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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보니 올블로그 입구에 보니 핏자국이 보이더군요.
오전에 혈투가 있었는듯 합니다.
서로의 감정을 드러내며 송곳니를 갸르릉거리면서 싸우는 현장을 봤습니다
네 네이버까는 글과 그걸 방어하는 분의 글입니다. 제가 직접적으로 적지 않아도 누군지 다 아실것입니다.
저는 네이버 비판의 글을 많이 쓰고 네이버가 정말 싫은 기업입니다. 예전에 네이버 ㅈㄹ한다로 한동안
악성 댓글에 시달리기도 했습니다. 네이버의 폐쇄적인 정책이 너무나 싫어서 글을 많이 쓰기도 했죠.
이 두분의 싸움은 보고 있으면 근거는 있구 심증은 있구 물증도 있지만 그걸 일반화시키기엔 약간 무리가 있는 네이버비판글을 쓰시면 커밍아웃한 네이버직원분이 바로 반박글을 올립니다. 그것도 감정이 격해 있는
상태로요. 그리고 또 반박글 네티즌들은 편갈라가며 서로편을 나누어서 댓글과 추천을 날리고 있습니다.
저는 두분다 자제해 주셨으면 하네요. 네이버가 한나라당편이라는것은 저도 그렇게 느끼고 있고
한나라당 정두언의원의 칭찬까지 받은 네이버는는 아주 밉기가 곱배기지만 좀더 지켜봐야 할것 같기도
합니다. 지금 네이버비판해도 네이버가 공식적으로 사과할 회사도 아니고 또 사과할것이 없을지도
모르죠.
또 네이버직원분도 네이버의 공식채널이 아닌이상 이렇게 발끈해서 글 써서 송고하는것도
정말 네이버란 회사를 사랑하시고 애사심이 있다면 그런행동은 경박할수도 있습니다. 그 글로 인해
네이버를 좋아히기보단 악감정이 더 생길수도 있다고 봅니다. 무대응이 가장 좋을것 같기도 합니다.
네이버직원이라고 커밍아웃한 이상 네이버에 대한 글을 쓰는 모든것은 색안경끼고 보게 되어 있을것 같습니다.
커밍아웃을 하지 않고 하셨다면 또 모르겠으나 커밍아웃을 한 상태에서 어떤 글도 그 진정성에 상처를
받고 태어나는 사생아의 글이 될것 같습니다.
뭐 양비론의 되어버렸네요. 두분다 자제 하시고 박수는 수 손이 마주칠때 납니다. 각자의 주장만 한다면
이렇게 핏자국은 나지 않을듯 합니다. 각자의 주장을 하시면 될듯하며 특정인을 거론하지 말아 주셨으면
합니다.
주제넘게 써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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