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모바일(휴대폰)

LG V50S의 핵심 기능은 한몸처럼 변한 듀얼스크린

by 썬도그 2019. 10. 8.
반응형

LG V50은 LG전자 최초로 듀얼스크린을 기본 제공하는 스마트폰이었습니다. 초기에는 사은품 형태로 제공하다가 큰 인기를 끌자 아예 기본 사은품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폴드가 나오자 급하게 내놓은 듀얼스크린이라는 비판도 있었고 그게 공감이 갑니다. 반대로 폴더블 폰은 아직 시기상조이고 듀얼스크린이 오히려 더 실용적이라는 목소리도 많았습니다.

직접 갤럭시 폴드를 만져보니 확실히 갤럭시 폴드가 좋긴 한데 단점도 많이 보이더군요. 무엇보다 무조건 화면을 접거나 펴거나 해야 해서 휴대성이 떨어진다는 점이 큰 아쉬움이었습니다. 반면 LG V50은 듀얼스크린을 쓰고 안 쓰고는 개인 선택입니다. 사용할 필요가 있을 때만 사용할 수 있는 점이 장점으로 느껴졌습니다. 물론 듀얼스크린의 장점도 많지만 단점도 많이 보이긴 했습니다. 전 V50 듀얼스크린을 처음에 좀 쓰다가 듀얼 스크린을 뒤로 돌리면 후면 지문인식센서를 사용할 수 없는 단점 때문에 거의 쓰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V50S의 듀얼스크린은 기존 듀얼스크린의 문제점과 지적사항을 많이 반영하고 개선해서 나왔네요. 이제는 듀얼스크린을 항상 들고 다닐만해졌습니다.

LG V50S에서 듀얼스크은 사은품이 아닌 제품의 일부

<LG V50S(왼쪽), LG V50 (오른쪽)>

LG V50S와 V50은 거의 비슷한 제품입니다. 스펙은 거의 비슷합니다. 외모는 거의 흡사합니다. 다른 점은 V50는 전면 듀얼 카메라, 후면 트리플 카메라인데 반해 V50S는 전면 싱글, 후면 듀얼 카메라로 카메라가 1개씩 빠졌습니다. 전면 카메라는 V50S가 2개가 아닌 1개지만 화소가 3200만 고화소입니다. 

이점이 가장 큰 차이입니다. 두 제품 모두 스냅드래곤 855 AP를 사용했고 V50에서 큰 인기를 끌지 못한 붐박스 스피커는 빠졌습니다. 붐박스 스피커는 블루투스 스피커가 없을 때 큰 소리를 낼 수 있어서 좋은 기능이나 이걸 사용할 때가 생각보다 많지 않았는데 잘 빠졌네요. 대신 메모리리는 V50의 6기가 대신 V50S는 8기가로 늘었고 저장공간도 128기가에서 V50S가 256기가로 늘었습니다. 

배터리는 4,000mAh로 동일하고 밀스펙, IP68 방수방진, LG페이 등도 동일합니다. 지문인식도 지원하는데 달라진 점은 후면 지문인식키기 전면 스크린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전면 카메라는 1개지만 화소수가 3200만 화소로 엄청난 고화소입니다. 게다가 조리개도 f1.8으로 개방치가 높습니다. 이렇게 되면 아웃포커싱도 더 자연스럽게 되겠네요. 전 셀카 거의 찍지 않아서 효용을 많이 느끼지 못하겠지만 여자 분들이나 셀카 많이 찍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겠네요. 

전면 카메라가 1개로 줄면서 좋아진 점도 있습니다. 전면 노치부분이 거의 사라졌습니다. 조도센서, 스피커 등이 있었는데 카메라 구멍 1개만 있고 스피커도 센서도 숨겨졌네요. 상단 끝에 자세히 보시면 스피커가 길게 퍼져 있습니다. 


보시면 노치가 거의다 사라져서 오른쪽, 왼쪽 알림 표시가 늘어났습니다. 딱 좋네요. 


