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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카 찍는 걸 부끄럽게 여기는 나이 기준은 37세

썬도그 2021. 2. 2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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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 카메라는 사진을 사진 비용도 비싸지만 사진 찍고 바로 알 수 없습니다. 반면 디카는 찍자마자 바로 결과물을 LCD  모니터로 확인하고 마음에 안 들면 재촬영을 합니다. 이렇게 재촬영을 할 수 있기에 우리는 최적의 사진을 담을 수 있습니다. 

이 디카 시대에 가장 큰 인기를 끄는 사진 장르가 바로 셀카입니다. 보통 사진은 남이 나를 찍어줍니다. 그래서 내가 생각하는 내 모습이 아닌 모습에 좀 놀라죠. 그런데 그게 좀 더 객관적인 내 모습입니다. 그러나 셀카는 다릅니다. 내가 원하는 모습이 나올 때까지 찍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셀카도 나이들면 안 찍게 됩니다. 늙은 내 모습을 내 스스로 싫어서 나이 들면 셀카를 점점 줄이거나 안 찍게 됩니다. 그런데 셀카 찍는 것이 부끄럽게 여기는 나이가 평균 몇 살일까요? 

일본의 DNP 포토이미징 재팬은 3분 포토 부스를 운영하는 업체입니다. 이 업체에서 흥미로운 내용을 발표했네요. 일본인들이 셀카를 부끄럽게 여기는 나이는 37세로 37세 이상이 되면 셀카를 덜 찍게 된다고 하네요. 

DNP는 전국 15~59세 남녀 450명 (여성 225명, 남성 225명)에게 인터넷으로 5년 이내에 증명사진을 촬영한 사람에 한해서 설문 조사를 했습니다. 각 연령마다 남, 녀 5명씩 할당을 했습니다. 그 결과 37세 이후 셀카를 덜 찍게 된다고 말을 했습니다. 

37세면 중년에 막 접어들 시기이고 노화가 시작되는 나이이기도 하죠. 그걸 누구보다 자신들이 잘 알 겁니다. 그래서 그럴까요? 37세부터 탱탱한 피부는 사라지고 점점 늘어나는 주름을 담기 싫다고 셀카를 안 찍게 되나 봅니다. 

한국도 비슷할 겁니다. 

DNP가 이런 조사를 하게 된 이유가 흥미롭습니다. 일본은 한국과 달리 주민등록번호 제도가 없습니다. 한국도 없다가 김신조 일당이 청와대를 습격하자 전국민에게 개인 식별번호인 주민등록번호를 만들어주고 사진까지 찍어서 신분증으로 사용하게 합니다.

그러나 일본은 주민등록 제도가 없지만 비슷한 '마이넘버 카드'가 있습니다. 이건 신청하는 사람만 주기에 의무 사항은 아닙니다. 그러나 이거 없으면 코로나 지원금 등을 받지 못할 수 있어서 신청하는 사람이 늘었고 신청을 하려면 증명사진도 첨부해야 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집 근처 3분 포토부스에서 사진 촬영을 하는 일이 늘었습니다. 

그럼에도 48.7%는 5년마다 갱신해야 하는 '마이넘버 카드'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신청하지 않은 이유는 신청 절차가 번거롭다가 57.1%로 가장 높았고 신청하는데 시간이 많이 든다고 30.3%였습니다. 25.5%는 신청할 필요가 없어서 안 했다고 합니다. 

또한 '마이넘버 카드' 신청하려면 증명 사진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32.9%였습니다. 

증명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이용하는 곳은?

이력서나 서류 제출을 하려고 증명 사진을 제출한 적이 있냐고 물으니 80.2%가 증명사진 제출을 위해서 촬영한 적이 있다고 하네요. 그럼 어떻게 증명사진을 촬영했냐고 물으니

1위 3분 포토 부스가 76.4%, 2위 사진관이 10.4%, 3위 스마트폰 셀카가 8%였습니다. 
3분 포토 부스에서 촬영하는 이유는 카메라가 좋아보여서 56.7%, 사진관을 선택한 이유도 카메라가 좋아 보여 서가 85.1%였습니다. 스마트폰은 이와 다르게 가격이 저렴해서가 75%였습니다.

