부스가 있습니다. LG ART LAB은 LG에서 만든 NFT 미술 플랫폼으로 매달 새로운 작가 작품을 전시해서 판매합니다. 이번에는 세계적인 조각가인 배리엑스볼(Barry x Ball) 작가의 NFT 작품이 전시되어 있네요. 

프리즈서울 아트페어

이런 조각을 만들던 '배리엑스볼'에게 LG가 NFT 작품에 대한 제안을 했고 평소에 첨단 기술에 관심이 많던 '배리엑스볼' 작가는 NFT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프리즈서울 아트페어

LG ART LAB에서 '배리엑스볼' 작가의 한정판 NFT  미술품을 1천 달러라는 고정가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프리즈서울 아트페어

총 4개의 테마가 제공되는 각 테마마다 350개 한정판으로 제작했습니다 

모던 아트 마스터피스 작품이 많은 프리즈 서울 D홀

프리즈서울 아트페어

시간이 없는 분들은 D홀 부터 보실 것을 권합니다. D홀이 우리가 말만 해도 잘 아는 모던 아트 명작들이 엄청 많이 나왔습니다. 아예  D홀 M으로 시작되는 부스는 마스터스 부스로 총 18개 마스터스 갤러리들이 수백억에서 수십억대의 작품들을 전시 판매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많은 작품들이 판매되었는데 한국인들의 구매력에 해외 유명 갤러리들이 놀라고 있다고 하죠. 이 정도 매출액이면 뉴욕을 넘어서는 정도로 큰 규모입니다. 

D홀 앞에는 카페가 있어서 담소를 나눌 수 있습니다. 

프리즈서울 아트페어

D홀에는 박물관에서나 볼 수 있는 고서적을 전시 판매하기도 합니다. 

프리즈서울 아트페어

서양이 책이 일상화 되면서 과학이 크게 발전했다는 소리도 있죠. 한국이 금속활자는 먼저 만들었지만 보급하고 유통하는 건 서양 구텐베르그의 인쇄 혁명 덕분입니다. 

프리즈서울 아트페어

이런 고서와 오래된 해도를 담은 책이 무려 24억 12억 정도 하더라고요.

프리즈서울 아트페어

와! 엄청난 가격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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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홀 마스터즈 갤러리들을 포함 모든 갤러리를 꼼꼼하게 보세요. 곳곳에서 유명한 작가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M12 부스의 Acquavella 갤러리는 피카소의 빨간 베레모를 쓴 여인이라는 600억 짜리 작품을 줄을 서서 봐야 할 정도로 인기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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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드리안 작품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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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수파인 앙리 마티스 작품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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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학고재나 갤러리 현대도 출전했는데 백남준, 윤석남 작품도 볼 수 있습니다. 이 프리즈 아트페어의 특징은 단순 미술품 판매만 하는 것이 아닌 전시에도 꽤 신경을 쓰는 아트페어입니다. 따라서 관람만 하는 분들에게도 좋은 모듬 미술관전시회 느낌도 듭니다. 

프리즈서울 아트페어

거의 모든 갤러리를 다 봤지만 몇몇 갤러리는 너무 긴 줄에 관람을 못한 곳이 있었습니다. 나기 갤러리의 에곤 실레 작품은 결국 들어가지도 못했네요. 다만 오후 5시 넘으니까 사람들이 많이 빠져서 관람이 좀 더 용이합니다. 

데이브드 호크니 작품도 가까이가서 못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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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ws의 작품도 볼 수 있고 

프리즈서울 아트페어프리즈서울 아트페어

R+V 갤러리에는 중세 명화와 함께 

프리즈서울 아트페어

데미안 허스트의 '하이 윈도우즈' 작품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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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키아와 키스 해링의 작품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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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갤러리에서 앤디 워홀의 작품도 전시 판매중이네요. 

프리즈서울 아트페어

셀럽과 친한 '톰 삭스'의  프라다 더블 치즈버거 등의 작품도 볼 수 있습니다. 

프리즈서울 아트페어

가고시안 갤러리에서는 일본을 대표하는 팝아트 작가인 '무라카미 다카시'작품과 함께 

프리즈서울 아트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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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허스트의 '재는 재로, 먼지는 먼지로'라는 알약을 소재로 한 작품도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프리즈서울 아트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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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도호 작가의 작품도 전시되고 있습니다. 이것도 일부만 소개하는데 이렇게 많네요. 

프리즈서울 아트페어

보는데도 오래 걸리고 정리하는데도 오래 걸릴 정도로 대규모 미술전시회이자 아트페어입니다. 미술 애호가들에게 추천하는 전시회입니다. 

프리즈 서울 관람시간 및 입장료

프리스 서울 티켓을 구매하면 코엑스 1층에서 열리는 키아프도 관람할 수 있는 통합 관람권입니다. 
티켓은 프리뷰와 일반관람으로 구분이 됩니다. 오늘 일요일까지는 관람 시간이 구분됩니다. 참고로 프리뷰는 티켓 가격이 20만원입니다. 

일반관람은 7만원입니다.
일반관람은 9월 4일 오늘까지는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관람 가능합니다. 
다만 9월 5일 월요일은 프리뷰와 함께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만 전시가 진행됩니다. 

프리즈 서울은 9월 5일 오후 5시에 종료가 되지만 키아프는 9월 5일 월요일도 오후 7시 30분 관람이 가능하고 9월 6일도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시를 합니다. 

따라서 프리즈 서울은 월요일 오후 5시에 종료가 되니 월요일에 보실 분들은 프리즈 서울을 먼저 보시고 키아프 서울 2022를 보실 것을 권합니다. 

 

<해당업체로로부터 원고료를 제공받아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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