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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사진/카메라

입문용 카메라로 캐논 M50과 소니 A6100중 뭐가 좋을까?

by 썬도그 2022.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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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카메라로 충분하긴 합니다. 연사나 디지털 실시간 후가공 기능, HDR 사진 등은 카메라보다 좋긴 하죠. 이는 뛰어난 SoC 성능에 기반하기에 가능합니다. 그럼에도 보급형 미러리스, DSLR이 스마트폰 사진보다 좋은 점은 스마트폰보다 큰 이미지센서에서 오는 화질입니다. 

이 화질 차이 때문에 스마트폰 대신 미러리스 카메라를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도 블로그에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 미러리스로 촬영한 사진을 같이 올리지만 가능하면 미러리스로 촬영한 사진을 주로 올립니다. 달라요. 확실히 달라요. 미러리스로 촬영한 사진이 선예도, 화질 및 아웃포커싱이 확실히 좋습니다. 

이런 이유로 사진 입문용 카메라를 구입하려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예전과 달리 요즘은 카메라 인기가 확 떨어지고 카메라 제조사들도 입문용 카메라를 출시 중단하거나 입문 문턱을 APS-C 크롭 센서가 아닌 풀프레임 이미지센서가 들어간 카메라를 입문용 카메라로 소개하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진정한 입문용 카메라인 크롭 바디 입문용 카메라 2종을 비교 소개합니다. 미리 말하지만 캐논 M50 Mark2는 캐논 스토어에서 현재 품절 상태입니다. 즉 제품 생산을 줄이고 캐논 EOS R10 등의 후속 기종으로 무게추를 옮겨 갈 듯합니다. 그러나 구매할 수는 있습니다. 온라인 쇼핑몰 업자들이 가지고 있는 보유 물량이 있어서 구매할 수 있는데 문제는 정가보다 높습니다. 보통 후속 기종이 나오면서 이전 모델은 자연스럽게 가격을 낮추면서 사라지는데 캐논 EOS M50 Mark2는 후속 기종이 아닌 그냥 다른 시스템으로 전환되어서 후속 모델이 없습니다. 

그럼 왜 이걸 비교하냐고 할 수 있는데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중고 카메라 비교기라서 적어봤습니다. 
당근마켓이나 중고사이트에 가면 캐논 EOS M50 제품이 많이 올라와 있습니다. 30 ~ 60만 원에 구매할 수 있는 입문용 카메라를 추천해달라는 의뢰에 비교해 봤습니다. 

복잡한 소니 A6100, A6400, A6600 네이밍과 카메라 차이

소니 A6100
소니 A6100

소니 A6000 시리즈 미러리스는 소니의 크롭센서인 APS-C 센서를 사용하는 보급형 미러리스 라인입니다. 그런데 워낙 종류도 많고 비슷비슷해서 뭔 차이인지 모르죠. 쉽게 설명하면 소니 A6000 시리즈는 숫자가 높을수록 비싸고 성능이 좋은 고급 기종입니다. 

소니 A6100은 2019년 출시한 엔트리급 모델로 가장 저렴한 모델입니다. 
소니 A6400은 A6500의 보급형 모델로 중급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니 A6600은 고급형 라인인데 가장 성능이 좋지만 가격도 가장 비쌉니다. 
참고로 A6100, A6400, A6600 모두 동일한 이미지센서, 동일한 영상처리엔진이 들어가 있어서 1초에 11연사 기능과 사진 결과물은 동일합니다. 다만 버튼 수나, 편의 기능이나 기능이 달라서 가격 차이가 있습니다. 

따라서 가격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시면 소니 A6100을 추천합니다. 

소니 A6100의 장점, 단점

소니 A6100

2019년에 출시된 소니 A6100은 입문용 미러리스 카메라로 좋습니다. 소니 카메라 치고 가격은 저렴한데 성능도 좋습니다. 2420만 크롭센서를 탑재하고 4K 동영상 촬영도 가능합니다. 

1초에 11연사가 가능하지만 A6400과 다른 점은 연속 촬영매수가 77장이고 A6400은 116장입니다. 
후면 LCD는 3인치 92.2만 도트이고 위로 180도 틸트가 되고 하방 74도 틸트도 가능합니다. 

소니 A6100

소니 미러리스는 EVF에 진심입니다. 그닥 필요로 하지 않은 EVF를 모두 넣어줍니다. 후면 컨트롤 다이얼도 휠 다이얼을 넣어줍니다. 캐논은 보급기는 십자 버튼만 넣어주거든요. 