그런데 3분 포토 부스 카메라가 좋다고 할 수는 없죠. 좀 더 비싸도 사진관에서 촬영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게다가 보정도 잘해주고요. 그러나 가장 비싸죠. 

증명사진 재촬영 회수는?

사진관이 아닌 3분 포토부스나 셀카로 증명 사진을 찍게 되면 재촬영을 할 때가 많습니다. 사람들은 얼마나 재촬영을 하나요. 포토부스는 1.3회, 스마트폰으로 셀카 촬영은 평균 6.1회입니다. 

증명사진을 가장 많이 찍는 시간은 오전 10~12시 사이였습니다. 평균적으로 10시 46분이 많았다고 하네요. 이 시간은 푹 자고 일어난 지 얼마 안 되어서 피부가 탱글탱글할 때죠. 또한 세수하고 꾸민 후의 시간이네요. 증명사진 퇴근길이나 하교하면서 집으로 향하면서 잘 안 찍잖아요. 

증명사진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증명사진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3가지 요소를 물으니 1위가 내가 아름답게 찍혔나가 85.3%, 깨끗하게 찍혔냐가 56.7%로 2위, 깔끔하게 보이게 찍혔냐가 39.1%로 3위였습니다. 

이번에는 3분 포토부스의 카메라와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한 사용자들에게 증명사진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걸 물으니
3분 포토부스 사용자는 1위가 아름답게 보이는 것이 73.6% 2위는 젊게 보이게 찍혔냐가 55.1%, 깔끔하게 보이는가가 54.9% 였습니다. 

반면 스마트폰으로 증명사진을 촬영한 사람들은 사진이 약간 어둡게 보이는가가 74.9%, 느슨하게 찍힌 건 아닌가가 42%, 3위는 캐주얼한 느낌으로 찍혔냐가 16%였습니다. 아무래도 스마트폰은 조명기계 없이 찍다 보니 사진 품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아무리 셀카로 증명사진을 찍는다고 해도 요령을 잘 알아야 하는데 이걸 모르면 사진이 누가 봐도 스마트폰을 찍은 걸 알게 되고 좋은 인상받기는 쉽지 않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증명사진 잘 찍는 간단팁

어쩔 수 없이 스마트폰으로 증명사진을 찍게 된다면 얼짱각도는 피하세요. 증명사진은 최대한 객관적으로 보이고 무표정해야 합니다. 나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담기 위한 셀카가 아닙니다. 회사나 학교나 관공서에 나를 증명하기 위한 사진 위한 기록사진입니다. 

먼저 증명 셀카 사진 찍으려면 배경을 정리하거나 하얀색 계열의 벽 근처에 서서 찍으세요. 배경인 하얀색 벽과 붙으면 벽이 선명하게 나올 수 있기에 2~3미터 이상 떨어져서 찍으면 배경 흐림 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요즘 전면 카메라에 배경 흐림 기능 있는 카메라가 많습니다. 이 기능이 없어도 배경은 정갈한 배경을 고르세요. 

각도는 앞에서 바라본 각도로 담으세요. 스마트폰은 조명이 없다고 봐야 하기에 확산광을 찾아서 촬영하세요. 햇빛 내리치는 곳에서 촬영하면 얼굴에 그림자가 생깁니다. 따라서 얇은 커튼을 친 베란다 같은 빛이 천이나 유리에 한 번 걸러진 부드러운 확산광이 내리는 곳에서 촬영하세요. 아파트라면 발코니가 최적의 조건입니다. 

중요한 사진은 돈이 들더라도 사진관에서 촬영하는 게 좋고 급하면 3분 포토부스가 좋습니다. 중요한 사진이 아니라면 스마트폰도 좋죠. 요즘 점점 증명사진 제출하라는 곳이 줄고 있습니다. 사람 얼굴 보고 뽑는 시대가 점점 줄어들고 있네요. 

앞으로 얼굴 말고 인성 촬영이 가능한 인성 증명사진 제출하는 시대가 왔으면 해요. 사람 인성은 쉽게 안 바뀌기에 인성 저질인 사람은 바로 서류면접에서 탈락시켰으면 해요. 

출처 prtimes.jp/main/html/rd/p/000000001.00007234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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