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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모바일(휴대폰)

LG U+ 비디오포털의 장점은 풍부한 콘텐츠, 외국어학습,랑양방

by 썬도그 2016.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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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아카데미 시상식 오프닝 공연에서 배우 '잭 블랙'은 요즘 영화관은 이 스마트폰이라서 블랙 유머를 터트렸습니다. 저도 그 장면을 보면서 영화는 영화관에서 봐야지 스마트폰으로 보면 영화의 재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그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는 것이 큰 스크린과 폭풍 같은 사운드가 좋긴 하지만 보고 싶은 영화가 있는데 시간이 없을 때는 스마트폰으로 보는 것이 아주 효용성이 크다는 것을 제대로 느끼고 있습니다. 저는 주로 지하철을 타고 이동을 하는데 그 지하철 안에서 가장 시간 때우기 좋은 것은 영화나 드라마 감상입니다. 책도 읽어보고 SNS도 하고 뉴스 기사도 보지만 가장 몰입감이 좋은 것은 영화나 드라마입니다. 덕분에 시간 날 때마다 보지 못한 영화를 보면서 다양한 영화 경험을 쌓고 있습니다. 

이런 모바일로 영화나 드라마 같은 영상 콘텐츠를 소비하는 사람들이 늘어나자 이통3사는 모바일 영상포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중 가장 먼저 가장 많은 영상 콘텐츠를 보유한 곳이 LG U+가 운영하는 '비디오 포털'입니다.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모바일 영상 콘텐츠 바다 LG U+ '비디오포털'

LG U+는 스마트폰 시대에 접어들자마자 바로 비디오 콘텐츠를 스마트폰으로 소비할 것을 예견했는지 동영상 포털 앱인 '비디오포털' 앱을 출시합니다. 이 '비디오포털'은 앱 형태이기 때문에 저 같이 다른 이통사를 사용하는 사람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차이점이 있다면 LG U+ 사용자들은 무료 데이터 같은 이벤트 서비스가 있고 없고의 차이입니다.


비디오포털을 설치하면 다양한 영상 카테고리가 소개된 메뉴가 나옵니다. 이 중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메뉴는 유플릭스(Uflix)입니다. 유플릭스는 무려 3만여 편의 영화를 월정액을 내고 무제한으로 볼 수 있습니다. IPTV처럼 월정액 요금제 가격도 다양하고 내용도 다양합니다.

최신영화와 해외드라마, 스포츠TV, 애니, 다큐, 아트&클래식, 인문/경영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이 메뉴 중에 New라고 쓰여있는 메뉴는 최근에 새로 추가 되거나 리뉴얼 된 메뉴입니다. 



유료도 무료 영상 콘텐츠가 많은 '비디오포털'

비디오포털 앱을 이리저리 살펴보면 가장 먼저 놀라는 것이 영상 콘텐츠 양입니다. 카테고리도 다양하지만 서비스하는 영화 숫자가 엄청나게 많습니다. 또 하나 놀라운 것은 무료 영화가 아주 많습니다. 다른 모바일 동영상 포털 앱도 사용해 봤지만 무료로 제공하는 영화와 드라마 숫자가 비디오포털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덕분에 보고 싶었던 흘러간 영화인 '해피 플라이트'도 무료로 감상했습니다. 드라마도 무료로 제공하는 드라마가 있는데 중국 드라마의 한 획을 그은 인기 중국 드라마 '랑야방'도 무료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랑야방은 강력 추천합니다. 


콘텐츠 보유량도 많지만 제가 더 놀라고 좋아했던 것은 아트&클래식과 인문/경영, 다큐 같은 다양한 분야의 영상물이 많다는 것입니다. 전 영화도 좋아하지만 다큐나 인문이나 예술 쪽 영상도 무척 좋아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영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에서는 인기 드라마와 영화같이 다수의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영상물만 준비해 놓고 있습니다. 

마치 영상 콘텐츠의 기사식당 같더군요. 저 같이 다양성 영화나 예술과 인문같이 인기 없는 영상물은 돈이 안된다고 배척하는 모습에 가끔 화가 납니다. 내 취향을 영상 콘텐츠 제공업체에 맞춰야 한다는 것이 좀 화가 납니다. 그러나 '비디오포털'은 제가 원하는 카테고리 영상이 많습니다. 덕분에 관심 있었던 분야를 영상물로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개편을 통해서 내 취향을 분석해서 영화나 드라마를 추천하는 서비스가 투입되었습니다. 빅데이터를 이용한 어드바이스 서비스네요. 내가 본 영화나 드라마가 많을수록 추천 정확도는 더 높아집니다. 