소니 A6100의 장점은 4K가 아주 좋습니다. 소니는 4K와 AF가 아주 뛰어납니다. 사진 결과물도 동영상 결과물도 좋죠. 
USB 충전도 가능합니다. 단점은 터치 AF를 지원하지만 메뉴 변경은 버튼으로만 해야 합니다. 손떨림 보정 기능이 광학이건 디지털이건 하나도 없습니다. 4K는 좋은데 4K 24P에서는 좌우로 움직이면 화면이 젤리처럼 울렁거리는 젤로 현상이 일어나고 30P에서는 크롭으로 촬영합니다. 소니 카메라의 고질병인 젤로 현상과 터치 메뉴가 안 된다는 점이 단점입니다. 

소니 A6100

걸으면서 또는 이동하면서 동영상 촬영하긴 적합하지 않지만 사진 위주이고 고정해서 동영상 촬영하는 용도로는 좋은 입문용 미러리스입니다. 

캐논 EOS M50 장점, 단점

캐논 EOS M50

캐논 보급형 미러리스의 베스트셀러 캐논 EOS M50이 2018년에 출시되었고 옆그레이드라고 하는 별다른 기능이 추가되지 않고 나온 캐논 EOS M50 Mark2는 2020년 11월에 출시됩니다. 두 제품은 거의 동일한 제품입니다. 따라서 중고 매물 중에 M50을 구매할 것을 추천합니다. 

캐논 EOS M50

캐논 EOS M50이 인기 높은 이유는 다른 게 없습니다. 가성비 때문입니다. EOS M5의 보급형 모델로 EVF가 탑재되었고 기능도 아주 좋습니다. 2400만 화소의 APS-C 이미지센서에 3인치 터치 스크린. 1초에 10연사 등이 매력적입니다.

캐논 EOS M50

특히 요 스위블 LCD는 전면으로 돌리면 브이로그용 모니터로 활용할 수 있고 유튜버 개인 방송용으로 활용하기 좋아서 유튜버 입문용 카메라로 인기가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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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EOS M50

캐논 EOS M50의 장점은 스위블 LCD로 셀프 동영상, 셀카 촬영하기 좋습니다. 유튜버들에게 인기 높은 이유죠. 또한 터치스크린은 터치 AF를 넘어서 메뉴 변경도 터치로 가능합니다. 캐논 카메라의 장점이죠. 터치에 진심입니다. 터치로 모든 것을 쉽게 변경 가능해서 스마트폰 느낌까지 납니다. 캐논 쓰다가 소니 카메라 사용하면 터치 메뉴가 안되어서 처음에는 당황하게 됩니다. 

AF도 좋습니다. 듀얼픽셀 CMOS AF가 워낙 빠르고 정확해서 AF 스트레스가 적습니다. 
그러나 단점도 확실합니다. 먼저 4K입니다. 4K가 크롭 4K라서 이미지센서 가운데만 사용해서 화각이 좁아집니다. 게다가 AF 방식이 느리고 느린 콘트라스트 AF 방식입니다. 빠른 피사체 추적은 거의 못합니다. 4K로 동영상을 많이 촬영한다면 비추천입니다. 다만 FHD는 AF도 좋고 괜찮습니다. 손떨림보정은 광학은 아니지만 디지털 손떨방도 있습니다. 캐논 카메라는 인물 피부톤 발색력이 좋아서 인물 사진, 인물 동영상 많이 찍는 여자분들이 참 좋아합니다. 얼굴과 피부를 불그스름하게 만들어주거든요. 그래서 기계적 성능은 소니가 더 좋지만 그냥 막 찍고 막 촬영하지만 인물 사진 결과물이 좋은 캐논을 선택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반대로 풍경 사진 위주라면 니콘이나 소니가 더 인기가 높습니다. 

그러나 워낙 장점이 많아서 참 많이 팔렸던 미러리스이지만 후속 기종은 없고 캐논이 EOS R시스템으로 다 전환시킬 예정이라서 EOS M 시스템은 앞으로 보기 어려울 듯 합니다. 이것도 단점이라면 단점이죠. 캐논 EOS M렌즈 구매한 사람들은 어디 팔 데도 없고 바디도 안 나오고 난감하네요. 캐논은 EOS M렌즈 구매자들을 위해서라도 EOS R10에 사용할 수 있는 어댑터 만들어줘야 합니다. 

캐논 M50 vs 소니 A6100

캐논 EOS M50
출처 https://cameradecision.com/compare/Canon-EOS-M50-Mark-II-vs-Sony-Alpha-a6100

카메라 비교는 카메라디시젼닷컴에서 하면 좋습니다. 스펙 비교를 바로 해주거든요. 스펙 읽을 줄 알면 바로 뭐가 좋고 장점이 뭔지 알 수 있습니다. 캐논 M50 과 소니 A6100을 비교했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M50과 M50 Mark2는 세로모드 촬영이 가능한 것과 눈동자 AF 지원만 될 뿐 거의 동일한 카메라라고 보시면 됩니다. 하드웨어는 동일합니다. 

