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의 풀프레임 미러리스 EOS R과 가장 많이 사용하는 RF렌즈인 RF 35mm f1.8 IS STM 렌즈를 장착한 후 다양한 피사체를 촬영해 봤습니다. 

풀프레임 미러리스 캐논 EOS R + RF 35mm F1.8 렌즈 간단 스펙

풀프레임 미러리스 캐논 EOS R은 3030만 화소의 유효화소수와 최고감도 ISO40,000, 셔터속도 1/8,000초 지원, AF 초점포인트 최대 5,655개, 눈동자 AF, 초당 8장 연사, 369만 화소의 EVF, 3.15인치 210만 화소 회전형 터치 LCD, 듀얼 IS 손떨방, DIGIC8 영상처리엔진, 듀얼픽셀 CMOS AF를 지원하는 무게 660g의 미러리스 카메라입니다. 


RF 35mm F1.8 MACRO IS STM 렌즈는 EOS R이 사용하는 R 마운트 렌즈 중에 가장 저렴한 렌즈입니다. 렌즈에 빨간 링이 없어서 L 렌즈가 아닙니다. 그러나 L렌즈 못지 않게 해상력도 좋고 매크로 기능도 있어서 접사 촬영을 주로 하는 분들에게 좋습니다. 물론 전용 접사 렌즈보다는 못하지만 일반 단렌즈의 최소 초점 거리인 30~40cm의 반 이하인 17cm라서 접사 촬영도 할 수 있습니다.

RF 35mm F1.8 MACRO IS STM 렌즈의 IS는 흔들림 보정 기능이라는 소리죠. EOS R안에도 흔들림 보정이 있는데 렌즈와 바디가 모두 IS를 지원합니다. 따라서 렌즈와 바디가 실시간으로 통신을 하면서 이중으로 흔들림 보정을 합니다. 이걸 듀얼 IS라고 합니다. 약 5스텝 정도의 흔들림을 보정해 줍니다. 

STM은 스테핑 모터가 들어간 렌즈로 조용하고 부드럽게 초점을 맞춥니다. STM 렌즈는 동영상 촬영시 모터 구동 소리가 녹음되지 않기에 동영상 촬영 많이 하는 분들은 STM이 들어간 렌즈를 구매해야 합니다. 

RF 35mm F1.8 렌즈는 최대 개방 조리개 F1.8을 지원하고 조리개 날수는 9개 필터 크기는 52mm이며 9군 11매로 구성된 렌즈입니다. 


캐논 미러리스 EOS R + RF 35mm F1.8 렌즈로 풍경사진 찍기

캐논 풀프레임 미러리스 EOS R + RF 35mm F1.8 렌즈는 어떤 사진 장르에 적합할까요? 먼저 풍경입니다. 풍경은 시원스러운 맛이 있어야 하기에 화각이 넓은 광각렌즈를 많이 사용합니다.

우리가 크롭 바디 이미지센서를 사용하는 보급형 카메라와 미러리스를 구매하면 바디에 딸려서 오는 번들렌즈들 대부분이 15~45mm 광각 줌렌즈가 달려 있습니다. 이 광각 줌렌즈는 광각에 가장 적합합니다. APS-C사이즈 크롭 이미지센서이기에 35mm로 환산하면 24~70mm 정도가 됩니다. 화각으로 보면 84도에서 34도까지입니다.

그럼 EOS R + RF 35mm F1.8의 단초점 렌즈 화각은 얼마일까요? 위 그래프를 보면 63도 정도 됩니다. 우리 눈이 앞을 보고 있으면 보이는 화각이 46도 내외입니다. 그래서 50mm 렌즈를 표준 렌즈라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 눈이 앞만 보고 있나요? 눈동자를 수시로 움직여서 46도 이상을 봅니다. 


<캐논 EOS R + RF 35mm F1.8의 63도 화각>


<캐논 EOS 80D + 18~45mm 렌즈/환산 화각 27mm 75도 화각>

 풀프레임 이미지센서를 사용하는 EOS R과 크롭 이미지센서를 사용하는 EOS 80D의 최대 화각인 18mm로 촬영한 사진입니다. 18mm는 35mm 이미지센서로 환산하면 27mm입니다. 화각은 75도입니다. EOS R의 35mm F1.8의 63도와 약 12도 차이가 납니다.

