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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사진/카메라

풀프레임 미러리스 캐논 EOS R을 이해할 수 있는 4가지 키워드

by 썬도그 2018.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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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풀프레임 미러리스 EOS R을 지난 주에 잠시 체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행사장에서 만져 본 EOS R은 혁신적인 기능이 많이 들어간 제품은 아니지만 캐논 DSLR의 뛰어난 성능을 미러리스로 이식한 제품으로 느껴졌습니다. DSLR 시장의 절대 강자인 캐논이 서서히 기울기를 미러리스로 연착륙 하는 느낌이 드네요. 대만족도 대실망도 아닌 그럭저럭 잘 나온 제품 정도의 느낌이었습니다. 


캐논 풀프레임 미러리스 EOS R 크기와 무게 

캐논 EOS R 오막포

미러리스는 반사경이 없어서 컴팩트 카메라처럼 크기가 작으면서도 화질은 보급기 DSLR만큼 좋은 장점이 있었습니다. 즉 작고 가벼움을 유지하면서 DSLR의 화질을 제공하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소비자들이 작고 가벼움 보다는 화질을 중요시하는 경향이 도드라지기 시작합니다. 특히 한국 분들은 가격, 크기 보다는 화질에 많은 초점을 맞춥니다. 

이렇게 화질을 중요시 하다 보니 풀프레임 미러리스가 등장합니다. 문제는 풀프레임 미러리스의 외모와 크기와 무게가 기존의 DSLR보다 월등히 작거나 가볍지 않습니다. 그래서 미러리스 사느니 기존의 DSLR을 사겠다는 분들도 많죠. 그럼에도 풀프레임 미러리스 시장은 커지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크기와 무게에 대한 장점은 많이 줄어든 것은 사실이지만 미러리스가 제공하는 촬영 편의성과 유연성이 DSLR보다 좋습니다. 또한 무게와 크기가 월등하게 작고 가볍지는 않지만 분면히 풀프레임 DSLR보다 작고 가볍습니다. 큰 차이는 아니지만 장시간 촬영하는 프로사진가나 아마츄어 사진가들에게는 그 작은 차이의 무게와 크기에도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풀프레임 미러리스 EOS R은 외모나 크기가 DSLR과 비슷합니다만 그럼에도 작습니다. 135.8 x 98.3 x 84.4mm입니다. 


캐논 EOS R 크기 무게

오막포와 비교해서 크기가 확 작지는 않지만 분명 작습니다. 그럼에도 크기가 커서 불만인 분들도 있지만 니콘도 소니도 풀프레임 미러리스도 아주 커서 불만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다만 미러리스 본연의 정체성이 좀 사라진 느낌이네요. 그냥 풀프레임 미러리스는 휴대성 보다는 기존의 풀프레임 DSLR이나 DSLR을 대체하는 카메라로 자리 잡을 것 같네요. 

무게는 배터리 메모리 포함 660g입니다. 캐논 풀프레임 DSLR EOS 5D Mark4가 890g인것에 비하면 230g이 가볍습니다. 사실 크기 보다는 무게 때문에 풀프레임 DSLR을 부담스러워하는 분들이 있죠. 그런면에서 무게는 생각보다 무척 가벼워서 좋네요.


후면 버튼을 EOS 5D MARK4와 비교해 봤습니다. 오막포는 후면에 버튼이 참 많습니다. 특히 후면 왼쪽에 파란 버튼들이 있습니다. 스위블 액정이 아닌 붙박이 액정이라서 로우, 하이 앵글 촬영이 불편하지만 대신 버튼이 많아서 빠르게 촬영 설정을 변경 및 촬영한 사진을 확대, 편집을 빠르게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오른쪽에 있는 다이얼 휠 버튼과 상하좌우 방향키 같은 버튼과 퀵 버튼 등등 다양한 버튼을 제공해서 촬영 편의성을 제공합니다. 