영화 보면서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는 뛰어난 외국어 학습 기능

속초로 가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고속버스를 타고 갈 수도 있고 자가용을 타고 갈 수도 있습니다. 자가용을 몰고 간다고 해도 느리지만 한계령 휴게소를 들려서 아름다운 경치를 볼 수 있는 방법도 있고 경치 구경보다 보다 빠르게 도착하려고 국도가 아닌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분도 있습니다. 목적지는 똑같지만 가는 방법은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영어 공부도 마찬가지입니다. 영어를 잘 하기 위한 목적은 똑같지만 영어를 배우는 방법은 천차만별입니다. 그러나 한국 학교에서 영어를 배우는 방법은 획일적입니다. 이러다 보니 자신에게 맞지도 않는 영어 학습 방법을 통해서 스트레스를 받는 분들이 많습니다. 체질에 맞는 처방법을 내리듯 성향과 취향에 맞는 영어 공부가 가장 좋은 영어 학습법 아닐까요?

저 같은 경우는 영화를 무척 좋아해서 영화 대사를 통해서 영어를 공부하는 것을 가장 좋아합니다.
영화나 드라마를 통한 영어 공부는 지금까지 PC에서만 가능했습니다. 그것도 제대로 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 많지 않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비디오포털'에서 이걸 지원합니다. 그것도 제대로 지원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최고의 로맨스 영화라고 선정한 2005년 작인 <노트북>이 재개봉을 하고 있습니다. 보러 갈 시간이 없어서 비디오포털에서 찾아보니 있더군요. 이왕 볼 거 영어 공부도 할 겸 외국어 카테고리에 가보니 떡하니 있네요. 냉큼 다운 받았습니다. 가격은 1,200원으로 보통의 영화 다운로드 가격과 대여 기간도 동일합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영어 공부 용이라서 대여 말고 영구 소장용 가격도 함께 제공해주었으면 합니다. 


외국어 카테고리에 있는 영화나 드라마는 영어 학습 기능이 추가된 영상 콘텐츠로 유플릭스에 있는 다국어 자막 영화와는 다릅니다. 유플릭스의 다국어 자막 영화는 단순히 영어 자막만 화면에 띄우는 정도지만 외국어 카테고리에 있는 영상 콘텐츠는 다양한 학습 기능이 있습니다. 영상을 실행한 후 상단 자막을 눌러서 자막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한국어, 영어를 선택하면 위 이미지처럼 아래에 한글 자막, 그 위에 영어 자막이 나옵니다. 

하단의 어학학습을 누르면 


위와 같이 사이드에 전체 자막이 나옵니다. 좀 더 영어 학습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자막 옆에 있는 별표로 특정 대사를 즐겨찾기 할 수 있고 반복 학습도 할 수 있습니다. 어학 학습의 필수 기능이죠. 그러나 영어 대사 중에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일시 정지한 후에 사전 앱을 실행한 후 일일이 타이핑을 쳐서 영어 단어 뜻을 안다면 불편해서 짜증이 나겠죠 


이런 불편함을 모르는 '비디오포털'이 아닙니다. LG U+ '비디오포털'은 영어 단어 공부하기 좋은 세로보기 모드를 지원합니다. 세로보기 모드를 실행하면 위와 같이 상단 반은 영화 장면, 하단은 영화 자막이 나옵니다. 자막을 보다가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왼쪽 중간의 사전을 눌러서 실행하면 사전 앱이 자동 실행됩니다. 

영어 단어는 모르는 단어를 길게 누르면 사전 앱에 자동으로 검색해 줍니다.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pensive가 있네요. 모르는 단어라서 길게 눌러보니 네이버 사전이 뜨면서 단어 뜻을 바로 볼 수 있습니다. 스피커 아이콘을 누르면 영어 발음을 들을 수 있습니다. 또한, 옥스퍼드, 동아, YBM, 교학사가 제공한 사전 및 예문을 보고 들을 수 있어서 집중해서 학습을 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집중 학습도 제공하는데 집중 학습은 영화 소리와 자막만 듣는 기능이 있습니다. 체험을 하면서 연신 감탄을 했습니다. 이제는 모바일에서도 영어 자막 보면서 공부할 수 있게 되었네요. 


이외에도 외국어 카테고리에는 다양한 영어 학습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체계적으로 운동을 배울 수 있는 스포츠 강습

 U+ 비디오 포털은 이번 개편을 통해서 '스포츠 강습'이라는 카테고리를 신설했습니다. 이 '스포츠 강습'에는 12개 인기 종목인 골프, 당구, 수영, 볼링, 테니스,배드민턴, 탁구, 자전거, 피트니스, 등산, 스노보드 등의 생활 스포츠를 왕초보, 초보, 중급, 고급, 방송 레슨 식으로 단계별 맞춤 동영상 강의 2천여편을 제공합니다. 이 스포츠 동영상 강의는 모두 무료이고 강의 영상이 길지 않아서 스냅을 먹듯 가볍게 소비할 수 있습니다.  


여러 스포츠 중에 제가 유일하게 즐기는 자전거 강의를 찾아 봤습니다. 자전거를 탄지 8년이 되어가지만 자전거 부품 용어도 제대로 모릅니다. 