후면은 2배 광학줌을 지원하는 망원 카메라가 사라지고 일반 화각 f1.8 1200만 화소 카메라와 136도 화각의 f2.4 1300만 화소 광각 카메라가 들어갔습니다. 조리개 개방 수치는 V50의 일반 화각 f1.5, 광각 f1.9 조리개 개방 수치에 비해서 떨어집니다. 후속 기종이 아닌 초점이 다른 제품으로 느껴지네요. V50S와 V50 사진 결과물을 곧 비교하는 리뷰를 올릴 예정이지만 하드웨어 스펙만 보면 V50이 카메라 쪽에는 더 강점이 있습니다. 

대신 V50S는 HDR 사진 튜닝 실력이 더 고도화 된 느낌입니다. 또한 액션캠이라는 꽤 좋은 기능이 들어가서 움직이는 피사체를 흔들림 없이 담을 수 있습니다. 제가 느낀 LG V50S는 듀얼 스크린이 초점을 맞춘 제품입니다. 


LG V50S 제품 박스를 보면 V50보다 두껍습니다. 그 이유는 듀얼스크린을 구매 사은품으로 주는 것이 아닌 그냥 기본 제공이고  10월 10일까지 사전 예약 신청을 하면 톤 플러스 프리라는 25만원 짜리 완전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을 제공합니다. 아니면 1년 액정 무상 보증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LG V50과  V50S는 출고가는 119만원으로 동일하지만 V50S는 더 좋아진 듀얼스크린은 기본 완전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인 톤플러스 프리를 더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V50S가 V50보다 20만 원 정도 더 저렴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LG V50S 듀얼스크린은 V50의 듀얼스크린보다 많은 부분이 개선되고 좋아졌습니다. 먼저 삽입 방식이 달라졌습니다. 


LG V50은 우겨 넣어도 될 정도로 그냥 쭉 밀어 넣으면 후면에 있는 전원접점이 붙어서 듀얼스크린에 전원을 공급합니다. 그러나 V50S의 듀얼스크린은 하단에 USB C 타입 포트가 톡 튀어 나와 있습니다. 따라서 그냥 우겨 넣으면 안 되고 하단 USB C타입 단자에 먼저 V50S를 끼운 후에 상단을 끼어야 합니다. 그냥 끼면 됐는데 이제는 주의해서 꺼야 하네요. 

이점은 이전보타 불편해 졌습니다. 아쉽죠. 다만 듀얼스크린을 항상 끼고 다니면 착탈할 일이 없기에 큰 불편 사항은 아닙니다. 반대로 끼울 때는 V50 듀얼스크린이 낫지만 뺄 때는 V50S 듀얼스크린이 상단 양쪽을 톡톡 밀어서 올린 후에 쑥 잡아 빼면 되기에 뺄 때는 더 편합니다. 

끼우고 빼보면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또한 잘 끼워지고 잘 빠집니다. 


안에는 뭔 젠더가 하나 있더군요. 이 젠더는 듀얼스크린 하단의 충전 단자와 자석으로 연결됩니다.

USB-C타입 충전, 데이터 케이블을 이 젠더에 끼우고 듀얼스크린 하단 충전 단자에 가까이 가면 자석이 확 끌어 당깁니다. 


케이블을 끼고 빼고 할 때 힘을 줘서 끼고 빼야 했는데 자석 방식으로 쉽게 끼고 뺄 수 있습니다. 최근 충전 케이블 중에 자석 케이블이 늘어가고 있는데 이걸 LG V50S 듀얼스크린에 제공하네요. 



LG V50 듀얼스크린은 전면 상단에 작은 스크린이 생겼습니다. 


LG V50 듀얼스크린을 잘 안 쓴 이유는 뚜껑을 덮으면 시계도 볼 수 없고 문자가 와도 뭔 중요 메시지가 와도 알 수가 없었습니다. 기본적인 정보도 알려주지 않아서 무척 답답했고 여기에 대한 불만을 제 블로그에 썼는데 제 말을 들었는지 전면에 작은 디스플레이가 들어갔네요. 