반면 EOS R은 후면에 버튼이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먼저 스위블 액정입니다. 이 스위블 액정은 캐논의 아이덴티티죠. 버튼을 보면 왼쪽 상단 메뉴 버튼과 오른쪽 상단 AF ON, 노출, 확대, INFO, 방향키 버튼 등이 있습니다. 마치 보급형 미러리스 후면과 비슷하네요. 

너무 단출한 느낌입니다만 버튼을 한 없이 넣으면 카메라 크기가 커지기에 확 줄인 듯 합니다. 대신 상단 EVF 옆에 멀티 펑션바가 새로 생겨서 다양한 설정을 보다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요즘은 터치 액정이 발달해서 장갑을 끼는 겨울이 아니면 대부분의 설정을 터치로 변경하는 게 더 편하고 빠릅니다. 


상단엔 버튼이 꽤 많습니다. 먼저 가장 앞에 셔터 버튼이 있고 그 바로 뒤에 M-fn 멀티 펑션 버튼이 있고 전면 휠, 그 뒤에 녹화 버튼, 락 버튼과 액정 전등 버튼이 있네요. 그 뒤에 후면 휠 다이얼과 모드 버튼이 있습니다. 위에서 내려다 보니 직선이 생각보다 많아서 견고하다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액정이 기존과 다릅니다. 


도트 매트릭시 LCD 패널로 다양한 설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존 LCD 액정은 80년대 전자 시계처럼 표시할 수 있는 설정이 정해져 있었지만 이 도트 매트릭스 LCD는 다양한 정보를 빠르게 보여줄 수 있습니다. 단 컬러는 아니고 흑백입니다. 이 흑백 도트 매트릭스 LCD는 라이카 미러리스도 니콘 Z6, Z7에서도 선비인 상단 액정입니다. 


왼쪽 상단에는 전원 버튼이 있습니다. 


전면을 안 보여줬네요. 전면에 보면 EOS R 마크가 딱 박혀 있습니다. 그립부는 아주 강력하게 파져 있어서 한 손으로 잡기 쉽습니다.


옆면에는 수 많은 단자가 제공됩니다. 참고로 배터리를 외장 배터리로 충전이 가능합니다. 드디어 고급기에도 외장 배터리로 충전이 가능해졌네요. 배터리 공포증에 시달리는 저에게는 희소식이네요. 


캐논 EOS R은 EOS 5D MARK4 바로 밑에 포지셔닝합니다. 캐논 풀프레임 보급형 DSLR인 EOS 6D MAKR II와 나란히 놓이고 실제로 두 제품 중 어떤 카메라를 살지 비교를 많이 하게 될 것 같네요. 


풀프레임 미러리스 캐논 EOS R을 이해할 수 있는 4가지 키워드


 풀프레임 미러리스 EOS R을 이해할 수 있는 4가지 키워드는 , 고화질 이미지, 뛰어난 AF 성능, 편리한 조작성, 동영상 기능의 확대입니다. 


1. 고화질 이미지 

먼저 고화질 이미지입니다. EOS M50에서 사용하는 DIGIC 8 최신 이미지 프로세서를 사용해서 고감도 노이즈와 해상력 등등 이미지 처리 능력이 뛰어납니다. 화소수는 3,030만 화소입니다. 


DSLR 보다 좋은 점은 렌즈와 바디와 데이터를 주고 받는 통신 핀이 기존 8개에서 4개 더 늘어난 12개가 들어갔습니다. 이 12개의 통신 핀으로 렌즈를 통해 들어온 이미지를 분석하고 렌즈의 단점인 왜곡, 회절, 색수차 같은 광학의 문제점을 바디에서 바로 바로 수정 보정 해 줍니다. 

