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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권력이다

유머와 액션이 가득한 액션 맛집 영화 6 언더그라운드. 강력 추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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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와 액션이 가득한 액션 맛집 영화 6 언더그라운드. 강력 추천

썬도그 2019. 12. 14. 12:45

점점 볼만한 영화들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영화표 가격은 계속 올라가서 주말에는 12,000원을 줘야 합니다. 조조도 7~8천 원 내외입니다. 볼만한 영화는 계속 줄고 영화 가격은 올라가다 보니 점점 영화관 가는 발길을 줄이고 있습니다. 이 발길을 줄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 넷플릭스입니다. 

넷플릭스는 세계적인 스트리밍 영상 서비스입니다. 영화관에서 내려간 드라마나 영화를 보여주기도 하지만 자체 제작한 콘텐츠들 중에 엄청난 드라마 시리즈와 영화가 많습니다. 12월 13일 넷플릭스에서 자체 제작한 오리지널 영화가 개봉했습니다. 그 이름은 바로 <6 언더그라운드>입니다. 

돌아온 왕년의 마이클 베이. 액션 장인으로 다시 태어나다

<마이클 베이 감독>

나 때는 말이야 '마이클 베이'감독이 아주 잘 나갔어. 만드는 족족 대박이 났다고!라고 할 정도로 '마이클 베이' 감독의 영화는 닥치고 믿고 보는 영화들이었습니다. 1995년 <나쁜 녀석들>로 세상에 데뷔한 '마이클 베이'는 1996년 <더 록>, 1998년 <아마겟돈>, 2001년 <진주만>, 2007년 <트랜스포머>로 액션 명장이 됩니다. 그러나 '트랜스포머 시리즈'는 그에게 독이 됩니다. 

트랜스포머 3부터 망가지더니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로 정점을 찍습니다. 2015년 '골든라즈베리시상식 최악의 감독상까지 받은 '마이클 베이' 그렇게 퇴물이 되어가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가 다시 부활했습니다. 그것도 더 화끈하고 화려해졌습니다. <나쁜 녀석들>의 그 감독이 되어서 완벽 부활을 했습니다. 

넷플릭스 영화 <6 언더그라운드>에서 '마이클 베이'는 뮤직비디오, CF 감독 출신 답게 때깔 좋은 앵글과 색감 그리고 마치 패션쇼나 뮤직비디오를 찍듯이 달리 샷과 설정 샷을 수시로 날려줍니다. 요즘은 오히려 투박한 연출이 많이 눈에 들어오지만 '마이클 베이'는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엄청난 달리 샷을 날려줍니다. 

영화를 보면서 카메라를 고정하고 촬영한 장면이 10분도 안 되고 액션 장면이 아님에도 카메라는 좌에서 우로 우에서 좌로 앞으로 뒤로 엄청나게 움직입니다. 거의 모든 장면이 움직이면서 촬영합니다. 이게 좀 오버 같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만 같은 액션 장면도 다른 앵글, 전혀 색다른 앵글에서 담는 모습을 보면 눈이 얼얼하다고 할 정도입니다. 

여기에 건물을 타고 넘어다니는 파르쿠르 장면은 그들이 사용하는 액션캠을 이용해서 영상을 담는 등 노련하면서도 세련된 그리고 지루하지 않은 영상을 엄청나게 쏟아냅니다. 실로 엄청난 액션들과 그 액션을 기존에 보기 어려운 앵글까지 넣으서 액션 폭죽의 강도를 더욱 증가시켰습니다. 다만 잔혹한 장면들이 꽤 있어서 청소년 관람 불가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저세상 액션을 보여주는 <6 언더그라운드>

<6 언더그라운드>은 데드풀로 유명한 '라이언 레이놀즈'가 주연을 한 영화입니다. 이제는 믿고 보는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나오면 코미디가 가득하겠구나 예상을 하게 됩니다. 물론 이 영화에서도 유머의 강도가 꽤 높고 자주 날려주고 성공률도 높습니다. 

