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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담은 2022년 라이카 오스카 바르낙 어워드 후보작들 본문

사진정보/사진공모전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담은 2022년 라이카 오스카 바르낙 어워드 후보작들

썬도그 2022. 7. 3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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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에 보도, 다큐멘터리 사진은 사진의 기록성, 증명성을 위해서 사실을 왜곡하거나 현실을 왜곡하는 사진을 담으면 안 됩니다. 증명사진과 비슷하죠. 이 뛰어난 증명성을 통해서 우리는 우리가 보지 못하는 세상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보도, 기록 사진들은 우리를 너무나도 아프게 합니다. 

우리는 우리 주변의 세상만 볼 수 있는 아주 협소한 시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진은 우리가 가지 못하고 알고 싶지 않은 불편한 진실을 담아서 세상에 공개합니다. 독일 카메라 메이커인 라이카는 매년 세계적인 보도 기록 사진 공모전인 '라이카 오스카 바르낙 어워드'를 개최합니다. 라이카 카메라를 만든 '오스카 바르낙'을 기리기 위해서 공모전 이름에 창업자 이름을 넣었네요. 매년 뛰어난 다큐 보도 사진에 시상을 하지만 가끔 어워드의 룰이 변하기도 합니다. 

올해는 기후 위기를 주제로 한 듯한 후보 12 작가가 선정되었습니다. 
저도 요즘 지구촌 날씨들을 보면 지구가 오래 견디기 어렵겠구나 하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비가 안 내리던 지역에는 폭우가 내리고 비가 내려야 하는 곳은 비가 안 와서 가뭄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유럽이 40도가 넘어가는 폭염에 시달리는 모습 속에서 인류의 미래가 어둡기만 합니다. 해결책은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탄소 배출량을 강제로라도 줄여야 하지만 신재생 에너지 외치다가 물가가 오르고 유가가 오르자 다시 석탄을 떼고 원자력 발전을 가동하려는 모습이 보이네요. 

공멸의 위기에 놓인 지구촌 모습을 총 12명의 후보들이 자신의 시선으로 담았습니다. 이중 6명의 후보 작품만 먼저 소개합니다. 사진들은 일부만 소개하고 전체 사진은 맨 하단 링크를 타고 가면 볼 수 있습니다. 

기부 변화의 최전선에 있는 여성들 / 사진작가 린지 아다리오 

기후 변화로 인한 고통은 선진국 보다는 가난한 나라들이 더 큰 타격을 받습니다. 1973년 생인 미국 사진기자인 '린지 아다리오'는 캘리포니아 북부의 여성 소방관으로부터 화전과 토지 점유에 맞서 싸우는 브라질 아마존 원주민과 수단 남부의 홍수 지역 여성, 에티오피아에서는 가뭄으로 고통받은 여성을 사진으로 담습니다. 기후 변화로 고통받는 전 세계의 여성들입니다. 

2022년 라이카 오스카 바르낙 어워드 후보작들
2022년 라이카 오스카 바르낙 어워드 후보작들
2022년 라이카 오스카 바르낙 어워드 후보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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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라이카 오스카 바르낙 어워드 후보작들
2022년 라이카 오스카 바르낙 어워드 후보작들
2022년 라이카 오스카 바르낙 어워드 후보작들
2022년 라이카 오스카 바르낙 어워드 후보작들
2022년 라이카 오스카 바르낙 어워드 후보작들
2022년 라이카 오스카 바르낙 어워드 후보작들
2022년 라이카 오스카 바르낙 어워드 후보작들
2022년 라이카 오스카 바르낙 어워드 후보작들

 

바다의 땅 / 사진작가 아이린 바리안 

섬이 많은 나라들이 기후 변화로 큰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도 마찬가지입니다. 지속적인 기후 변화로 수백만 명의 생계를 위협 받고 있습니다. 수도 자카르트는 이미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침몰하는 대도시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사진작가 '아이린 바리안(1989년 생)은 인도주의적 위기와 해안 지역의 홍수 영향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022년 라이카 오스카 바르낙 어워드 후보작들
2022년 라이카 오스카 바르낙 어워드 후보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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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라이카 오스카 바르낙 어워드 후보작들