또한, 렌즈와 이미지센서와의 거리인 플랜지 백이 짧아져서 조리개 개방 수치가 높은 렌즈를 보다 쉽게 만들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2. 0.05초의 빠른 AF

캐논의 또 다른 아이덴티티 기술인 듀얼픽셀 CMOS AF도 당연히 탑재되었습니다. 사실 이 기술이 나온지 5년이 다 되어가서 그 동안 변화가 있었냐고 물어보니 캐논 관계자는 이름은 변경되지 않았지만 꾸준히 기술 개선을 해서 EOS R에서는 0.05초 AF 속도를 구현했다고 하네요. 원론적인 기술은 변하지 않았지만 AF 속도 개선은 계속 되고 있네요. 뭐 워낙 빠르고 정확한 기술이라서 많은 사람들이 만족하는 기술입니다. 

이미지센서 자체를 AF 센서로 사용하는 듀얼 픽셀 CMOS AF는 전자식 뷰파인더와 후면 LCD 액정을 보고 촬영하는 라이브뷰와 동영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AF 기술입니다. 


AF 속도는 0.05초 줄었고 저휘도 AF 능력도 EV -6으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쉽게 말하면 어두운 곳에서도 AF를 맞출 수 있다는 소리입니다. 별빛만 내리는 어두운 밤에도 AF를 맞출 수 있다고하네요. 


AF 영역은 더 넓어졌습니다. 상하 100%, 좌우 88% 영역까지 AF를 맞출 수 있습니다. 


AF 측거 영역도 넓어지고 측거 포인트 143개로 많아졌습니다. 이는 EVF도 마찬가지입니다. 



여기에 AF 측거 포인트 크기를 줄이면 무려 5,655 측거 영역에서 초점을 정밀하게 맞출 수 있습니다. 특히 동영상 촬영할 때 세밀한 초점을 맞출 때 좋습니다.


다큐 촬영하는 분들에게 좋은 기능입니다. 미러리스가 DSLR의 광학 뷰파인더보다 좋은 점은 여기에 있습니다. 측거 영역도 넓고 측거 포인트도 더 많아서 사진 영역 전체에 초점을 세밀하게 조절하고 AF를 작동할 수 있습니다. 


캐논 EOS R 액정의 AF 방식을 살펴봤습니다. AF 측거 영역 방식이 총 6개를 제공하고 얼굴, 동체 추적 AF까지 지원하네요. 기존에는 AF 측거 영역 방식이 전체, 부분, 일부분 이렇게 3개만 지원했는데 5D MARK4처럼 좀 더 세밀하게 영역을 확대 축소할 수 있습니다.



3. 편리한 조작성

조작성이 아주 좋습니다. 고정밀 EVF는 물론 커스터마이즈도 할 수 있고 새로운 컨트롤러도 등장했습니다. 


EVF도 좋아졌습니다. 369만 도트에 아이포인트가 2.3mm로 짧습니다. 광학 기술을 접목해서 화면 딜레이를 줄이고 인위적인 느낌을 줄였습니다. 실제로 보니 정지한 피사체를 촬영할 때는 이게 광학 뷰파인더인지 전자식인지 구분이 안 될 정도로 좋네요. 다만 카메라를 이리저리 움직이거나 움직이는 피사체를 추적할 때는 화면 딜레이가 보입니다. 

이는 기술적으로 해결될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광학식 뷰파인더는 화면 딜레이가 없고 인위적이지 않아서 여러가지 단점에도 좋아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럼에도 전자식 뷰파인더(EVF)도 많이 좋아졌네요. 


EVF 옆에 멀티펑션 바가 생겼습니다. 이 바는 꾹꾹 누르는 물리 버튼이 아닌 터치로 작동을 합니다. 길게 터치를 하거나 짧게 터치를 하거나 좌로 우로 스와이프 할 수 도 있습니다. 가장 관심이 가는 버튼이자 기능이었습니다. 


