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러리스 시장에서 소니는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 1~2년 사이에 캐논이 다양한 미러리스를 출시하면서 미러리스 시장 점유율을 계속 끌어 올리고 있습니다. 특히 캐논 EOS M50은 미러리스 최초 스위블 회전 액정과 가성비가 좋아서 2018년과 지금까지 가장 많이 팔리는 미러리스가 되었습니다. 

이에 소니도 새로운 미러리스를 2019년 연초에 출시를 발표했습니다. 


틸트업 액정이 달린 새로운 미러리스 소니 A6400

소니의 새로운 미러리스인 소니 알파6400은 APS-C사이즈 이미지센서를 사용하는 보급형 미러리스입니다. 2016년 10월에 출시한 알파6500의 보급형 모델로 2년이라는 긴 시간이 걸린 후에 나왔습니다. 2년 전에 나온 소니 알파6500의 보급형 모델이지만 캐논 EOS M50처럼 주요 기능이나 성능은 상급기인 소니 알파6500과 비슷하며 몇몇 기능은 더 좋아졌습니다. 

소니 알파6400 주요스펙

  • 이미지센서 : APS-C 사이즈 2420만 화소 이미지센서

  • 영상처리엔진 : 최신 BIONZ

  • ISO : 100~32000(확장 102,400)

  • 연사속도 : 1초에 11장, 무음 촬영에서는 1초에 8장, JPEG 촬영시 116장 연속촬영

소니 미러리스의 장점 중 하나가 빠른 AF입니다. 소니 알파 6400은 액정 LCD 화면의 84%를 AF 측거 영역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하이브리드 AF 측거 포인트가 425개를 제공합니다. 소니는 자동 초점 속도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0.02초라고 주장합니다만 캐논 EOS M50도 0.02초입니다. AF 속도 빠르기는 소니가 확실히 좋았지만 캐논이 듀얼픽셀 CMOS AF를 탑재하기 시작하면서 AF 속도와 정확성은 캐논도 좋아졌습니다. 


소니 알파6400에는 소니의 새로운 실시간 AF와 실시간 추적 기능도 탑재되었습니다. 또한 눈동자 AF인 Eye AF기술도 탑재되었습니다. 이 기능도 이미 캐논 EOS M50에 탑재된 기능입니다. 인물 촬영을 할 때 인물 눈동자를 인식해서 눈동자에 초점을 자동으로 맞춥니다. 


사람 얼굴만 크게 담을 경우 초점은 눈에 맞춰야 합니다. 이걸 카메라가 알아서 초점을 맞추어 줍니다. AF-C 모드나 AF-A 모드에서 피사체의 2개의 눈 중 자동, 오른쪽, 왼쪽을 선택할 하거나 전환할 수 있습니다. 소니는 인간의 눈동자를 너머 동물의 눈동자 추적은 여름에 있을 업데이트를 통해서 적용할 예정입니다. 

셔터버튼을 반셔터로 누른 후에 추적할 대상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전보다 유연한 AF 추적을 제공합니다. 추적하는 피사체가 사람이면 매우 높은 추적 정밀도로 사람의 얼굴과 눈을 감지해서 자동 추적하면서 AF를 맞춥니다. 



전체적인 외모는 전작과 큰 차이점은 없네요. 




가장 큰 변화는  LCD 액정입니다. 소니 알파6400 후면에는 3인치 921.6K 도트의 180도 틸트업 터치 LCD 액정이 달려 있습니다. 기존 소니 보급형 미러리스의 문제는 EVF가 달려 있어서 틸트업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셀카 촬영을 할 수 없고 유튜버나 1인 미디어 방송을 하는 분들이 액정을 보면서 동영상 촬영을 할 수 없었습니다. 액정을 올리려면 EVF가 툭 튀어 나와서 180도 틸트업이 안 되었죠. 그래서 캐논 EOS M50의 스위블 액정이 인기를 끈 것도 있습니다. 회전 스위블 액정은 전면으로 액정을 돌리기 아주 편합니다. 

이런 소니 보급형 미러리스에 대한 불만을 알파 6400은 해결했습니다. 먼저 액정을 쭉 앞으로 뺀 후에 액정을 180도로 틸트업합니다. 이렇게 되면 EVF를 사용할 수 있으면서 틸트업도 할 수 있습니다. 좀 괴이한 디자인입니다. 캐논 EOS M5처럼 하단으로 내리는 틸트다운 LCD로 해결할 수 있지만 틸트다운을 하면 삼각대에 꽂을 수 없는 문제가 있어서 브이로거에게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걸 이런식으로 해결을 했네요. 내구성에 문제가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살짝 들지만 영리하게 해결을 했네요. 



EVF는 233만 도트의 XGA 트루파인더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습니다. 



동영상은 픽셀 버닝 없이 4K 촬영을 할 수 있습니다. 4K 영상의 2.4배의 데이터를 수집한 후에 세부 묘사와 깊이를 조절해서 고화질 4K 장면 촬영을 합니다. 또한 FHD에서 120fps 슬로우 모션 촬영도 지원합니다. 


S-Log2, S-Log3, HLG, 인스턴트 HDR 워크 플로우도 지원하며 타입랩스 촬영도 가능합니다. 또한 AE 트래킹도 가능합니다. 내장 플래시가 탑재되어 있고 와이파이와 NFC도 들어가 있스빈다. 8개의 커스텀 키로 89개의 기능을 넣을 수 있습니다. 강한 마그네슘 합금을 사용했고 셔터 내구성은 2십만 번을 넘어섭니다. 

소니 A6400의 크기는 120 x 67 x 60㎜, 무게는 배터리 포함 403g입니다.  소니 A6400은 2월에 출시할 예정으로 바디만 900달러로 한화로 약 101만원이고 렌즈 키트인 16~50mm f/3.5 ~ 5.6 렌즈 포함하면 1000달러로 약 112만원입니다. 보급형이지만 가격은 캐논 고급형 미러리스 보다 비쌉니다. 하지만 성능 자체만 보면 보급형이라기 보다는 고급형입니다.  다음은 캐논 차례네요. EOS M50를 뛰어 넘는 또 다른 미러리스가 나왔으면 합니다. 

썬도그
하단 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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