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공모전의 강국인 영국은 정말 양질의 국제 사진공모전이 많습니다. 그리고 그 사진공모전 하나하나 수상작들의 퀄리티가 아주 높습니다. 사진 문화 강국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이 영국입니다. 올해도 영국 자연사 박물관은 57회를 맞는 2021 올해의 야생동물 사진가 공모전을 개최했고 수상작들을 발표했습니다.
매년 5만 장의 사진이 응모되는데 이중 심사위원단은 100명의 결선 진출자를 추립니다. 여기에 추가로 25장의 사진을 추가한 후 대중에게 공개합니다. 대중들은 이 25장의 사진에 투표를 할 수 있고 가장 추천을 많이 받은 사진 5장은 전시회 때 함께 전시를 합니다. 심사위원이 좋아하는 사진과 대중이 좋아하는 사진은 다릅니다. 심사위원은 사진 관련 업을 하기에 사진 촬영 전반에 관한 걸 살펴보고 독창적이고 특별한 걸 좋아하지만 대중은 그런 것 없습니다. 딱 보고 좋은 사진을 선택하죠. 그래서 대중들이 좋아하는 사진이 오히려 더 보기 좋을 수 있습니다. 그럼 영국 자연사 박물관에서 소개한 25장의 사진입니다.
원숭이 포옹 / 사진가 : Zhang Qiang (중국)
창꼬치 / 사진가 : Yung Sen Wu (대만)
올라타기 / 사진가 : den Heever (남아공)
포즈를 취하는 미어캣 / 사진가 : Thomas Peschak (독일)
눈 속에서 춤을 추다 / 사진가 : Qiang Guo (중국)
사랑의 유대 / 사진가 : Peter Delaney (아일랜드/남아공)
공동 작업 / 사진가 : Minghui Yuan (중국)
까꿍(Peek a boo) / 사진가 : Michiel Van Noppen (네덜란드)
가까이에서 / 사진가 : Maxime Aliaga (프랑스)
북극여우의 숨결 / 사진가 : Marco Gaiotti (이탈리아)
모두 함께 / 사진가 : Ly Dang (미국)
흑과 백의 삶 / 사진가 : Lucas Bustamante (에콰도르)
점프 / 사진가 : Karl Samitsch (오스트리아)
손에 쥐고 있는 미래 / 사진가 : Joan de la Malla (스페인)
불에 탄 숲의 희망 / 사진가 : Jo-Anne McArthur (캐나다)
독수리와 곰 / 사진가 : Jeroen Hoekendijk (네덜란드)
알 상자 만들기 / 사진가 : Javier Aznar González de Rueda (스페인)
뒤뜰의 검은새 / 사진가 : Jan Leßmann (독일)
돌고래와 포옹 / 사진가 : Jaime Rojo (스페인)
재규어와 재 / 사진가 : Ernane Junior (브라질)
얼음 호수 / 사진가 : Cristiano Vendramin (이탈리아)
쉼터에서 비 피하기 / 사진가 : Ashleigh McCord (미국)
새끼 스라소니의 핥기 / 사진가 : Antonio Liebana Navarro (스페인)
얼음 곰이 다가온다 / 사진가 : Andy Skillen (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