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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권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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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사진놀이가 된 테트리스 챌린지

썬도그 2019.09.30 10:36

요즘은 사진이 세계공통어입니다. 사진은 특별히 배우지 않아도 누구나 쉽게 촬영할 수 있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진만 보고도 어느 정도 소통이 가능합니다. 사진은 언어가 달라도 성별이 달라도 나이가 달라도 민족이 달라도 쉽게 소통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진 전성시대가 된 것이 아닐까 합니다. 이 사진 전성시대의 풍경 하나가 사진놀이의 확산입니다.

인터넷이 막 보급되고 발달하던 2천년 대 초에도 사진놀이는 있었습니다. 당시는 엽기 사진, 엽기 표정을 하고 촬영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어디 까지나 한 지역에 머물던 지역 문화였습니다. 지금은 다릅니다. 지구촌 한 곳에서 시작한 사진 놀이가 전 세계를 휩쓸고 있습니다. 

시작은 2019년 9월 1일 스위스 취리히 경찰이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 1장입니다. 마치 조립 프라모델을 늘여 놓은 것 같네요. 그래서 국내에서는 피규어 놀이라고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사진 놀이의 정식 명칭은 '테트리스 챌린지'입니다. 테트리스처럼 차곡차곡 정갈하게 사각형으로 쌓는 것에서 착안했습니다. 

그러나 이 사진 놀이는 취리히 경찰이 창안해 낸 것은 아니고 1987년 Frank Gehry 가구 스튜디오에서 일하는 Andrew Kromelow가 만든 사진놀이 knolling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구글에서 knolling을 검색하면 위 사진처럼 어떤 제품들을 정갈하게 나열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걸 스위스 취리히 경찰이 따라 했습니다. 취리히 경찰은 경찰차와 자신들이 가지고 다니는 호신용 도구와 무기 등등을 바닥에 펼쳐 놓고 위에서 하이앵글로 담았습니다. 이 사진 1장이 전 세계에 퍼지면서 지금은 전 세계에 퍼져서 많은 나라에서 많은 전문 직업인들이 자신이 사용하는 도구를 펼쳐 놓고 사진 찍기 놀이를 하고 있습니다. 



중간에 방송 리포터도 있고 사진기자도 있네요. 한국에서는 이 테트리스 챌린지 놀이가 유행되고 있지는 않습니다. 세계적인 사진 놀이가 유독 한국에서는 많이 유행하지 못하더라고요. 아마 이 '테트리스 챌린지'도 한국에서는 그냥 무던하게 지나갈 듯합니다. 

출처 : https://designyoutru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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