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겨울이 다가오면 영국 왕립 그리니치 천문대에서는 올해의 천체 사진 수상작을 공모 발표합니다. 올해도 눈에 별이 총총할 정도로 놀라운 천체 사진들이 가득하네요.
그리니치 천문대가 선정한 2019년 천체사진 수상작들
대상 / 우리 달 부문 우승
제목 : 그림자 속으로
사진가 : László Francsics
올해로 인류가 달에 착륙한 지 50년이 지났습니다. 위 사진은 월식을 다중 노출로 촬영한 사진입니다. 월식을 촬영하거나 장시간 보신 분들은 아실 겁니다. 달이 월식에 들어가면 빛이 어두워지다가 점점 붉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일식은 태양을 가려서 태양이 사라지지만 월식은 지구의 그림지가 달을 가려도 반사광으로 달이 어두워질 뿐 사라지지 않습니다. 월식이 되면 달은 어두워지지만 동시에 붉어집니다.
오로라 부문 우승
제목 : 감시자
사진가 : Nicolai Brügger
별과 성운 부문 우승
제목 : 자유의 여신상 성운
사진가 : Ignacio Diaz Bobillo
은하 부문 우승
제목 : Hydra에 있는 타원형 은하 NGC 3923
사진가 : Rolf Wahl Olsen
우리의 태양 부문 우승
제목 : 작은 불꽃 놀이
사진가 : Alan Friedman
사람과 우주 부문 우승
제목 : 벤, 플로이드 & 코어
사진가 : Ben Bush
행성, 혜성, 소행성 부문 우승
제목 : 오퍼튜니티의 죽음
사진가 : Andy Casely
로봇 망원경 부문 우승
제목 : 적외선 토성
사진가 : László Francsics
하늘 경치 부문 우승
제목 : 하늘의 역사를 가로 질러
사진가 : Wang Zheng
최우수 신인을 위한 페트릭 무어 경 상
제목 : 오리온의 보석
사진가 : Ross Clark
최우수 신인을 위한 페트릭 무어 경 상
제목 : 하늘과 땅, 별과 모래
사진가 : Shuchang Dong
젊은 사진가 부문 우승
제목 : 별꽃
사진가 : Davy van der Hoeven
촬영 장비와 노출 시간, 조리개 수치 및 사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 2018 영국 왕립 그리니치 천문대 주최 올해의 천체사진
- 왕립 그리니치 천문대가 선정한 2015년 올해의 천체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