기본적으로 시계와 날짜, 상태 표시 알림바와 배터리 잔량을 표시합니다. 항상켜져 있는 것은 아니고 듀얼 스크린을 열고 닫을 때 어두운 곳에 있다가 밝은 곳으로 나올 때 같이 조도 센서가 밝기를 감지해서 켜지고 꺼집니다. 약 5초 정도 켜졌다가 꺼집니다. 켜지는 시간을 조절할 수도 표시 방식을 바꿀 수 없는데 나중에 업데이트를 통해서 전면 스크린 활용도를 늘리거나 조작할 수 있는 기능을 넣어줬으면 합니다. 


LG V50S 듀얼스크린의 전면은 반사 재질로 되어 있어서 손거울 기능도 할 수 있습니다. V50 듀얼스크린도 반사 재질이지만 V50S가 반사율이 2배 이상 높습니다. V50S 듀얼스크린보다 안 좋아진 점은 전면이 작은 LED 상태 램프가 있었는데 이게 사라졌습니다. 따라서 중요 알림이 와도 알 수가 없습니다.  

듀얼 스크린의 디스플레이는 LG V50이 6.2인치 FHD 올레드였다면 LG V50S은 6.4인치로 0.2인치 늘었습니다. 

<상단 LG V50S 듀얼스크린 , 하단 LG V50 듀얼스크린>

아예 두 듀얼스크린을 비교해보겠습니다. 먼저 옆면 그러니까 오른쪽 옆면은 V50S 듀얼스크린이 뻥 뚫려 있다면 V50 듀얼스크린은 전원 버튼만 구멍이 뚫려 있습니다. 옆구리가 터져 있으면 스크래치에 취약한데 뚫어 놓은 건 아쉽네요. 


<왼쪽 LG V50S 듀얼스크린 , 오른쪽 LG V50 듀얼스크린>

반대로 하단은 V50S 듀얼스크린은 막혀 있고 V50은 뚫어 놓았습니다. 


<왼쪽 LG V50S 듀얼스크린 , 오른쪽 LG V50 듀얼스크린>

상단도 V50S는 막아 놓았습니다. 옆구리만 개방했네요. 그럼 상하 스크래치는 확실히 막아주겠네요


<왼쪽 LG V50S 듀얼스크린 , 오른쪽 LG V50 듀얼스크린>

확실히 V50S의 듀얼스크린이 반사율이 높아서 거울로 사용할 수 있어서 좋네요. 접히는 힌지 부분도 V50S가 얇습니다. 전체적으로 개선이 많이 되었습니다. 

<상단 LG V50S 듀얼스크린 , 하단 LG V50 듀얼스크린>

구글어시스턴트 버튼과 볼륨 버튼이 있는 왼쪽은 막혀 있네요. 2개의 경첩 사이의 간격이 V50S가 상하로 더 길고 크기도 살짝 더 깁니다. 


<왼쪽 LG V50S 듀얼스크린 , 오른쪽 LG V50 듀얼스크린>

뚜께도 V50S 듀얼스크린이 더 얇습니다. 무게도 더 가볍습니다. 


LG V50S 듀얼스크린은 프리 스탑 기능이 없었습니다. 90도, 180도, 270도 같이 특정 각도에서만 고정이 되었습니다. 노트북처럼 내가 원하는 각도에서 멈추는 힌지를 넣었으면 했는데 드디어 이게 들어갔네요. 

내가 원하는 각도로 고정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게 좋은 점은 듀얼 스크린으로 게임을 할 때 특정 각도에서 빛 반사가 심할 때 이걸 각도 조절로 피할 수 있습니다. V50의 듀얼스크린은 스크린 무게가 무거워서 90도로 세워 놓으면 스크린쪽으로 넘어가 버립니다. 그런데 V50S 듀얼스크린은 중심점을 조절했는지 스크린 무게가 가벼워졌는지 90도로 세워도 넘어지지 않네요. 또한 가볍습니다. 