그런데 LG U+ 비디오포털에 제가 궁금해했던 자전거 각 부품의 명칭 강의가 있네요. 무료라서 큰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조악한 영상물을 제공하겠지 했는데 아닙니다.  강의 내용의 기대 이상입니다.


특히, CG가 적절하게 활용이 되어서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적당한 안장 높이를 잘 모릅니다. 저도 솔직히 가장 적당한 안장 높이 잘 모릅니다. 대충 타고 다녔는데 자전거 강의를 통해서 적당한 안장 높이가 자전거 크랭크 암을 6시 방향에 놓고 다리 각도가 140도가 되는 높이가 가장 적당하네요. 바로 안장 높이를 조절해서 타고 다닙니다. 스포츠 강의는 정말 꽤 좋은 무료 콘텐츠네요. 



인기 중국 드라마 랑야방 1년간 무료 감상

무료 콘텐츠가 많은 LG U+ 비디오포털은 54부작인 인기 중국 드라마 랑야방도 1년간 무료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중국 사극 드라마는 촌스럽고 과장된 액션과 스토리 때문에 싫어하는 분들이 많죠. 저도 그중 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이 랑야방은 기존 중국 드라마를 한 단계 끌어올린 드라마라는 입소문이 많았습니다. 


시청 후기를 보니 댓글들이 호평 일색입니다. 중드 잘 안 보는데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라니. 어떤 드라마인가 해서 시청했습니다.


랑야방 : 권력의 기록 1화에는 어색하고 과장된 CG에 역시 중국 드라마구나라고 실소를 살짝 흘렸습니다. 그런데 실소는 1화를 다 보고 나서 바뀌었습니다. 생각보다 스토리 전개도 빠르고 멋진 중국의 풍광과 거대한 스케일에 놀랐습니다. 보통, 사극은 대규모 세트장을 지어서 촬영하는데 이 '랑야방'은 세트인지 실제 건물인지 구분이 안 갈 정도로 전각들이 거대하고 큽니다. 

또한, 드론 촬영을 활용해서 한국에서 볼 수 없는 거대한 자연 풍광도 가득 담겼습니다. 여기에 스토리도 아주 탄탄합니다. 그제야 검색을 해보니 이 드라마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이 '랑야방'은 30대 여성 작가 하이옌이 쓴 소설입니다. 중국 위진남북조 시대의 양나라를 배경으로 한 무협 정치 사극입니다. 


역모에 휘말려서 일가가 몰살 당한 임수는 죽을 고비를 넘기고 복수의 칼날을 갑니다. 임수는 얼굴과 이름을 매장소로 바꾸어서 자신에게 큰 위해를 가한 절대 권력에 접근합니다. 하지만 제2의 인생을 사는 조건으로 시한부 인생이 됩니다. 오래 살지 못하는 매장소는 뛰어난 지략으로 권력 상층부에 접근하기 위해 조금씩 다가갑니다. 

어떻게 보면, 아내의 유혹과 비슷한 복수극입니다. 다른 점은 아내의 유혹과 다르게 막장이 아닌 꽤 설득력과 몰입감 있는 스토리가 기존의 중국 드라마의 한계를 넘어섰습니다. 여기에 틈틈이 나오는 액션과 거대한 풍광과 스케일은 한국 사극 드라마에서 볼 수 없는 스펙타클을 보여줍니다. 여기에 의상 고증에도 큰 신경을 썼는지 화려한 의상쇼도 재미있습니다. 


여기에 주인공 매장소 역을 연기하는 호가라는 배우가 아주 잘생겼습니다. 다 처음 보는 배우들이지만 잘생긴 배우들이 많아서 한국 드라마를 보는 것 같네요. 이 랑야방은 중국 50개 중요 도시에서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고 한국에 수입되어서 한국 중화TV에서 최고 시청률을 기록합니다. 지금은 미드, 일드에 이어서 중드 팬이 생기고 관광 상품도 만들어지고 있다고 하네요.

현재, 랑야방은 웹게임으로 만들어져서 국내에서 서비스가 되어 있고 한국어 번역본도 출간되어 있습니다. 
'랑양방 : 권력의 기록'은  이통사 상관없이 비디오포털 앱만 설치하면 무료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LG U+ 비디오포털에서는 랑야방을 시청하고 간단히 이벤트 응모를 하면 소설 랑야방을 100명에게 추첨을 통해서 지급합니다. 9월 14일부터 12월 22일까지입니다. 랑야방을 많이 시청할수록 경품 당첨 확률이 높으니 오늘부터 하루에 1편 정도 시청을 하면 될 듯하네요. 응모는 랑야방을 시청한 후 '비디오포털'앱에서 이벤트 코너에 가면 '랑야방 이벤트'배너를 터치해서 들어가서 이름과 휴대폰 번호만 입력하면 응모가 됩니다. 

<이 글은 U+로부터 원고료를 받고 작성한 포스팅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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