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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권력이다

A4크기의 스캐너를 이용해서 만든 전신 초상사진 본문

사진작가/외국사진작가

A4크기의 스캐너를 이용해서 만든 전신 초상사진

썬도그 2019.06.27 15:39

사진은 카메라로만 촬영해야 하는 줄 아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아닙니다. 그냥 인화지 위에 물건을 올려 놓고 인화지에 직접 노광을 해서 담을 수도 있습니다. 가끔 코미디 영화에 나오지만 복사기로도 사진을 만들 수 있죠. 

<PC스캐너로 스캔을 하는 남자/작성자: Song_about_summer/셔터스톡>

두바이에 거주하는 여성 아티스트 Maitha Demithan는 아주 독특한 방법으로 초상화를 만들었습니다. 그 독특한 방법이란 PC 스캐너입니다. A4 용지를 스캔할 수 있는 PC 스캐너로 거대한  초상화를 만들었습니다 

놀라운 결과물입니다. 여기서 궁금증이 생깁니다. 어떻게 사람보다 작은 스캐너로 스캔을 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듭니다. Maitha Demithan는 사람 신체를 부분 부분 스캔한 100장의 사진을 이어 붙여서 전체를 담은 초상화를 만들었습니다. 사람도 스캔하고 올빼미나 매도 스캔을 했습니다. 

스캔할 때 나오는 강한 광원 때문에 대부분의 사진은 눈을 감고 스캔을 했지만 매를 들고 있는 남자 분은 눈을 뜨고 있네요. 스캐너로 스캔해서 그런지 얼굴의 뺨이 눌러 있고 극단적인 대조가 보입니다. 

Maitha Demithan는 이 스캔을 통해서 마음 속까지 스캔하고 싶었다고 하네요. 감정을 형상화하고 시각화 할 수 있는 기술이 나오면 내 마음이나 내면을 사진으로 담을 수 있는 카메라가 언젠가는 나오지 않을까요?

출처 : https://www.instagram.com/maithademit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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