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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세상에 대한 쓴소리

전 세계에서 호소하는 코로나19 완치후 후유증 증상들과 고통

by 썬도그 2020.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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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 유튜버가 병원에서 광고까지 붙이고 유튜브 스트리밍 방송을 하는 걸 보면서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걸 보면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가 가벼운 감기 증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꽤 많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실제로 코로나19에 걸렸어도 무증상으로 끝나는 분들도 있고 가볍게 앓다가 끝나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분들은 운이 좋은 경우지 죽는 분도 분명히 있고 극심한 고통 속에서 죽었다 살았다고 하는 치료자도 있습니다. 특히 폐가 불타는 느낌이었다는 경험담이 많죠. 

코로나 증상이 몇 주나 계속 되는 Long Covid

최근 부산47번 코로나 환자인 박현 교수가 코로나 완치 후유증 5가지를 소개해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 있게 봤습니다. 코로나 완치 판정 후에도 나오는 후유증은 

1. 머리가 안개가 낀 것처럼 멍하고 기억이 힘들도 집중도 힘든 브레인 포그가 계속된다. 
2. 조금만 집중해도 머리가 아프다
3. 가슴통증 등 다른 증상이 심해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다. 
4. 방금 했던 것이나 하려는 것을 기억하지 못하고 그런 일이 흔하다. 

5가지라고 하지만 SNS에 올린 글을 정리하면 대체적으로 가슴통증과 기억력 감퇴와 머리가 멍하다는 증상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런 사례가 전 세계에서 보고 되고 있습니다. 

영화 코만도에 출연했던 '알리사 밀라노'는 코로19에서 완치되었지만 수개월 째 탈모가 진행되고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알리사는 지난 4월 코로나 야성 판정을 받고 지난 4개월 동안 현기증, 위장 이상, 생리 불순, 심장 두근거림, 호흡곤란, 단기 기억력 상실, 우울증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실제로 인디애나 의과대 연구팀이 설문 조사를 해보니 코로나 환자 27%이 탈모를 경험했다고 합니다. 따라서 코로나19는 완치가 되었다고 해도 기나 긴 후유증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이런 환자 즉 코로나를 오래 앓거나 완치 판정 후에도 코로나 후유증에 시달리는 완치자들에 대한 연구가 로마에 있는 제레미 대학 병원 연구 틈에 의해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2020년 4월 ~ 5월 29일 병원에서 퇴원한 완치자들에게 설문 조사를 해봤더니 퇴원한 지 60일이 지났지만 87%가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고 55%는 3개 이상의 증상이 계속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Long Covid라는 코로나 후유증 증상을 보니 피로가 53%, 호흡 곤란이 43%, 관절통 27%, 흉통 22% 등으 증상이 지속적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40%가 코로나19후 삶의 질이 나빠졌다고 대답했습니다. 

COVID Symptom Study 앱을 이용해서 영국에서 400만 명의 코로나 환자의 증상을 조사하는 연구팀은 대부분의 환자는 2주 이내에 회복하는데 환자 10명 중 1명은 3주 이상 코로나를 앓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영국 국민 보건 서비스인 NHS는 코로나19에서 완치된 사람들이 호흡곤란, 피로감, 근력 저하 등을 경험하고 일상에서 작업을 수행하는 능력이 저하되었다고 말합니다. 여기에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나 불안 등의 정신적인 문제도 호소하고 있었습니다. 해외에서는 이런 코로나 후유증을 받고 있는 환자들에 대한 목소릴 담고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네요. 

한국도 마찬가지겠죠. 코로나 안 걸리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아무리 완치율이 높다고 해도 이런 후유증이 심할 수 있으니 모두 우리 몸 우리가 잘 보호해야 합니다. 지금 광화문 태극기 부대라는 반 정부 세력이 코로나를 전국에 확신시키고 있습니다. 검사 협조도 안 하고 가짜 뉴스를 퍼트리고 있습니다. 중차대한 시기 나를 포함 주변 사람에게 피해를 주고 평생 마음고생하지 말고 검사 대상자는 후딱 검사받고 자가 격리했으면 하네요. 오늘은 또 얼마나 확진자가 늘지 겁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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