페루, 유독성 국가 / 사진작가 알레산드로 친퀘

오늘날의 페루의 광업은 여전히 신식민지 구조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이탈리아 포토저널리스트인 '알레산드로 친퀘(1988년생)은 지난 5년 동안 흑백 사진으로 지역 주민들의 무제한 채굴의 심각성을 사진으로 담고 있습니다. 페루는 광물 자원이 풍부한 나라입니다. 광업은 페루에서 아주 중요한 국가의 경제적 자산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을 사람들은 여전히 가난하고 중요한 자원의 파괴로 큰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2022년 라이카 오스카 바르낙 어워드 후보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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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라이카 오스카 바르낙 어워드 후보작들

 

태고의 지구 / 사진자가 레오나르도 퐁고

국가의 전통, 장인 정신 및 신화에서 영감을 받은 이 시리즈는 콩고 민주 공화국의 풍경을 담은 사진입니다. 1988년 벨기에에서 태어난 '레오나르도 퐁고'는 사진의 물질적 한계를 넘어 출현, 종말, 영원한 회귀라는 주제로 콩고를 중심으로 인류와 행성의 역사에 대한 우화적 서사를 담고 있습니다. 

2022년 라이카 오스카 바르낙 어워드 후보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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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라이카 오스카 바르낙 어워드 후보작들

 

독일의 홍수 / 사진작가 독스 콜렉티브 

2021년 7월 독일 라인란트-팔츠와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의 전체 지역이 비정상적으로 많은 폭우가 내려서 홍수가 발생합니다. 몇 달 동안 독일 사진 단체 DOCKS는 홍수로 인한 고통과 재건 과정을 사진으로기록했습ㅈ니다. 2018년 설립된 독일 사진 단체 DOCKS는 Aliona Kardash(1990년생), Maximilian Mann(1992년생), Ingmar Björn Nolting(1995년생), Arne Piepke(1991년생), Fabian Ritter(1992년생)으로 구성되었습니다. 한국도 이런 기록 사진 단체가 있었으면 해요. 

그 어떤 나라보다 도시보다 재개발 재건축이 많이 일어나는 한국이고 마을 파괴, 동네 파괴가 수시로 일어나는데 파괴 전에 마을을 꼼꼼하고 체계적으로 기록하는 행정은 없더라고요. 제가 사는 구청에 제안했는데 예산이 없다네요. 독일은 이런 기록해야 할 사건과 사고를 체계적으로 기록하는 단체가 있네요. 

2022년에는 폭염, 2021년 홍수 유럽은 기후변화 위기에 큰 고통을 받고 있고 심각성을 어느나라보다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2022년 라이카 오스카 바르낙 어워드 후보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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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라이카 오스카 바르낙 어워드 후보작들

바로 위 사진은 홍수 피해를 받은 마을입니다. 이 마을 위로 희망의 드론 떼가 그린 라이트 캠페인 행진을 하고 있습니다. 

사라지기 전에 / 사진작가 M'hammed Kilito

오아시스는 사막 생태계에서 아주 큰 역할을 합니다. 생태학적 완충 역할을 하며 생물학적 다양성의 장소이기도 합니다. 풍부한 물과 적절한 토양과 대추야자는 아주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러나 기후 변화와 인간의 개발로 많은 오아시스가 위협받고 있습니다. 1981년생인 모로코 사진가는 이 민감한 생택계뿐 아니라 고국의 유목 문화의 무형 유산을 사진으로 담고 있습니다. 

2022년 라이카 오스카 바르낙 어워드 후보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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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라이카 오스카 바르낙 어워드 후보작들

기후변화는 지구 전체를 뜨겁게 달아 올리는 일만 하는 건 아닙니다. 물길이 바뀌면 물가에 살던 마을 사람들은 물이 없어서 고통을 받고 물이 없던 말은은 갑자기 강이 생겨서 고통을 받죠. 세상 전체의 물길이 바뀌고 있습니다. 비가 안 오던 지역에 폭우가 내리고 비가 풍부하게 내리던 지역은 가뭄에 시달입니다. 이런 기후 변화 속도를 인간이 따라가지 못하고 그 속도 차이가 클수록 더 큰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인류는 공멸의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소리가 많고 이게 비현실적인 말이 아닙니다.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일이니까요. 

이런 지구를 구하려면 전 세계가 협력해야 하지만 경제라는 폭주기관차를 제동할 힘이 인류에게 없네요. 그럼에도 이런 사진들을 통해서 좀 더 현명하게 사는 인류가 되었으면 합니다. 

더 많은 사진은 https://www.leica-oskar-barnack-award.com/en/ 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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