보시면 75도 화각에서는 오른쪽 상단 주황색 지붕인 성공회 성당이 보이지만 EOS R+ RF 35mm 렌즈에서는 안 보입니다. 그러나 이 정도 화각이면 풍경 사진 촬영용으로 활용할만 합니다. 좀 더 큰 화각을 원하시면 사진을 겹쳐서 촬영한 후 포토샵이나 라이트룸에서 합성을 하면 파노라마 사진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광활한 앵글을 원하는 풍경은 파노라마 사진을 염두에 두고 겹쳐서 촬영한 후 합성하면 됩니다. 



<캐논 EOS R + RF 35mm F1.8의 63도 화각 샘플 사진>

이 정도면 풍경 사진용 렌즈로 활용하기 충분합니다. 


EOS R + RF 35mm F1.8 풍경 촬영 팁

실용감도 ISO 32000까지 올려도 노이즈가 없다

빛이 풍부한 낮에 촬영하는 풍경 사진은 스마트폰으로 촬영해도 아주 잘 나옵니다. 그러나 사진을 확대해보면 선예도가 좋지 못하죠. 반면 DSLR이나 미러리스 같이 사진 촬영 전문도구에 고가의 렌즈를 끼우고 촬영하면 사진을 확대해도 선이 한올한올 살아 있습니다. 

 

< EOS R / ISO 32000>

야간에는 다릅니다. 야간 사진을 촬영하면 스마트폰 사진은 노이즈가 많습니다. 반면 미러리스나 DSLR로 촬영한 사진은 야간 사진에 노이즈가 적게 발생합니다. 특히 풀프레임 이미지센서를 사용하는 카메라는 노이즈가 더 적습니다. 여기에 최신 영상처리엔진을 사용하면 더 적어집니다. 

EOS R은 풀프레임 이미지센서와 DIGIC8 최신영상처리엔진을 사용해서 저조도 노이즈 억제력이 아주 좋습니다. 실용감도가 ISO 12800이라고 하는데 실제 체험해보니 ISO 32000까지 올려서 촬영한 후 사진을 확대해도 노이즈가 잘 보이지 않습니다. 


낮에도 F1.8 조리개로 몽환적 풍경을 담을 수 있다

<F10>

보통 풍경 사진 촬영을 하면 조리개를 조여서 사진 전체에 초점이 맞은 사진을 많이 촬영합니다. 이게 기본 룰이긴 합니다. 그러나 풍경도 조리개를 활짝 개방하면 느낌이 다른 사진이 담깁니다. 


<F1.8>

조리개 개방치가 좋은 단렌즈를 사용한다면 낮에도 F1.8로 활짝 개방해서 촬영해보세요. 조리개를 개방하면 초점은 가운데 영역에 집중적으로 맞고 주변부는 비네팅과 근거리에 있는 피사체는 아웃포커싱이 됩니다. 풍경을 조리개를 개방해서 담으면 몽환적으로 담깁니다. 마치 아지랑이가 피어오르는 봄길 같네요. EOS R은 고급 기종이라서 셔터속도도 1/8000초까지 지원합니다. 즉 F1.8로 개방해도 노출 오버가 잘 발생하지 않습니다.


캐논 미러리스 EOS R + RF 35mm F1.8 렌즈로 인물사진 찍기

현재 일산 킨텍스에서는 서울모터쇼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까지 열릴 예정입니다. 서울모터쇼에서 인물 촬영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캐논 미러리스 EOS R + RF 35mm F1.8로 모터쇼의 모터걸을 촬영해 봤습니다. 모터쇼에는 빨간 차들이 유난히 많습니다. 아무래도 정열의 상징인 빨간 차들이 인기가 높죠. 캐논 카메라는 빨간색에 대한 발색력이 좋습니다. 그래서 붉은톤의 피부색을 잘 표현해서 인물 사진 촬영에 좋습니다. 붉은 재규어 세단이 싱그럽게 느껴지네요. 

35mm 단렌즈 화각이 63도이다보니 10미터만 떨어져도 인물 전체를 담습니다. 더 다가가야 합니다. 


한 5m 정도까지 접근하지 인물만 더 크게 담을 수 있었습니다. 시쳇말로 발줌을 활용해야 합니다. 문제는 다가가면 인물을 더 크게 촬영할 수 있지만 인물이 카메라를 의식하는 거리라서 좋은 인물 사진을 촬영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촬영할 수 있는 85mm 단렌즈가 인물 사진 촬영에 가장 적합합니다. 그러나 EOS R은 미러리스라서 액정을 보고 촬영할 수 있습니다. 


