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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펀지

스페셜하고 펀(fun)한 지식을 방송하는 프로그램이다. 아니 이었다가 맞을것이다
정말 토요일 밤을 시작하는 프로그램중 가장 재미있구 흥미롭기도 하고 지식충전의 즐거움이 있던 프로그램이
스펀지가 아니였나 싶다.

지금은 무한도전의 굳건한 아성에 무너져버린 모습이지만 적어도 1,2년전에는 스펀지의 아성에 무한도전이
뛰어 넘을수 있을까 하는 정도로 스펀지의 인기는 대단했다.

지금도 생각나는 김경란, 이휘재, 이혁재의 맛깔스런 진행과   눈을 집중해서 볼정도로 흥미로운 꼭지가
많았다. IMF때인 90년대 후반에 나온 SBS의 호기심천국이란  과학실험 프로그램의 약갼의 딱딱한 느낌을
없애고 과학실험은 물론 과학이 아닌 여러가지 지식을 재연을 하기도 하며  정말 누구나 한번씩은 궁금은
했지만 실제로 해보지 못한것들을  방송에서 재연과 실험으로 보여주어 시청자들을 즐겁게 해주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하지만 무한도전의  인기가 급상승하면서 스펀지의 인기는 반대로 하락하게 되었구
거기에 스펀지가 재미가 없어진것도 큰 이유일것이다. 


1. 소재의 고갈


분명 소재들이 예전보다 재미가 없어졌다. 흥미로운 소재보단  너무나 뻔하고 억지스러운
소재재연과 전혀 재미있지도 놀라지도 않는데  진행자들만 추임새를 한껏 넣기 바쁘고 사회자인  자기들도
쑥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면서 스펀지 곧 종영하겠구나 하는 느낌은 지울수가 없었다.
호기심천국이 결국은 소재고갈로 종영을 했듯이 스펀지도 그런 전철을 밟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2. 제작진들의 안일한 문제인식


시청자들의 시청소감도 비판일색이고 예전보다 못하다면 그 문제점을 해결했어야 하는데 제작진들은
특정 포탈에서만 소재를 구걸하는 행태만 보였구 결국은  특정 포탈의 소재가 적어짐에 스스로
자멸의 길을 걷게 된다.   이런게 폐쇄적인 공생관계의 한계를 드러냄을 충분히 인지하면서도 그대로
밀고가는 아둔한 제작진들의 모습이 바로  스펀지의 폐망에 일조를 했을것이다.



3. 미봉책의 남발


스펀지가 무한도전의 도전을 받자마자 스펀지는 여러가지 해결책을 제시한다.
별점 5개가 트레이드 마크인 빛나라 지식의 별도  별 50개인가로 올리기도 했다가 다시 별다섯으로
내렸다가 고정 패널을 전면교체하고  재미있는 개그맨을 배치하기도 하며
이 아나운서 올렸다가  인기없으면 내리고 다른 아나운서 올렸다가 시청률 안올라가면 내리고
이렇게 이정민 아나운서까지 하차하게 되었다.  사실 김경란 아나운서할때가 가장 재미있기도 했으며
진행솜씨도 미모도 좋은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게 여자아나운서의 책임인가?  문제는 다른곳에
있는데 엉뚱한곳에서 해법을 찾으니  스펀지의 망하는길에 휘발유를 뿌려서 활활 더 잘타게 하는
꼴이 되어 버렸다.  솔직히 최근의 스펀지를 재방송으로 보면  안절부절 못하는 제작진들의 모습이
눈에 선하게 보이는듯하여 안쓰럽기 까지 했다.




4. 대안은 스펀지2.0?  글쎄?

스펀지가 종영했다. 지난주로 종영한 스펀지 차라리 박수쳐주고 싶었다. 아니다 싶을때 빨리 접는게 오히려
좋은 추억의 프로그램으로 남을것이다.  사실 요즘   MBC의 TV특종 놀라운 세상을 보고 있으면 명줄이
너무길어서 벽에 똥칠하면서까지 방송하는 기분까지든다.  소재가 고갈되면 폐지하면 될것을 일본방송물
따라헀다가 시청자들의 분노를 사니까 슬그머니 코너 접었다가  우왕좌앙하다 지금은 정체모를 프로그램이
되어 버렸다.  스펀지의 종영을 축할려고 하는데  스펀지는 종영하지만 스펀지2.0으로 돌아온다고 한다.

아 무슨 오락프로그램도 시즌제인가?  차라리 스펀지 새단장해서 끌고가지 제목만 바꾸면 프로그램이 확
바뀌나?  마치 열우당이 싫다고 헤쳐모여서 만든 대통합민주신당이나  전문대학의 인식을 바꾼다고
과학대학으로 바꾸는  저말 편엽적이고 단편적인 사고의 발상이라고 밖에 생각이 안든다.

스펀지2.0을 지켜는 보겠지만 큰 기대는 하지 않는다. 
소재의 고갈이라면 여러가지 소재고갈에 대한 대책을 모색을 하지 않고 엄한 무대나 고치고 출연자나
갈아치우고 하던 모습이 고쳐지지 않는한 스펀지2.0은  돌아온 몰래카메라보다 더한 욕을 먹다가 조기종영할
것이다.




스펀지는 세상의 재미있는 지식을 소개하는 초등학생과 함꼐봐도 즐겁고 재미있고 지식을 쌓는
건강한 프로그램이지만  정작  안에서 곪아 썩어가는 자신의 병은 알지 못하나보다


썬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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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softdrink.tistory.com BlogIcon Bana Lane 2007.11.10 23: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 호기심천국 도 그랬지만, 결국 소재는 고갈되기 마련이라고 생각해요. 그러면서 또 다른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인기가 넘어가고 그러는 거죠. 오래오래 장수하길 바라는 프로그램도 있지만, 사실 또 다른 새로운 프로그램이 나와서 절 즐겁게 해주길 바라기도 하네요. 잘 읽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s://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07.11.11 00: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뭐니뭐니해도 소재고갈이 문제네요.
      인터넷 뒤져보면 정말 재미있는 소재도 많고 확인하고 카메라에 담을곳도 많은듯한데

      여러모로 아쉽네요.
      무한도전의 단순재미보단 지식과 재미를 주는 스펀지를
      더 좋아했었는데 아쉽네요

  2. Favicon of https://thinkerlog.tistory.com BlogIcon 날퍼 2007.11.11 04: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이말을 하고 싶네요. 박수 칠 때 떠나라~

  3. Favicon of https://mdiary.tistory.com BlogIcon CAFE LUCY 2007.11.11 06: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문대학 -> 과학대학
    스펀지 -> 스펀지2.0
    비유가 적절한데요^^
    저도 즐겨보던 프로인데...요즘 영 잘 안 나가는 모양이군요.....아쉽네요.ㅜㅜ

  4. 지나가다 2007.11.11 18: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본의 "트라비아의 샘"을 표절해 런칭 시점에서도 문제가 많았던 프로그램이죠. 그래도 양심을 극복(?)하고 매주 꼭 애청하고 있었던 프로그램인데 많이 안타깝네요. 어느 시점부터 인기검색어 코너의 안정적인 성우 목소리 대신 듣보잡의 요란만 떠는 신인을 내세워서 이게 웬일인가 싶긴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