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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날 종로로 나가기 위해 버스를 타고 졸면서 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자꾸 TV소리가 나오고
까르르하는 웃음소리 방청객의 박수소리가 나오길래 앞을 응시했습니다.

요즘 버스에 LCDTV같은게 있어서 거기서 흘러 나오는줄 알았는데 거긴 자막으로 음성을 처리했더군요
주위를 둘러보니  DMB폰을 보고 있는 어느 아가씨가 있더군요. 아주  작은 액정창을 노려보듯 심취해
있더군요. 

여러생각이 들더군요.
그렇게 TV에서 재미있는게 많이 하나?  집에서 충분히 볼수 있을텐데  굳히 바깥에서 나와서 까지 TV를 챙겨
볼것이 있나?  네  바쁘게 살다보니 못본 프로그램이나 드라마 볼수 있을것입니다.  그거에 말릴수 없죠

외국에 사는 친구에게 한국의 이런 DMB폰 문화를 소개했더니  놀라기는 커녕.  그렇게 한국TV에서 볼것이
많은거냐 아님 다들 TV만 보고 사는거냐라고 묻더군요. 뜨끔하더군요.  우린  앞선 선진기술만 자랑했지
그것에 대한 깊은 비판과 사색은 없었던것 같습니다.  뭐 TV를 보는것은 각자의 몫이니 여기서 접구요

네 보는것 뭐라고 못하겠습니다.  하지만  왜 이어폰을 꽂고 안보죠?
전 제가 싫어하는 소리가 들리면 아주 곤혹스럽습니다.  가뜩이나 출퇴근시에 이어폰 빵빵하게 틀어놓고
고개를 까닥거리면서 가는 젊은사람들을 보면 뒤통수 한대 후려치고 싶은 충동도 드는데요. 그걸 능가하는
놈이 DMB폰이라는 놈입니다.  제가 경험한 바로는  반 이상은 이어폰꽂지않고 그냥 듣고 있더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물질세계의 진화속에 철학의 부재

저는 이런 무개념스럽고 몰상식한 모습들을 보면서 한국인들의 이런 무례하고 몰상식이 상식이 되는지
여러가지로 생각해 봤습니다.  몇일전에 영화관에서 자연스럽게 큰소리로 통화하는 어느 중년의 남자도
생각나고  남들이 보던말던 정숙해야할 공간에서 웃고 떠드는 아줌마들

몇년전엔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중학생들의 소음때문에 공연을 중단시키고 관객인 중학생들을
조용히 시키는 모습들  왜 이런 후진스런 행동들이 아직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을까요?


그건 바로 한국이란 나라에  국가적인 철학이 없는것이 그 연유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또한 한국의 철학부재는 인문학의 붕괴에서도 볼수 있습니다.  순수한것들은 모든 버림받고 외면당하는
모습들  또한 국가를 나타내는 정신적인 무엇이 없습니다.  일본은 와라는 정신이 있어 남에게
피해주지 말라고 어려서 부터 가르치고 있는데  한국은 어려서부터 어른들이 가르치는 가치관이 뭐가
있을까요?

이슬람국가나  국가의 종교가 정해져 있는 나라는 종교가 철학을 대신하지만 한국은 정치와 종교가 분리된
나라입니다. 또한 나라의 정신적인 지주도 없습니다. 존경받는 사람도 별로 없죠.
너무 범 우주적으로 글이 나갔나요?

다시 DMB폰 문제로 들아와보죠.
다른사람에게 피해를 준다고 왜 그들은 느끼지 못하는걸까요?  지하철안에서 핸드폰을 하면 최대한 빨리
끊던지  지하철을 내려서 받을 생각보단 꺄르르 웃고 떠들고  자기의 사생활을 남들에게 방송을 합니다.
뭐 졸리운 지하철여행에 남이 사생활 엿듣는 관음증을 유발시켜서 심심하진 않는 점도 있긴하네요.
물질은 발달하지만 거기에 맞는 철학이 없네요. 유럽같은 경우는 물질이 발달한다고 해도
그걸 다 수용할만한 철학적인 기조가 있어 사회구성원간의 암묵적 약속이 있고 그걸 서로 공유합니다.
새로운것은 잘 만들어 내는것은 세계적인 한국  거기에 맞는 매너와  상식도 함꼐 지참했으면 합니다.

이건 교육의 부재도 있을듯 합니다.  어려서부터 그런 가르침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자라면 그게 남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인지 모를수도 있습니다. 또한 남도 하는데 나도 하면 어때? 라는 풍조도 일조할것이며
사회적인 분위기(방관하는 ..)도 큰 몫을 하는듯 하네요

DMB폰 가지고 다니는분들  TV보시는것은 좋은데요.   남에게 피해주지 않게 이어폰 꽂고 들으세요
바깥에서까지 TV소리 듣기엔 너무나 짜증스럽습니다. 
썬도그
하단 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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