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사진은 권력이다

가장 진보된 스마트폰 카메라가 장착된 구글 픽셀6, 픽셀6 프로 본문

사진정보/카메라

가장 진보된 스마트폰 카메라가 장착된 구글 픽셀6, 픽셀6 프로

썬도그 2021. 10. 20. 17:46
반응형

아이폰 카메라 스펙 자체는 뛰어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조도 즉 어두운 실내나 밤에는 노이즈가 자글자글했습니다. 그럼에도 주간 인물 사진은 아이폰이 좋다는 소문이 났습니다. 즉 아이폰은 조악한 하드웨어 스펙에서도 최고의 결과물을 내고 있었습니다. 이는 화상 처리 엔진이 아주 뛰어나다는 방증입니다. 

반면 구글폰은 하드웨어 스펙 빨로 밀어붙였습니다. 아이폰보다 큰 이미지센서, 더 밝은 조리개, 더 많은 카메라로 무장해서 아이폰을 앞서려고 했지만 아이폰이 트리플 카메라와 큰 이미지센서, 밝은 조리개를 장착하자 사진 결과물의 우위에서 밀려나고 있습니다. 이에 구글이 직접 등판을 했습니다. 

구글 픽셀6, 픽셀6 프로에 가장 진보된 카메라를 넣은 구글 

새벽에 구글 신제품 발표 행사가 있었습니다. 이 신제품 발표에는 구글의 최신 레퍼런스폰인 구글 픽셀6와 픽셀6 프로를 선보였습니다. 이 구글 픽셀6 시리즈는 독특한 점이 꽤 있습니다. 먼저 퀄컴이라는 안드로디으폰의 심장을 담당했던 SoC를 빼고 자체 개발한 SoC인 Tensor를 넣었습니다. 

그리고 카메라도 큰 변화가 보이네요. 

구글 스스로 가장 진보된 카메라라고 합니다. 먼저 광각 메인 카메라는 5000만 화소의 82도 화각, f/1.85에 1/1.31인치 이미지센서가 들어간 카메라로 이 스펙자체는 별다른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전잔인 픽셀5에 비해서 픽셀6은 보다 많은 빛을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즉 저조도에도 노이즈가 적은 사진을 만들 수 있습니다. 

4배 광학줌 카메라는 4800만 화소에 이미지센서가 1/2인치로 꽤 큽니다. 이 픽셀6, 픽셀6 프로 망원 카메라에 진심을 보이네요. 실제로 차별화된 기능 중에 고배율 줌 기능이 있습니다. 디지털 줌까지 포함하면 최대 7배 줌이고 LDAF라는 레이저 검출 자동 초점 기능이 드어갔고 OIS 광학 손떨림 보정 기능도 들어갔습니다. 

픽셀6의 초광각은 1200만 화소에 화각은 114도에 조리개는 f/2.2로 평범합니다. 픽셀6 프로는 106.5도로 화각이 좀 다릅니다.  참! 그러고 보니 카메라가 가운데 띠를 두른 수평 형태네요. 게다가 누가바처럼 상단 하단 색이 투톤이네요. 

구글 픽셀6 슈퍼 해상도 줌

슈퍼 해상도 줌이 픽셀6의 첫 번째 특징입니다. 

요렇게 렌즈를 눞여서 카툭튀를 줄이면서 고배율 줌을 실현했습니다. 

바로 위 사진은 7배 줌으로 촬영한 사진인데 노이즈가 거의 안 보일 정도로 어두운 곳에서 흔들림도 노이즈도 적은 사진을 촬영할 수 있네요. 

전면, 후면 카메라 모두 4K를 지원하는 구글 픽셀6 프로

4K 60FPS 지원은 특별한 게 아닙니다. 8K 지원폰도 있는데요. 그러나 전면 4K는 좀 낯서네요. 구글 픽셀6은 후면 4K 60FPS를 지원하고 전면 카메라는 FHD까지만 지원합니다. 그러나 구글 픽셀6 프로는 후면 4K 60FPS, 전면 카메라도 4K 30FPS를 지원합니다. 

여기에 MIT와 함께 개발한 HDRNet 기술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HDR+ 영상과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매직 지우개

흥미로운 기능들이 있습니다. 이 기능은 캐논이나 소니 같은 카메라들이 따라할 수 없는 기능으로 AI의 힘을 빌려서 만듭니다. 이미 갤럭시S폰에서 선보인 기능인데 좀 더 뛰어납니다. 