영화가 시작되면 이탈리아에서도 아름다운 도시로 소문난 '피렌체' 듀오모 성당 부근에서 자동차 추격 장면이 나옵니다. 무슨 연유인지는 모르겠지만 뒷자석에는 총에 맞은 사람이 있고 그 총상을 입은 환자를 여자 의사가 치료하고 있습니다. 뒤에서는 피가 쏟고 뒤에서는 여러 대의 자동차가 이들을 추격합니다. 리더인 원(라이언 레이놀즈 분)은 운전사와 뒷좌석에 있는 요원들을 숫자로 부릅니다. 아마도 같은 팀인 듯하네요. 자동차 액션은 놀랍고 놀랍습니다. 

파괴의 신 답게 아주 야무지고 화려하고 창의적으로 자동차를 파괴하고 전복시킵니다. 영화 후반 액션 장면에서 자동차 가 터지면서 바퀴가 차 앞유리창에 꽂히는 장면을 차 안에서 담는 모습에 탐복을 했습니다. 액션 명인이 있다면 단연코 '마이클 베이'가 가장 먼저 등록되어야 합니다. 

이탈리아 피렌체의  건물 안에서의 자동차 액션은 놀랍고 경이롭습니다. 유명 관광지를 쑥대밭으로 만드는 쾌감이 초반에 작렬합니다. 

액션 중간 중간 유머도 가득합니다. 라이언 레이놀즈 특유의 입담과 함께 슬로 모션을 이용해서 액션의 정밀도와 함께 유머까지 다 잡습니다. 

그렇게 초반 액션이 10분 정도만 보여주다고 끝날 줄 알았는데 놀랍게도 무려 20분이나 진행됩니다. 액션은 점점 더 증폭되어서 헬기 추격까지 이어집니다. <6 언더그라운드> 초반 액션을 보다가 너무 재미있어서 바로 페이스북에 환호성을 올릴 정도로 엄청난 액션 시퀀스입니다. 넷플릭스가 영화관보다 스크린은 작지만 다시 보고 또 볼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초반 20분 장면만 보고 넷플릭스 1달 결제 요금 다 뽑은 느낌입니다. 

그렇게 좀 쉬려고 하니 또 액션이 시작됩니다. 이번엔 6명의 자경단 요원들의 캐릭터 형성 과정입니다. 이 6명의 자경단의 특기와 과거 이야기가 나오면서 또 액션이 많이 나옵니다. 액션도 홍콩, 중동 느낌의 도시에서 호화요트 안에서의 액션 등 쉴 구간이 없습니다. 너무 액션이 많아서 중간에 좀 쉬면서 봤습니다. 액션이 너무 많으니 눈이 다 소화를 못 하는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영화는 중간에 끊어서 볼 수 없지만 넷플릭스는 일시정지가 가능하죠. 그래서 그런 건지 쉴 구간을 안 주고 그냥 밀어붙이네요. 

액션은 총격 액션과 고공 액션이 대부분입니다. 특히 포(벤 하디 분)의 파르쿠르는 액션의 화려함을 크게 증폭시킵니다. 다만 액션의 규모는 크지는 않습니다. 6명의 특공대들이 미션을 처리하는 내용이라서 폭발의 규모나 등장하는 무기의 크기는 크지 않습니다. 그러나 얼마나 정밀하고 화려하고 창의적으로 액션을 만들었는지 감탄사가 연이어 나오네요. 후반 자석 액션은 그 어떤 영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창의적이고 화려한 액션입니다. 카메라 앵글로 화려함은 더해지고 슬로 모션을 적절히 사용하면서 액션에 리듬감까지 집어넣습니다. 정말 놀라운 액션의 연속입니다. 단 위에서도 말했지만 잔혹한 장면이 가끔 나오니 약간만 각오(?)하고 보시면 됩니다. 

