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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카메라 화면에 스트라이프 줄이? 플리커 현상 없애는 방법

썬도그 썬도그 2019. 12. 1. 10:32

겨울에는 실내 사진을 봄,여름,가을보다 더 많이 찍게 됩니다. 날이 춥다 보니 야외 촬영이나 출사 보다는 실내에서 주로 있게 됩니다. 특히 실내에 있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촬영하려고 스마트폰을 꺼내서 사진 촬영을 하는데 화면에 줄이 가면 당혹스럽죠. 

며칠 전에 서촌에 갔었습니다. 얼마 전 방영이 끝난 인기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촬영 장소인 '역사 책방'을 잠시 들렸다가 건너편에 있는 갤러리에 잠시 들렸습니다. 

전시장소를 촬영하기 위해서 LG V50S를 꺼내서 촬영하는데 화면에 얼룩말 문양의 스트라이프 줄이가 있습니다. 이 현상은 디스플레이에서만 보이는 현상이 아닙니다. 사진과 동영상에 그대로 담깁니다. 


이렇게 줄이 가 있는 사진이 나옵니다. 밝고 어두움이 연속되는데 아주 꼴보기 싫죠. 이 현상은 플리커 현상이라고 합니다. 

플리커(Flicker) 현상이란?

플리커(Flicker) 현상은 실외에서는 일어나지 않고 오로지 실내에서만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대충 눈치 채셨겠죠? 네 조명과 연관이 있습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형광등은  교류를 사용하는 조명입니다. 교류는 1초에 60번 +/-로 변합니다. 극이 변할 때 마다 형광등은 켜졌다 꺼집니다. 1초에 60번 극이 변하기에 교류를 60Hz라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 눈은 1초에 60번 극이 변해서 총 120번 깜박거립니다. 1초에 120번 깜박이는데 너무 깜박임이 빨라서  형광등이 계속 켜 있는 것처럼 느낍니다. 

카메라는 이 깜박임을 사진으로 담을 수 있습니다.  이 깜박임을 담을 수 있는 이유는 인간의 눈과 달리 카메라는 셔터스피드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1/2500 초>

카메라의 셔터속도가 빠르면 형광등의 깜박거림이 사진과 동영상에 담깁니다. 지금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이나 카메라의 꺼낸 후에 형광등에 대고 셔터스피드를 1/500초에서 계속 1/1000초 같이 빠른 셔터스피드로 올리다 보면 이런 스트라이프 줄이 생기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현상은 형광등에서만 보이는 것은 아니고 LED 전구에서도 보이는 현상입니다. 교류를 사용하는 전구는 다 발생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나 이런 깜박임이 없는 전구도 있습니다. 바로 인버터라는 장치가 달린 LED 램프들은 이 플리커 현상이 없습니다. 인버터 장치는 깜박임을 1초에 120번이 아닌 더 빠르게 깜박이게 해서 셔터속도를 빨리해도 잡아낼 수 없을 정도로 깜박임이 빠릅니다. 깜박임이 빠르면 눈의 피로도도 낮아집니다. 그래서 인버터 LED 스탠드가 잘 팔립니다. 대신 가격이 비쌉니다. 

이 인버터 장치나 교류를 직류로 정화해서 사용하지 않는 저가 LED, 형광등 램프는 플리커 현상이 발생합니다. 스튜디오 촬영을 하거나 방에서 미니 스튜디오로 제품 촬영을 하는 분들은 인버터 기능이 들어간 LED 램프를 사용해야 합니다. 


플리커 현상 해결 방법

가장 간단한 방법은 실내 조명을 인버터 기능이 있는 LED 램프로 바꾸는 것이지만 카페나, 백화점 같은 내가 주인인 건물이 아니고 잠시 잠깐 촬영하는 것인데 조명을 바꾸는 것은 가당치 않죠. 플리커 현상은 빠른 셔터스피드 때문에 생기는 현상입니다. 따라서 셔터스피드를 내려주면 됩니다. 

최신 스마트폰들은 셔터스피드를 수동으로 조절할 수 있는 기능들이 있습니다. LG V50S에는 전문가사진 모드가 있는데 여기서 셔터스피드를 내려주면 됩니다. 

보통 1/300초 이상의 빠른 셔터스피드에서 플리커가 많이 발생합니다. 플리커가 생기는 셔터스피드를 보니 1/300초네요. 


1/125초로 내렸더니 플리커 현상이 사라졌습니다. 보통 1/50~60초로 찍으면 플리커 현상이 없다고 하죠. 이건 미러리스나 스마트폰은 바로 플리커 현상을 확인할 수 있으니 디스플레이를 보면서 셔터스피드를 조절해 보시면 플리커 현상이 안 보일 때 셔터를 누르거나 동영상 녹화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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