풍경 사진이나 거리 사진 촬영하는데 행인이 담기는 것이 요즘은 여간 불편합니다. 모르는 사람이 사진에 담기는 것도 별로지만 이걸 블로그나 SNS에 올리기에도 불편하죠. 그렇다고 사람 없을 때 촬영하려고 기다리기도 귀찮죠. 이럴 때는 매직 지우개 기능을 이용하면 됩니다. 

위위 사진을 매직 지우개 기능으로 지우고 싶은 부분만 싹 지웠습니다. 사람이 사라졌네요. 

사람이나 자동차를 지우고 싶으면 

터치하면 객체를 자동으로 인식해서 지웁니다. 

엄청나네요. 이 기능 정말 유용하겠네요. 

흔들린 인물 사진을 보정해주는 놀라운 페이스 언블러

개, 고양이, 아이의 공통점이 뭘까요? 통제가 안 되는 피사체들입니다. 이런 통제가 불가능한 피사체를 촬영하면 흔들린 사진이 나옵니다. 이럴 때는 셔터스피드를 1/500초 이상으로 올리고 연속 사진으로 촬영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 간단한 방법을 잘 모릅니다. 자동으로 촬영하고 흔들린 얼굴에 속상해하죠. 이럴 때 필요한 것이 구글 픽셀6의 페이스 언블러입니다. 위 사진은 아이가 방방 뛰고 있어서 아이 얼굴이 흔들렸습니다. 그런데 얼굴을 인식하고 흔들린 얼굴을 선명하게 담을 수 있습니다.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실제로 사용하고 싶을 정도네요. 

아이 얼굴만 선명하고 몸은 흔들려 보여서 좀 이상하게 보이긴 하네요. 

놀라운 배경에 블러를 넣을 수 있는 매직 블러

가장 놀라운 기능입니다. 위 사진은 구글 픽셀6로 촬영한 사진입니다. 그냥 빠른 셔터스피드로 촬영한 사진이죠. 그런데 속도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패닝샷으로 촬영합니다. 패닝샷은 카메라가 움직이는 피사체를 따라가면서 초점을 맞추고 저속 셔터로 촬영하면 자전거 탄 사람은 흔들리지 않게 보이고 배경은 흔들려 보입니다. 이 패닝샷은 생각보다 촬영하기 쉽지 않고 한 10번 이상 연습을 하면서 요령을 터득하면 그나마 좀 찍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평범한 사진을 패닝샷으로 만들어주네요. 이게 가능한 건 자전거와 배경을 구글 픽셀6 카메라가 구분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배경만 흐리게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위 사진처럼 배경을 흐리게 했네요. 바퀴도 흐린걸 보면 바뀌도 터치하면 흐리게 해주나 보네요. 

정지된 기차도 

달리는 기차로 만들어줍니다. 와! 놀랍네요. 놀라워요. 물론 예상하겠지만 AI 기술을 이용해서 구글 픽셀6 카메라가 배경과 각 객체를 인식한다고 봐야죠.

이외에도 인종마다 고유 피부톤과 색이 있는 자동 노출 기능이 흑인는 너무 밝게 만드는 오류를 수정한 리얼 톤 기능도 들어갔습니다. 또한 자동 화이트밸런스 오류도 개선했습니다. 

요즘 카메라 제조사들이 울상입니다. 매출은 줄어들고 카메라 판매량도 떨어지고 있습니다. 화질은 스마트폰이 범접할 수 없지만 반대로 스마트폰의 이런 뛰어난 AI를 활용한 기능이 없습니다. 스마트폰은 매년 카메라가 발달하고 발전하는데 카메라 제조사들의 카메라는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달라진 것은 AF 속도와 눈동자 AF 인식력만 개선되고 있네요. 

이 상황에서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1인치 이미지센서를 넣은 카메라들을 장착하기 시작하면 카메라 제조사들은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만큼 스마트폰 기술들은 갈수록 진화하네요. 특히 구글 픽셀6의 모션 블러, 페이스 언블러, 매직 지우개 기능은 쇼킹할 정도입니다. 

반응형
그리드형
0 Comments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