참 흥미롭습니다. DSLR은 광학 뷰파인더 성능이 뛰어나지만 광학 뷰파인더에 눈을 대고 들여다 보는 그 행동만 해도 사람들은 수근 거립니다. 사진가인가봐! 사진기자인가? 여기저기서 수군수군 거립니다. 아무래도 크고 시커먼 카메라와 잔뜩 포즈를 잡고 촬영하는 모습이 전문가의 느낌이 나죠. 문제는 모터걸처럼 전문 모델이 아닌 일반인을 모델로 인물 사진 촬영을 할 때 DSLR은 위압감을 줍니다. 특히 다가갈수록 더 위압감을 줘서 사진 촬영 경험이 많지 않은 일반인들은 몸이 경직이 됩니다. 

반면 미러리스는 액정을 보고 촬영하기에 일반인 모델이 덜 경직됩니다. 특히 위 사진처럼 액정을 90도로 꺾고 내려다 보면서 촬영을 하면 덜 경직됩니다. 그래서 90도로 내려다 보면서 촬영하는 롤라이 같은 중형 카메라가 인물들을 덜 경직되게 한다고 하죠. 

RF 35mm 카메라는 인물 촬영에 최적의 화각은 아닙니다. 그러나 후면 LCD 액정을 적극 활용해서 최대한 인물에 접근해서 촬영할 수 있습니다. 


모터쇼라서 무작정 접근할 수 없지만 3030만 화소의 고해상도를 믿고 큰 화각으로 촬영 후에 

확대 크롭해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확대해도 선예도가 좋은 RF 35mm F1.8 렌즈라서 인물 사진 촬영하기 충분합니다.


10m 거리에서 캐논 미러리스 EOS R + RF 35mm F1.8 렌즈로 조리개를 F1.8로 최대로 개방한 후 촬영했습니다. F1.8이라서 그런지 뒤에 있는 모델은 약간 아웃포커싱이 되어서 살짝 흐릿하게 보이네요. 


확대해서 보니 이 정도로 흐려집니다. 다시 말하지만 배경을 더 흐리게 하려면 인물 2~3미터 정도에서 촬영해야 더 크게 흐려집니다. 


먼 거리에서 촬영해서 제대로 인물 촬영 테스트를 할 수 없었지만 3030만 화소의 고해상도와 RF 35mm의 뛰어난 선예도로 발줌을 이용하지 않고도 좋은 인물 사진을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빨간색에 대한 발색력이 좋아서 인물 사진에 좋은 캐논 카메라 답게 인물 피부톤이 잘 담기네요. 


캐논 EOS R은 IR+RGB 센서를 이용해서 인물의 형태와 인물의 피부톤을 감지할 수 있습니다. 이 센서를 이용해서 뛰어난 얼굴 인식을 합니다. F1.8 조리개라서 초점이 조금만 나가도 흐릿하게 담깁니다. 그러나 얼굴인식 센서가 작동해서 셔터만 누르면 얼굴에 초점이 정확하게 잘 맞네요.

또한 눈동자 AF 기능도 들어가 있습니다. 사람의 얼굴 중에 눈동자를 인식해서 눈동자에 초점을 맞출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서보 AF에서는 눈동자 AF를 지원하지 않아서 불만이 많았죠. 이에 캐논은 최신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서 움직이는 얼굴의 눈동자에도 연속으로 초점을 맞추는 기능을 넣었습니다. 

눈동자 AF는 위 이미지 정도의 얼굴 크기에서는 작동을 멈추고 얼굴 인식 AF만 작동합니다. 이보다 더 큰 얼굴이 파인더 안에 담기면 눈동자 AF가 작동합니다. 


EOS R + RF 35mm F1.8 인물 촬영 팁


1. 플래시를 적극 활용해라.

< 플래시 OFF>

< 플래시 ON>

햇빛 내리는 낮에 인물 사진을 촬영할 때는 플래시가 별 필요 없을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인물의 얼굴에 그림자를 지우기 위해서 반사판을 대고 플래시를 터트려서 그림자를 지웁니다. 하물며 실내에서는 더더욱 플래시 활용이 많아집니다.

캐논 EOS R은 고급기종이라서 내장 플래시가 없습니다. 대신 외장 플래시를 따로 구입한 후 플래시를 적극 활용해 보세요. 물론 돈이 더 들어가지만 풀프레임 기종을 운영한다는 것은 어느 정도 사진 후보정도 할 줄 알고 플래시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는 방증이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캐논 카메라가 어려운 것도 아닙니다. 뛰어난 사용자 편의 기능이 좋아서 초보자들도 1주일만 만지면 금방 카메라를 자유롭게 다룰 수 있습니다. 


