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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하면 사우디 왕자죠. 왜냐하면 돈이 엄청 많잖아요. 매주 로또 사는 것보다 다음 생에는 사우디 왕자로 태어나게 해달라고 비는 것이 더 현명하다는 생각까지 들 정도로 사우디 왕자들은 돈이 참 많습니다. 그래서 가끔 그들의 놀라운 또는 기이한 그러나 부러운 행동들이 화제가 되기도 합니다.
레딧에 올라온 한 장의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사진을 보면 여객기인데 사람이 아닌 눈 가리개를 쓴 매들이 가득 서 있습니다. 이 사진은 레딧에 lensoo라는 아이디로 올라온 사진입니다. 이 사진은 카타르 항공의 이코노미 좌석 중간 지점을 촬영한 사진입니다. 사람이 앉아야 할 자리에 매가 가득하네요.
먼저 애완동물을 여객기에 태우는 것을 금지한 항공사가 많지만 카트르 항공은 이게 가능한가 봅니다.
그러나 카타르 항공 운영방침에도 기내에서는 최대 6마리까지만 가능한데 보시면 6마리가 넘습니다. 그래서 논란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매의 주인은 사우디 왕자입니다. VVIP죠. VVIP에게는 예외일까요?
Falcons on a Plane
4년 전에 올라온 사진입니다. 4년 전에도 사우디 왕자와 그 일행은 이렇게 매를 기내에 태우고 비행을 했습니다. 4년 전은 아예 좌석을 다 접었네요. 사우디 왕실에는 매를 사용해서 사냥을 하는 취미가 있고 아랍 에미리트 팔콘에 대한 예우가 인간급이라서 매를 위한 여권까지 발급이 될 정도입니다. 아랍에서는 매가 인권이 있나 보네요. 아주 흥미로운 사진입니다. 왕국 국가니까 가능한 풍경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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