후면은 요철이 있는 패턴을 넣어서 지문이나 오염 방지가 됩니다. 이 부분도 개선되었네요. 후면에 지문 묻고 닦고 하는 게 하나의 일이였는데 이걸 안 해도 됩니다. 


후면은 큰 창문 같이 공간이 나와 있습니다. 이 부분은 좀 의문입니다. 왜 후면에 저렇게 큰 공간을 개방해 놓았을까요? 폰 케이스처럼 카메라 부분만 열여 놓으면 케이스 역할도 되는데요. 열려 있는 부분은 외부 스크래치에 약합니다. 저기에 후면 보호 필름을 씌우기도 그렇고 그냥 쓰자니 저기에 날카로운 물체가 긁으면 스크래치가 날 것 같아요. V50S 로고를 보여주기 위함인가요? 아무튼 이 부분은 좀 더 개선했으면 합니다. 

듀얼스크린이 더 효용 가치가 높아지려면 보호케이스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하면 좋겠습니다. V50보다 좋은 점은 V50은 상단에 5G 마크가 깜박 거립니다. 이게 평상시에는 큰 도움이 됩니다. 후면만 보고도 메시지나 중요한 알림을 알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영화관에서 옆 사람이 이 V50의 5G마크가 깜박이는 걸 뭐라고 하더라고요. 황급히 가방 속에 넣었습니다. 5G LED 램프가 꺼지지가 않습니다. 끄는 기능이 없어서 영화관 갈 때 항상 가방에 넣거나 주머니에 넣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그런데 V50S는 이게 사라졌네요. 

LG V50 듀얼스크린을 사용하지 않은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듀얼 스크린을 사용하다가 1면만 사용하기 위해서 듀얼스크린을 360로 돌리면 후면 지문인식센서를 막아 버립니다. 화면 잠금을 지문으로 해 놓은 분들은 이것 때문에 다시 180도로 펼쳐야 합니다. 또한 듀얼스크린 낀 상태에서 자동차 스마트폰 거치대에 거치하면 비밀번호를 눌러서 풀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이런 불편사항을 접수한 LG전자는 V50S 듀얼스크린 사용자를 위해서 지문인식센서를 디스플레이에 삽입했습니다. 전면 하단에 손가락을 올려 놓고 지문인식을 한 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신 후면 지문인식센서를 사라졌습니다. 전면지문인식센서를 사용해보니 만족스럽습니다. 단 물기가 있으면 인식률이 확 떨어집니다. 

제안을 하자면 전면도 좋지만 옆면의 구글어시스턴트 버튼에 지문인식 기능을 넣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구글 어시트턴트 버튼은 계속 들어가는데 거의 쓰지 않습니다. 다른 기능으로 전환도 안 되고요. 

LG V50S의 듀얼스크린은 열고 닫을 때 느낌이 좋습니다. V50S 듀얼스크린은 펼치면 바로 90도 각도로 발딱 서고 닫으면 쾅하고 닫습니다. 마치 문을 90도로 열거나 닫거나 둘 중 하나입니다. 이러다보니 확 열리고 확 닫힙니다. 그러나 V50S 듀얼스크린은 노트북처럼 살짝 열고 확 열고 내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부드럽게 열고 닫힙니다. 이 하나의 이유만으로도 바로 듀얼스크린을 입혀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LG V50S의 듀얼스크린은 피부처럼 느껴지고 한 몸처럼 느껴지네요. 아주 좋네요. 여기서 궁금해 하실 것이 뭔지 압니다. 그럼 LG V50을 V50S 듀얼 스크린에 장착이 가능하냐인데 크기가 비슷해서 장착은 가능합니다만 듀얼 스크린이 켜지지 않습니다. 즉 호환이 안 됩니다. 따라서 V50S만 사용할 수 있는 전용 케이스입니다. 


LG V50S 듀얼스크린 활용법은 무궁무진

듀얼스크린은 사용하고 안하고를 내가 선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사용하고 싶지 않을 때는 빼면 됩니다. 그러나 무게도 가벼워지고 두께도 얇아져서 그냥 항상 끼고 다니네요. 게다가 효용성도 높습니다. 먼저 동영상 촬영시 듀얼 스크린을 받침대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한손으로 잡고 이동하면서 동영상 촬영하는 것보다 이렇게 손바닥 위에 올려 놓으면 흔들림이 좀 더 줄어듭니다. 