<후보정 X>

<후보정>

말이 나온 김에 더 하자면 캐논 카메라는 사진을 사이즈만 줄여서 사용할 수 있지만 후보정을 이용하면 좀 더 내 맘에 드는 사진을 만들 수 있습니다.


2. 안전쉬프트 기능을 설정해라.


촬영에서 실수한 것은 후보정에서 살릴 수 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노출도, 구도도 색감도 보정을 통해서 내가 원하는 사진으로 살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살릴 수 없는 것이 흔들림입니다. 흔들린 사진은 재 촬영을 해야 합니다. 흔들리지 않는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서는 셔터속도가 중요합니다. 

35mm 렌즈라면 1/30초 이하로 셔터속도가 내려가면 사진이 흔들릴 수 있습니다. 그나마 EOS-R은 5축 손떨방이라서 흔들린 사진이 덜 담깁니다. 실제로 EOS R에 35mm 단렌즈를 끼고 1/13초로 촬영해도 흔들리지 않은 사진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최저 셔터속도를 설정해 놓으면 흔들린 사진이라는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캐논 고급기종에만 제공하는 안전 쉬프트 기능은 흔들린 사진이 담길 것 같으면 셔터속도나 조리개 그리고 ISO를 조절해서 흔들린 사진을 방지합니다.

메뉴 >> 5번째 카메라 아이콘 >> 1번 >> 안전 쉬프트에 들어갑니다. 


어두운 환경에서 흔들림이 발생할 것 같으면 캐논 EOS R의 안전 쉬프트가 셔터속도를 올리거나 조리개를 더 개방하거나 ISO를 올려서 촬영합니다. 캐논 EOS R은 뛰어난 노이즈 억제력을 제공하기 때문에 ISO 감도를 안전 쉬프트로 활용할 것을 추천합니다. 


캐논 미러리스 EOS R + RF 35mm F1.8 렌즈로 음식사진 찍기

35mm 화각은 여행 사진 촬영으로는 좋은 화각입니다. 풍경 사진 촬영에 좋고 여행지에서 본 사람을 멀리서 담을 수 있습니다. 다만 인물만 전문적으로 촬영하고 제대로 촬영하려면 85mm 화각의 렌즈가 더 어울립니다. 

그럼 음식 사진은 어떨까요? 캐논 미러리스 EOS R + RF 35mm F1.8 렌즈 조합은 음식 사진에 좋습니다. 먼저 음식 사진은 붉은색 계열의 음식이 많습니다. 캐논은 붉은색에 대한 발색력이 좋아서 인물 및 음식 사진을 좀 더 생기있게 담습니다. 

게다가 RF 35mm F1.8 단렌즈는 조리개 개방 수치도 높고 매크로 기능도 있어서 음식을 좀 더 크게 담을 수 있고 아웃포커싱도 자유롭게 할 수 있습니다. 


< F3.2 >


<F1.8>


<F1.8 확대 크롭>

붉은색에 대한 발색력이 좋고 아웃포커싱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점과 매크로 기능까지 있어서 작은 음식은 더 정밀하게 담을 수 있습니다. 


EOS R + RF 35mm F1.8 음식 촬영 팁

1. 심도 미리 보기 기능을 활용해라 

배경 흐림은 피사체와 카메라가 가까울수록, 피사체와 배경이 멀수록, 이미지센서가 클수록 그리고 조리개 개방수치고 높을수록 잘 됩니다. 이중에서 단렌즈가 좋은 점은 다른 렌즈에 비해 조리개 개방 수치고 높아서 배경 흐림(아웃포커싱) 효과가 더 좋습니다. 그러나 과도한 배경 흐림은 사진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위 사진처럼 과도한 배경 흐림으로 인해 초점이 맞은 영역이 너무나 협소합니다. 초밥의 정체성인 밥알이 어느 정도 선명하게 보여야 하는데 선명하게 보이는 영역이 너무 좁습니다. 이럴 때는 조리개를 조여서 아웃포커싱을 줄어야 합니다. 그런데 사진 촬영 전에 사진의 아웃포커싱이 얼마나 되는 지 알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보는 후면 LCD 액정이나 광학뷰파인더 전자식뷰파인더에서 보는 화면은 조리개를 최대 개방할 때 보이는 화면입니다. 따라서 LCD 액정 그대로 사진이 담기겠지하고 셔터를 누른 후에 내가 생각하는대로 아웃포커싱이 되지 않아서 당황해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럼 사진 촬영 전에 사진이 어떻게 나올 지 LCD 화면으로 볼 수 있는 방법이 없냐?  있습니다. 바로 심도 미리 보기 기능입니다.

