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이나 아웃도어 스포츠를 많이 하는 분들은 순토라는 핀란드 시계를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이 순토는 핀란드 브랜드로 고도계, 심박수 측정기, 속도계 등등 다양한 센서를 탑재한 아웃도어 시계입니다. 등산이나 아웃도어 활동을 하는 분들에게 좋죠.
가격은 좀 비싼 편이지만 방수 기능 등 기능성이 무척 좋아서 인기가 높습니다.
현재 순토에서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순도에서 멀티 스포츠 GPS 시계인 순토 스파르탄 스포츠를 9월에 출시할 예정입니다.
80 종류의 스포츠에 대응하는 이 순토 스파르탄 스포츠는 수영, 달리기, 자전거 타기, 트라이 애슬론, 하이킹, 스키 등 다양한 익스트림 스포츠에 대응하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또한, GPS를 통해서 내 위치를 알려줍니다, 뭐 이런 기능은 스마트폰으로 거의 다 할 수 있긴 하지만 비나 눈이 내리는 날씨에서는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반면 순토 시계들은 생활 방수가 되기 때문에 날씨와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전거 타다가 스마트폰 꺼내 보지 않아도 되죠.
그러나 애플워치 같은 스마트 시계와 겹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순도는 역사가 오래 되어서 고객들이 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서 홈페이지와 프로그램을 통해서 운동 스케쥴을 관리하고 다른 사람과 경쟁을 할 수도 있습니다. 이게 가능한 이유는 순토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다른 유저들이 추천하는 운동하기 좋은 곳이나 지도를 통해서 내가 이동한 거리와 속도 등등 다양한 정보를 입력할 수있습니다.
순토 스파르탄 스포츠 크기는 지격ㅇ 50mm 두께는 13.8mm입니다. 무게는 70g이고 디스플레이 해상도는 320 x 300 도트입니다. 컬러 디스플레이네요. 100m 방수가 가능합니다. 위치 데이터는 GPS를 사용하지만 보조용으로 러시아 GPS인 GLONASS도 이용합니다. 이 순토 제품의 아쉬운 점은 배터리입니다. 하루 종일 다양한 정보를 측정하다 보면 배터리 소모량이 아주 큽니다. 이를 위해 순토는 정보를 저장하는 간격을 1초, 5초, 30초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한 번 충전으로 약 10시간 사용 가능하며 절전 모드에서는 16시간이 가능합니다. 색상은 화이트, 블랙, 블루, 벚꽃이 있습니다. 아쉬운 점은 심박수 측정은 애플워치와 달리 심박 센서를 가슴에 장착해야 합니다. 보다 정확한 심박수를 측정할 수 있지만 좀 거추장 스럽긴 하죠. 순토는 이런 불편함을 제거하기 위해서 다음에는 손목 밴드형태의 심박 측정기도 내놓을 것 예정이라고 하네요
가격은 80만원 대로 예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