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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권력이다

천체 사진가들의 재앙이 된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 위성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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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체 사진가들의 재앙이 된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 위성

썬도그 2020. 7. 2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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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는 똘끼가 있는 기업가입니다. 그러지 않고서 우주에 무려 1만 2천 개의 인공위성을 띄워서 전 세계 어디서든 인공위성에서 쏘는 무선 신호를 이용해서 인터넷을 하게 하려는 스타링크 계획을 펼치지 못했을 겁니다. 

미국의 민간 우주개발기업인 스페이스X는 무려 12,000개의 인공위성을 하늘에 쏴서 초고속 인터넷을 하게 하는 스타링크 계획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스타링크는 고도 550km에 1,600개, 고도 1,150km에 2,800개, 340km 고도에 7,500개의 인공위성을 하늘에 올려 놓을 계획입니다. 지난 2020년 4월까지 총 8개의 로켓을 쐈고 8개 모두 발사 성공을 했습니다. 

각 로켓에는 60개의 위성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 위성들이 현재 하늘을 쏘다니고 있습니다. 위성이 많이 지나다닌다고 일상에 영향을 줄까요? 안 줍니다. 그러나 천체사진가들에게 이 스타링크는 재앙을 불러왔습니다. 

사진작가 Daniel Lopez는 네오와이즈 혜성을 촬영하기 위해서 200mm 망원 렌즈를 끼고 촬영을 하고 있었습니다. 보통 이런 혜성 사진은 노출 시간이 30초 정도 줘야 합니다. 그렇게 사진 촬영을 마치고 본 사진에는 TV 주사선처럼 줄이 쫙쫙 가 있는 사진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줄의 정체는 일론 머스크가 쏘아 올린 스타링크 인공위성입니다. 

이런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나사가 경고를 했고 전 세계 천체 사진가들은 일론 머스크를 비난하고 있습니다. 여기저기서 스타링크의 만행으로 천체 사진에 줄을 가게 하고 있습니다. 

www.facebook.com/watch/?v=302865147496785

 

El Cielo de Canarias님의 동영상, Facebook Watch

Cometa y satélites Starlink (Timelapse 21 julio 2020). . La foto que publiqué hace un par de días me consta que está dando de que hablar. Aquella imagen, como ya expliqué, era la suma de unas 17 imágenes de 30 segundos cada una, sumadas para que, en

www.facebook.com

Daniel Lopez는 자신이 촬영한 사진 34장 중에 25개 사진에 스타링크의 줄이 가 있다면서 그 증거로 촬영한 사진을 역어서 동영상으로 만들어서 페이스북에 올렸습니다. 

이런 비난이 쇄도하자 일론 머스크는 9번째 로켓부터 태양광 패널 각도를 변경하거나 태양광 패널의 밝기를 줄이기 위해서 차양을 이용해서 밝기를 줄이는 방법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나 이미 쏘아 올린 스타링크로도 충분히 많은 천체사진을 망치고 있습니다. 게다가 앞으로도 스타링크는 계속 하늘로 올라가는데 그 모든 인공위성의 빛을 줄일 수 있을지도 의심이 드네요. 

뭐 스타링크만 하늘의 빛줄기를 그리는 것은 아니고 여러 인공위성들이 천체사진에 방해를 하고 있습니다. 하늘에 TV 주사선을 그리는 스타링크, 천체사진가들의 한숨 소리가 들리네요. 

출처 https://www.facebook.com/elcielodecanarias.es/photos/a.224658390885198/4415045628513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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