멀티 펑션 바는 위 이미지에서 노란색으로 칠해진 부분입니다. EVF 바로 옆에 있어서 EVF를 보고 촬영을 할 때 엄지 손가락으로 톡하고 치거나 스와이프로 좌로 우로 쓱쓱 밀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멀티 펑션 바를 활성화 하고 싶으면 멀티 펑션 바 전체를 손가락으로 길게 눌러주면 활성화 됩니다. 

멀티 펑션 바에 어떤 기능이 지정된 건 아니고 직접 자주 쓰는 기능을 지정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터치하거나 스와이프(밀거나)를 통해서 설정을 쉽게 변경이 가능합니다. 다양한 기능을 넣을 수 있기에 자주 쓰는 기능을 넣어서 사용하면 됩니다. 



또한 일시적으로 기능을 넣을 수도 있고 상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스와이프가 가능하기에 초점 영역을 슥쓱 밀면서 변경할 수 있습니다. 이 멀티 펑션 바가 생긴 이유는 5D MARK4에 있는 후면 휠 다이얼 버튼이 없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휠 다이얼 버튼을 빙빙 돌리거나 꾹꾹 눌러서 다양한 설정을 변경할 수 있는데 후면 휠 다이얼이 없기 때문에 멀티 펑션 바가 그 역할을 대신합니다. 


멀티 펑션 바(다중 기능 바)의 사용 예입니다. 오른쪽을 눌러서 눈동자에 AF를 맞추는 눈 검출 AF를 활성화 시키고 왼쪽 탭으로 히스토그램 표시를 할 수 있습니다. 이 멀티 펑션 바는 터치를 해도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따라서 동영상 촬영시 초점을 바꾸거나 설정을 바꿀 때도 소리가 녹화 영상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조작 편의성은 렌즈에도 추가 되었습니다. 캐논 EOS R 렌즈들은 렌즈 가장 앞에 컨트롤 링이 달려 있어서 노출, ISO, 셔터스피드, 조리개 등을 컨트롤 링을 돌려서 조절할 수 있습니다. 기존 EF/EF-S 렌즈는  컨트럴 링이 달린 어댑터를 끼면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전자식 뷰파인더는 광학식 뷰파인더 못지 않게 좋아졌습니다. 물론 딜레이가 여전히 있지만 정지 상태의 사진 촬영 할 때는 차이를 크게 느끼지는 못합니다. 그럼에도 광학 뷰파인더가 더 쾌적합니다만 전자식 뷰파인더는 AF 영역이 가로 80% 세로 100% 영역을 AF로 잡을 수 있습니다. 


369만 도트 59.9fps로 아주 부드러운 화면을 EVF로 보여줍니다. 아주 아주 좋아진 EVF입니다. 


촬영 모드 중에는 Fv 모드가 추가 되었습니다. 플렉시블 AE 모드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사진은 ISO, 셔터스피드, 조리개 이 3개의 조합으로 촬영을 합니다. 이 3개의 연관 관계를 잘 이해하면 사진 촬영하기 쉽습니다. 이 3개를 이용해서 다양한 사진 표현을 하는 것이죠. 

P 모드는 이 3개를 모두 프로그램이 알아서 자동으로 촬영합니다. Tv 모드는 ISO와 조리개를 자동에 맡기고 셔터스피드만 내가 조절합니다. Av 모드는 조리개만 내가 변경하고 ISO와 셔터스피드를 자동으로 맞춥니다. 대부분의 사진가들이 조리개 개방치만 조절할 수 있는 Av에 놓고 많이 촬영하죠

그런데 Fv 모드가 추가 되었습니다. Fv 모드는 ISO, 셔터스피드, 조리개 중 2개를 수동으로 조절할 수 있고 1개만 자동으로 맞춥니다.


2개는 전면 휠, 후면 휠 다이얼로 조절 합니다. 

별거 아닌 기능일 수 있지만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 중 하나입니다. 


