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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떨방의 제왕 올림푸스 OM-D E-M1 Mark3 무려 손각대 4초도 가능 본문

사진정보/카메라

손떨방의 제왕 올림푸스 OM-D E-M1 Mark3 무려 손각대 4초도 가능

썬도그 썬도그 2020. 2. 14. 00:13

올림푸스 카메라는 한국 시장에서 점점 인기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미러리스 시장을 개척한 카메라 제조사이지만 마이크로 포서드라는 작은 이미지센서가 주는 이미지 때문인지 점점 인기가 떨어지고 있네요. 그래서 주주들은 카메라 사업 접으로 하는 소리도 있지만 일본 내수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어서인지 카메라 제조 사업을 접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신제품이 나오고 있네요.

7.5 스텝의 손떨방을 지원하는 올림푸스 OM-D E-M1 Mark III

올림푸스는 세계 최초로 카메라 바디에 손떨림 보정을 넣은 회사입니다. 캐논이 올해 나오는 미러리스와 DSLR에 바디 손떨방을 넣는 것을 보면 올림푸스가 손떨방에서는 가장 앞선 회사입니다. 

올림푸스 OM-D E-M1 Mark III는 5축 손떨림 보정으로 무려 7.5 스텝의 엄청난 손떨림 보정 기술을 넣었습니다. 감이 안 잡히시겠죠. 무려 셔터스피드 4초를 삼각대가 아닌 손각대로 촬영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야경 촬영하고 싶은데 삼각대가 없으면 그냥 손으로 4초 들고 있으면 됩니다. 

이런 뛰어난 손떨방은 올림푸스의 정체성이라고 할 정도로 아주 뛰어납니다. 

이미지센서가 작아서 화질이 안 좋다는 인식이 많아서 잘 팔리는 제품은 아니지만 작아서 좋은 점은 카메라가 가볍고 렌즈도 가볍습니다. 올림푸스 OM-D E-M1 Mark III의 무게는 504g으로 아주 가볍습니다. 그런데 화소수도 가벼운 2040만 화소네요. 

그러나 화소수를 늘릴 수 있습니다. 16회 촬영으로 3억 2천만 화소의 사진을 만든 후 여기서 5천만 화소의 고해상도 사진을 만들어냅니다. 이는 연속 촬영을 하면서 카메라 이미지센서를 살짝씩 움직여서 사진을 촬영한 후 합성하면서 해상도를 올리는 기술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고해상도 사진이나 고 ISO를 사용해서 야경 촬영을 할 때도 노이즈 감소 효과가 있어서 좋습니다. 

라이브 ND가 들어간 올림푸스 OM-D E-M1 Mark3

ND 필터는 렌즈 앞에 끼워서 빛의 양을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빛의 양을 줄여서 저속 셔터스피드를 만들어낼 수 있죠. 이 기능을 디지털카메라는 필터가 아닌 디지털 필터로 커버치기도 합니다. 

올림푸스 OM-D E-M1 Mark III의 라이브 ND는 슬로우 셔터 효과를 낼 수 있는 기능으로 5단계로 셔터 스피드를 느리게 할 수 있습니다. 

라이브 ND는 4장의 사진을 촬영해서 합성해서 셔터 스피드를 길게 할 수 있습니다. 

 

올림푸스 OM-D E-M1 Mark3는 방진,방적이 가능하며 USB PD에 대응해서 외장 배터리로 충전도 가능합니다. 인터페이스는 전작들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121점 올크로스 상명 위상차 AF 센서

올림푸스가 뛰어난 손떨방을 제공하지만 AF 기술은 5년 전이나 지금이나 큰 진전이 없네요. 화면의 세로 75%, 가로 80%를 차지하는 AF 영역도 다른 제조사들은 90% 이상으로 올리고 있는데 아직도 이 상태네요. 게다가 측거 포인트 숫자도 크게 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지금은 캐논이나 소니에 비하면 크게 떨어지는 모습입니다.

 

연사는 그런대로 만족스럽네요. AF/AE 추종시에도 약 1초에 18장을 촬영할 수 있네요. 고속 연사입니다. AF/AE 고정 시에는 무려 1초에 60장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얼굴 인식 및 눈 검출 AF도 지원됩니다. 이는 영상처리엔진인 True Pic IX 덕분입니다. 여러 얼굴이 화면에 들어오면 그중에서 얼굴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독특한 것은 눈 검출을 옆얼굴에서도 할 수 있습니다. 

AF 영역 설정은 다양하게 할 수 있습니다. 5점, 9점을 묶어서 영역을 만들 수 있습니다. 심지어 사용자정의도 가능합니다. 

AF 추적 감도 설정을 통해서 앞으로 전진해오는 피사체 등에 대한 대응을 할 수 있습니다. 

초점 맞는 앞뒤 거리에 제한을 두는 AF 리미터

AF 리미터는 정확하게 뭔지 모르겠지만 AF 맞는 초점 거리를 지정해서 그 안에서만 초점이 맞는 기능 갔네요. 예를 들어 새가 날아가면 새의 앞과 뒤는 다 아웃포커싱으로 날리면 좋죠. 이럴 때 새와 카메라의 거리를 대충 예상하고 지정해 놓고 있다가 새가 그 사이를 지나가면 AF 맞출 필요 없이 그냥 누르기만 하면 됩니다. 이 기능은 접사 촬영할 때 더 좋겠는데요. 

스위블 LCD를 제공하며 동영상은 4K 및 C4K와 FHD 120p도 지원합니다. 전체적으로 손떨방은 더 좋아졌지만 기존의 기능들 특히 AF 영역이나 다른 기능들은 큰 변화는 없고 좀 더 개선된 수준입니다.

올림푸스 OM-D E-M1 Mark III는 2월 말 해외에서 판매가 시작되는데 한국은 언제가 될지 모르겠네요. 가격은 1,799달러로 한화로 210만 원 정도 합니다. 여기에  Olympus 12-40mm f / 2.8 Pro 키트를 사면 2,499달러로 295만 원입니다. 

가격이 어마어마하네요. 플래그십이라고 해도 가격이 상당합니다. 이 가격이면 캐논 풀프레임 미러리스 EOS R이나 소니 알파7 마크3과 비슷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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