LG V50S의 사진앱을 실행하면 상단에 2개의 창이 있는 아이콘이 있습니다. 왼쪽 상단에 있는데 이게 뭔가 했더니 미러링 기능이네요. 이걸 누르면 듀얼 스크린에 카메라 앱 화면이 그대로 미러링이 됩니다. 

이 미러링 기능이 좋은 점은 위 사진처럼 사람들 때문에 공연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볼 수 없을 때 미러리스나 DSLR의 틸트 액정처럼 꺾어서 볼 수 있고 녹화 촬영이 가능합니다. 90도로 꺾어서 서울거리축제의 공연을 편하게 촬영했네요. 만약 스마트폰으로만 촬영했다면 스크린이 보이지 않기에 머리 바로 위까지만 올릴 수 있습니다. 반면 듀얼 모니터는 손을 쭉 펴고 내가 편한 각도에서 모니터링 하면서 촬영할 수 있습니다. 듀얼스크린에 셔터 버튼이 있어서 셔터를 누를 수 있지만 다른 기능 변경은 V50S에서 변경해야 합니다. 

제가 이렇게 촬영하니 주변에서 신기한지 수근거리네요.

사실 이 기능은 음식 사진 촬영 때 더 어울립니다. 우리가 음식 사진 촬영할 때 가장 좋은 각도가 90도 아래로 내려다 보면서 찍은 항공샷 모드입니다. 그러나 음식 놓고 90도 각도로 내려서 찍으려면 일어서서 몸을 내밀고 눈과 음식을 90도 각도로 내려다 보면서 촬영해야 합니다. 이 모습이 참 거북스럽습니다. 또한 액션이 크다 보니 옆 테이블 사람이 쳐다보기 딱 좋죠. 

그러나 V50S의 듀얼스크린을 이용하면 앉아서 90도 각도로 내려다 보는 화면을 듀얼스크린으로 모니터링 하면서 쉽게 촬영할 수 있습니다. 사진 관련 기능은 따로 길고 자세하게 따로 소개하겠습니다. 

LG전자는 듀얼스크린이 이렇게 인기 있을 줄 몰랐을 겁니다. 특히 게이머들에게 큰 도움이 되죠. 디스플레이를 게임 패드로 활용할 수 있으니까요. LG V50S 듀얼스크린은 게임패드의 조이스틱을 움직이면 살짝 진동이 와서 터치감도 좋습니다. 

듀얼스크린을 이용해서 2곳의 오픈마켓에서 제품 가격을 꼼꼼히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뉴욕 타임즈를 원문인 영문과 구글 번역기 돌린 한글 번역으로 비교해가면서 읽으면서 영어 공부도 가능합니다. 

요즘 대부분의 분들이 PC 모니터를 사용하면서 웹 브라우저 창을 2개 이상을 동시에 띄웁니다. 왼쪽과 오른쪽에 띄워서 왼쪽에서 자료를 찾고 정리하고 참고 사항을 따서 오른쪽 입력창에 입력합니다. 제가 이 글을 쓰면서도 PC에서 2개의 웹브라우저 창을 띄워서 쓰고 있습니다. 이걸 스마트폰에서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스마트폰으로 뭘 입력하고 자료찾고 정리하는 작업을 많이 하는 분들에게도 좋고 왼쪽에서 작업을 하면서 오른쪽에 유튜브 틀어 놓고 감상하면서 작업하기도 좋습니다.

LG V50S의 최대 장점은 듀얼스크린입니다. 개선된 V50S의 듀얼스크린은 항상 가지고 다니면서 다양한 작업을 편하게 할 수 있네요. 특히 지문인식을 전면 스크린에서 할 수 있어서 너무 편리해졌습니다. 노트북처럼 프리 앵글 힌지도 아주 좋네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