4. 동영상 기능의 확대 

사진만 찍던 카메라가 동영상도 찍는 카메라를 지나서 동영상이 메인, 사진이 보조 역할을 하는 시대가 되지 않을까 할 정도로 동영상 콘텐츠에 대한 소비와 생산이 늘고 있습니다. 저도 동영상에 대한 공부를 많이 하고 싶고 잘 촬영하고 싶은데 아직까지 사진이 더 매력적이라서 사진에 대한 공부와 사진 찍기를 더 좋아하고 있네요. 

캐논 EOS R은 동영상 기능을 확대했습니다.

4K 30P 촬영이 가능하고 4K 타임랩스, 4K 프레임 추출이 가능합니다. 쉽게 말하면 4K 영상 스크린 샷을 이용하면 830만 화소의 사진을 추출할 수 있습니다.  풀HD는 HDR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120P의 슬로우 모션 촬영도 가능합니다. 


캐논 로그를 이용하면 왜곡 보정 및 후보정이 편리합니다. 사실 아직까지 캐논은 동영상 촬영 기능이 경쟁 회사 제품보다 좀 떨어집니다. 많이 따라왔지만 여전히 좀 아쉽죠. 하지만 캐논은 뛰어난 렌즈, 많은 렌즈들이 있습니다. 캐논 로그를 이용하면 12스톱의 다이나믹레인지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여전히 아쉬운 동영상 성능이지만 캐논으 다양한 렌즈와 캐논 로그가 그 부족함을 매꾸고 있습니다.


동영상 모드에는 다양한 촬영 모드가 들어가 있습니다. 조리개 우선, 셔터스피드 우선 등등 동영상 기능에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수동 초점(MF)으로 변경하면 피사체의 어디에 초점이 정확하게 맞았는지 알 수 있는 '포커스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사각형이 녹색으로 변해도 확대해서 보면 초점이 나간 경우도 있죠. 포커스 가이드는 녹색 사각형이 떠도 상단을 이용해서 피사체 앞에 초점이 맞은 전초점, 뒤에 맞는 후초점을 알려줍니다. 

또한 EV -6 스텝에서도 초점을 맞출 수 있습니다. 

고속 AF를 지원하는 나오 USM 모터는 동영상 촬영시 매끄럽게 AF를 실행합니다. 사진과 달리 동영상은 초점이 확 나갔다가 확 들어오면 영상에 대한 거부감이 듭니다. 초점이 부드럽게 나갔다가 부드럽게 들어와야 자연스럽습니다. 


동영상 성능 자체는 경쟁 회사 제품보다 떨어지지만 스위블 액정과 터치 기능과 다양한 편의성과 UI는 더 뛰어납니다. 특히 스위블 액정은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브이로거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앵글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RF 렌즈를 끼면 바디와 통신을 통해서 듀얼 IS가 최대 5스텝의 손떨림방지가 제공됩니다. 


배터리 그립 BG-E22도 선보였습니다. 미러리스의 최대 단점인 짧은 배터리 사용 시간을 늘릴 수 있습니다. 게다가 USB 타입C 포트를 제공해서 외장 배터리로 충전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앞으로 나올 다른 DSLR과 미러리스에도 꼭 넣어주었으면 합니다. 촬영 나갔다가 배터리 1칸 내려갈 때 마다 심장이 쿵쾅거립니다. 


캐논 EOS R

개인적인 EOS R의 대한 느낌은 그런대로 잘 나온 편이다라는 느낌입니다. 만족도 불만도 아닌 중간의 느낌이네요. 가격대는 괜찮게 보입니다. 어떤 제품이든 첫 번째 보다는 두 번째 제품이 완성도가 높죠. 캐논 EOS R도 그런대로 잘 나온 편이지만 EOS R Mark II에서 완숙미와 함께 캐논의 카운터펀치가 날아올 듯 하네요. 

2018/09/10 - [사진정보/카메라] - 풀프레임 미러리스 캐논 EOS R의 RF 렌즈 4종과 어댑터들

RF 렌즈와 어댑터들은 위 글에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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