캐논 EOS R의 심도 미리 보기 기능은 버튼이 따로 있지 않고 직접 버튼을 지정해서 써야 합니다. 캐논 풀프레임 DSLR에는 바디 하단에 있는데 미러리스에는 없네요. 


메뉴 >> 5번 째 카메라 아이콘 >> 4 >> 버튼의 커스터마이즈를 누릅니다. 


이중에서 적당한 버튼에 심도 미리 보기 기능을 넣어줍니다. 저 같은 경우 멀티 펑션 기능에 지정을 했습니다. 


멀티 펑션(M-fn)에 심도 미리보기를 선택한 후 set OK를 터치하면 지정이 됩니다. 이후 셔터를 누르기 전에  심도 미리 보기 버튼을 눌러서 아웃포커싱이 어느 정도 되는 지 확인한 후 조리개를 조절해서 아웃포커싱을 조절하고 셔터를 누르세요.


2. 반사각을 이용해라

음식들은 대부분 물기를 머금고 있습니다. 물기는 빛을 잘 반사합니다. 따라서 음식을 이리저리 움직여서 보면 반짝이는 순간이 있습니다. 그 반짝이는 순간 또는 각도는 창이나 인공 조명에 액체나 물기 머금은 음식 재료가 빛을 반사할 때 반짝입니다. 창가에서 내리친 햇빛이 음식 표면에 반사될 때는 태양 빛이 창으로 들어온 각도의 반대 쪽에서 바라 볼때 반짝입니다. 쉽게 말해서 태양의 입사각을 반사하는 반사각도에 있는 있을 때 반짝입니다. 모르겠으면 음식을 놓고 몸을 움직여 이리저리 살피다 보면 반짝일 때가 있습니다. 이 반사각을 이용하면 음식이 좀 더 생기있게 담깁니다. 


별로 어려운 기술이 아니니 음식 사진 촬영할 때 이용해 보세요. 다만 태양 같은 직사광에서 촬영하면 음식의 명암이 깊어져서 딱딱해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창가에 커튼을 치면 직사광이 확산광이 되어서 부드러운 빛으로 음식 사진을 담을 수 있습니다. 


여행 카메라로 캐논 미러리스 EOS R + RF 35mm F1.8의 평가

응봉산, 서울모터쇼, 음식점 등등을 돌아 다니면서 캐논 미러리스 EOS R + RF 35mm F1.8를 사용해 봤습니다. 먼저 풍경 사진으로는 꽤 적합하고 좋습니다. 화각도 괜찮았습니다. 인물 사진용으로도 괜찮은 편입니다. 다만 35mm 단렌즈라서 멀리서 인물의 상반신이나 어깨 위만 따로 담을 수 없습니다. 다가가서 촬영하면 되지만 그렇게 되면 피사체가 카메라를 의식합니다. 따라서 인물 촬영용 렌즈로는 살짝 아쉬운 화각입니다. 대신 3030만 고해상도 화소를 이용해서 확대 크롭해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여행지에서 풍경 속에서 지나가는 사람들을 풍경과 함께 담기에 좋은 화각입니다. 
음식 사진은 빛이 덜 드는 실내에서 촬여할 경우가 많죠. 조리개를 F1.8까지 개방할 수 있는 점과 접사 기능이 있어서 음식을 더 크게 담을 수 있는 점은 아주 좋네요. 여기에 EOS R이 DSLR보다 작고 가벼워서 하루 종이 메고 다녀도 좋습니다. 배터리가 걱정이었습니다. 아무래도 미러리스라서 배터리 소모량이 많을 것 같은데 사진만 주로 찍는다면 큰 걱정은 안 해도 됩니다. 생각보다 배터리는 꽤 오래 사용할 수 있네요. 

여행용 카메라로 캐논 미러리스 EOS R + RF 35mm F1.8는  추천할 수 있는 조합입니다. 물론 단렌즈가 아닌 화각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는 줌렌즈가 여행용 렌즈로 더 어울릴 수 있습니다만 조리개 개방 능력이 좋아서 다양한 피사체를 뛰어난 화질과 선예도로 담을 수 있는 단렌즈도 꽤 좋은 조합이네요. 게다가 줌렌즈와 달리 크기도 작고 가벼워서 휴대성도 좋습니다.  

<캐논 코리아로부터 원고료를 제공 받아서 작성한 리뷰입니다>

썬도그
하단 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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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futureindustry.tistory.com BlogIcon 아웃룩1000 2019.04.03 21: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많이 배우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