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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권력이다

구글 스트리트뷰에 안드로이드폰으로 촬영한 스트리트뷰 업로드 가능해진다 본문

IT/가젯/구글

구글 스트리트뷰에 안드로이드폰으로 촬영한 스트리트뷰 업로드 가능해진다

썬도그 2020. 12. 5.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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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때문에 외국인들이 한국에 관광 오지 않습니다. 외국인들이 한국을 방문하면 사용하는 지도는 네이버 지도나 카카오 지도가 아닌 구글 지도입니다.  구글 지도는 서버가 해외에 있어서 한국 정밀 지도 데이터를 해외에 있는 서버에 전송해야 하는데 한국 정부가 심사숙고 끝에 군대 위치 정보가 담긴 지도 데이터의 해외 반출을 국가 안보라는 이유로 불허를 했습니다. 그래서 구글 지도는 정밀도가 떨어집니다. 그리고 다양한 편의 정보 제공도 많이 미흡합니다. 그러나 사용자 참여 기능은 가장 뛰어납니다. 

구글 지도에 접속한 후 오른쪽 하단에 있는 사람 모양 아이콘을 드래그하면 하늘색 선이 생깁니다. 이 선은 구글 스트리트뷰라는 360도 파노라마 사진 지도 서비스입니다. 이 구글 스트리트뷰는 지도계의 혁신을 가져온 놀라운 서비스입니다. 

이전에는 지도앱을 보고 대충 위치를 아는 정도로만 활용했지만 구글 스트리트뷰는 360도 파노라마 사진으로 그 장소를 360도 사진으로 스캔합니다. 그것도 자동차로 이동하면서 도로를 사진으로 스캔해서 보여주기에 그 장소를 가지 않아도 그 장소를 사진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 구글 스트리트뷰를 벤치마킹해서 나온 서비스가 다음 로드뷰와 네이버 거리뷰입니다. 

구글 스트리트뷰가 네이버나 카카오의 지도 서비스보다 좋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업데이트 빈도가 짧아야 하는데 너무 기네요. 구글이 한국 지도 서비스에 크게 투자할 생각도 없나 봅니다. 어차피 사용자는 국내 사용자보다는 외국인들이니까요. 다만, 구글 지도가 좋은 점은 사용자 참여 기능이 꽤 많습니다. 위 지도에서 보면 하늘색 점들이 있습니다. 이 하얀색 점들은 일반 사용자들이 올린 360도 파노라마 사진입니다. 구글 스트리트뷰나 로드뷰 거리뷰가 모든 거리를 자동차나 개인 이동 도구를 타고 담는 건 아닙니다. 보시면 차가 못 들어가는 좁은 골목은 로드뷰나 거리뷰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또한, 실내와 공공장소가 아닌 곳 등은 촬영하지 못합니다. 이런 곳을 일반 이용자들이 360도 카메라를 이용해서 업로드할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또한, 카메라나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구글 포토에 업로드하면 GPS 정보를 보고 지도에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제가 업로드한 여의도 현대카드 건물 사진은 무려 95만 명이 봤습니다. 여기에 어떤 상점이나 음식점과 장소에 대한 리뷰를 쉽게 올릴  수 있고 그렇게 참여를 많이 하면 포인트를 주어서 지역 가이드라는 명예를 줍니다. 3년 전까지만 해도 지역 가이드 중에 레벨이 높은 사람들에게는 구글 유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했지만 요즘은 명예만 줍니다. 

그래서 예전보다 업로드를 많이 하지 않지만 그럼에도 자발적으로 업로드 하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반면 카카오 지도나 네이버 지도는 온통 맛집 리뷰 링크나 맛집 평가 등만 있습니다. 사진을 업로드할 기능 자체가 없습니다. 또한 개인 지도를 공유하는 기능이나 여러 가지로 참 폐쇄적으로 느껴집니다. 

구글 스트리트뷰를 일반인들도 올릴 수 있다?

구글 공식 블로그에 흥미로운 내용이 올라왔습니다. 구글 스트리트뷰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으로 촬영하고 업로드 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는 내용입니다. 구글 스트리트뷰는 자동차 위에 360도 카메라를 달고 주행을 하면서 주변을 사진으로 촬영하는 도구가 있어야 합니다. 차량이 못 들어가는 곳은 백팩형 360도 카메라를 메고 다녀야 합니다. 그런데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스마트폰으로 가능해졌네요. 물론 전문 카메라 도구 보다는 못하겠죠. 

모든 스마트폰이 가능한 것은 아니고 안드로이드폰이면서 구글의 증강 현실 콘텐츠 플랫폼인 ARCore를 지원하는 안드로이드폰이어야 합니다. 최신 폰들은 거의 다 지원하니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새로운 구글 스트리트 앱을 실행하고 하단에 Create를 누르면 구글 스트리트 뷰 녹화 화면이 나옵니다. 앞으로 이동하면서 동영상을 녹화하면 됩니다. 녹화 버튼이지만 동영상으로 촬영하는 건 아니고 일정 거리마다 사진을 촬영합니다. 촬영한 사진은 ARCore 기술을 활용해서 자동으로 자동차 번호판과 사람 얼굴을 모자이크 처리하고 배치되어서 다른 사용자가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이 기능은 360도 파노라마 사진이 아닌 앞으로 이동하면서 촬영하기에 일 부분만 볼 수 있는 단점이 있네요. 그리고 세로 모드는 그 지역 시각 데이터를 더 적게 담는데 세로 모드로 촬영하게 했네요. 가로 모드로 촬영해야 더 많이 담는데요. 가로 모드 촬영이 없다면 좀 무리수인데요. 

구글 스트리트 앱에 일반인들이 촬영한 스트리트뷰 업로드 기능은 현재 베타 서비스로 뉴욕이나 오스틴, 캐나다 토론토, 나이지리아, 인도네시아, 코스타리카 정도에서만 사용할 수 있고 앞으로는 사용 가능한 지역을 늘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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