따라서 여기서는 M50을 놓고 비교하겠습니다. 

캐논 EOS M50

출시일은 비슷합니다. 캐논 M50이 2018년 2월이고 소니 A6100이 2019년입니다. 뭐 1년 6개월 차이지만 캐논 후속기종이 성능이 비슷하고 이 카메라 시장이 예전과 다르게 기술 발전이 최근 엄청나게 더뎌져서 5년 전에 나온 카메라나 올해 나온 카메라나 큰 차이는 연사 속도, 4K 동영상 기능만 변했지 거의 비슷합니다. 

두 카메라 유효화소수는 2400만대로 비슷합니다. ISO 수치는 소니가 좋긴 한데 별 의미 없습니다. 3인치 스위블 LCD의 캐논 M50과 180도 틸팅업 되는 소니 A6100은 서로 장점, 단점이 있으니 무승부라고 하고 연사도 10연사, 11연사로 별 차이 없네요. 

문제는 동영상 쪽이죠. 4K가 소니 A6100이 좋아요. 또한 120fps 슬로모션 촬영도 가능합니다. 동영상 위주라면 A6100이 좋고 아니면 아예 브이로그용으로 나온 소니 ZV-E10이 더 좋습니다. 

캐논 EOS M50이 소니 A6100보다 좋은 이유

캐논 EOS M50

캐논 M50이 소니 A6100보다 좋은 이유는? 먼저 LCD 화면 해상도가 캐논 카메라가 모두 좋습니다. 소니는 이상하게 LCD 해상도가 캐논보다 낮아요. EVF는 왜 그리 꼬박꼬박 넣어주는지 참! 
무게는 M50이 좀 더 가볍다고 하는데 별 차이 없네요. 뷰파인더 해상도도 63%나 더 높네요. 그러나 실제 사용해보면 전자식뷰파인더 보고 촬영할 일이 많지 않습니다. 후면 LCD면 충분하거든요. 
디지털 손떨방이 들어간 것이 소니 A6100보다 좋네요. M50 디지털 손떨방 꽤 괜찮긴 합니다. 다만 보정각도 이상으로 큰 진동이 생기면 화면이 울렁거리고 진동이 들어갑니다. 이동하면서 촬영하려면 천상 짐벌 끼고 촬영해야 합니다. 

소니 알파 6100이 캐논 M50보다 좋은 이유

캐논 EOS M50

4K 성능이 워낙 좋습니다. 4K 동영상은 24fps로 촬영하면 논크롭 4K에 동영상 녹화 시간도 30분 이상 촬영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촬영을 하다가 30분 녹화 제한에 걸리면 끊고 가야 하는데 이게 없습니다.  초점 AF 포인트도 425개로 더 많습니다만 별 차이 없습니다. 연사는 1장 더 많은 1초에 11장입니다. 

배터리 수명은 주목해봐야 합니다. 1회 충전으로 420장 촬영이 가능한데 캐논 M50은 235장 정도 촬영하고 배터리 갈아야 합니다. M50의 단점 중 하나가 배터리 용량입니다. 동물 눈동자 AF 추적이 가능하지만 캐논 M50은 안됩니다. 개, 고양이 사진 및 동영상 촬영을 많이 하는 분들은 소니 A6100이 좋습니다. 눈동자 AF도 물론 지원합니다. 

가성비와 인물 사진 위주는 캐논 M50, 동영상 위주라면 소니 A6100

캐논 EOS M50

이 카메라디시젼닷컴에서 거론되지 못하는 차이는 다시 말하지만 캐논 카메라는 인물 사진, 동영상에 강점이 많습니다. 성능이 좀 딸려도 인기 높은 이유죠. 그러나 풍경 사진 위주, 동물 사진 위주라면 소니가 AF도 빠르고 동물 눈동자 인식  AF를 제공해서 소니가 좋습니다. 

캐논 M50은 현재 60만원 정도에 중고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네요. 물론 더 많이 사용한 중고 카메라는 더 쌉니다. 소니 A6100은 신제품도 중고품도 M50보다 10~20만원 더 비쌉니다. 따라서 가격만 보면 M50이 좋지만 4K 동영상 많이 찍는다면 소니 A6100 추천합니다. 

다만 캐논은 M시리즈 단종 시킬 예정이라서 후속 기종도 후속 렌즈도 없고 사용하다 중고로 판매해도 인기는 높지 않을 겁니다. 소니는 아직까지 소니 A6000 시리즈 단종 이야기가 없고 계속 제품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면 새로운 바디가 나오면 업그레이드하기 편리합니다. 난 추가 렌즈 구매할 생각도 중고로 판매할 생각이 없다면 캐논이 좋지만 미래를 생가하면 소니 A6100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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