유령이 된 6명의 자경단이 세상을 바꾸는 내용을 담은 <6 언더그라운드>

원(라이언 레이놀즈 분)은 억만장자입니다. 억망장자이지만 불의를 보고 참지 못합니다. 처음에는 돈으로 불쌍하고 가난한 사람들을 도우려고 했지만 한계가 있었습니다. 독재가를 제거해야 난민을 줄이고 지울 수 있습니다. 원은 자국민들을 독가스로 죽이는 투르기스탄 독재자를 제거할 계획을 세웁니다. 독재자 대신 선한 독재자의 동생을 새로운 지도자로 세울 생각을 합니다. 이 투르기스탄 쿠데타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죽어야 합니다. 그렇게 원은 비행기 사고로 위장하고 세상에서 사라집니다. 세상에서 사망한 사람이지만 실제로 죽지는 않았습니다. 신분을 숨기고 추적을 피하기 위해서 유령이 된 원은 의사, 저격수, 파르쿠르 달인, 전직 CIA 요원 등을 모집합니다. 이들 모두는 각자의 장기가 있으면서 원과 마찬가지로 사망 처리된 사람입니다. 

서로는 하나의 미션인 독재자 제거를 위해서 뭉쳤지만 팀웍 보다는 미션만 생각합니다. 그래서 서로 진짜 이름도 모릅니다. 그렇게 원, 투, 쓰리, 포, 파이브, 식스로 불리는 자경단은 팀원이 위기에 처해도 가볍게 무시하고 미션만 생각합니다. 가볍게 무시할 수 있는 이유는 서로에게 정도 감정도 없기 때문이고 이를 원이 원하다 못해 룰로 만들었습니다. 큰 일을 하는데 가장 큰 방해 요소는 감정이고 가족이기에 철저히 저 세상 사람처럼 관계를 모두 단절시킵니다. 가지고 있는 것이 있다면 그게 약점이 될 수 있음을 잘 아는 원은 이 팀원들 사이의 끈끈함을 원하지 않습니다. 각자 역할만 잘하길 바랄 뿐이죠.

하지만 요원 한 명이 죽자 새로운 요원을 데리고 오는데 이 요원은 군 출신 저격수라서 그런지 팀웍을 상당히 중요시합니다. 이 새로운 요원의 등장으로 원은 점점 변해가고 큰 미션을 하려면 팀워크가 중요함을 알게 됩니다. 영화 <6 언더그라운드>의 전체적인 스토리 얼개는 하이스트 영화와 비슷합니다. 그러나 다른 하이스트 영화와 달리 리더가 '라이언 레이놀즈'라서 그런지 시종일관 웃깁니다. 또한 모든 액션이 CF 장면, 뮤직비디오 장면이 아닐까 할 정도로 한 장면 한 장면보다 화려하고 색다른 앵글로 담으려고 노력한 모습이 곳곳에서 보입니다. 

또한 어떤 물건을 훔치는 도둑들의 액션이 아닌 세상 정의 구현을 위해서 뭉친 선한 의지들로 똘똘 뭉쳐서 이들의 액션에 응원을 할 정도로 선한 목적이 명징하게 담겨집니다. 요원끼리의 캐미도 아주 좋습니다. 각종 액션과 화려함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액션 뷔페라고 할 정도로 화려한 액션들이 끊임없이 나옵니다. 정말 오랜만에 환호를 하면서 본 액션 맛집 영화 <6 언더그라운드>입니다. 

강력 추천합니다. 가까운 극장에서 절대 상영을 안 하고 넷플릭스 결제하셔서 보시면 됩니다. 온 가족이 모여서 보기에는 다소 어른맛 액션과 어른맛 장면이 있으니 감안은 하셔야 합니다. 올해 최고의 액션 영화로 과감히 전 이 영화 <6 언더그라운드>를 선택할 겁니다. 

별점 : ★

40자 평 : 액션 장인의 부활, 올해 본 최고의 액션 영화. 

https://www.netflix.com/n/6YXMZLM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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