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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파워샷 G3X와 함께한 덕수궁 정동길 가볼만한 곳

썬도그 2016. 6. 14. 13:31

서울 시청과 덕수궁이 서울의 배꼽이 아닐까 할 정도로 많은 볼 거리들이 몰려 있습니다. 이 덕수궁 일대는 볼 만한 곳이 꽤 많습니다. 이 볼만한 곳을 소개합니다. 


캐논 파워샷 G3X와 함께한 덕수궁 일대 여행

이 여행에는 1인치 이미지센서를 사용하는 하이엔드 컴팩트 카메라 '캐논 파워샷 G3X'가 일상 사진을 얼마나 잘 담고 편한지 테스트 하는 용도도 있었습니다. 저는 주로 블로그 용 사진을 주로 촬영합니다. 따라서 아주 빼어난 화질이나 사진공모전용 사진은 필요 없습니다. 그렇다고 컴팩트 카메라처럼 너무 화질이 떨어지는 것도 좋지 않죠. 

그래서 적당한 화질과 작은 크기 그리고 편의성이 좋은 제품이면 딱 좋습니다. 그래서 미러리스를 주고 들고 다녔는데 미러리스는 줌기능이 없어서 아쉬울 때가 많았습니다. 

캐논 파워샷 G3X는 1인치 이미지센서로 컴팩트 카메라 보다 화잘이 좋으면서 광학 25배 줌이 지원되어서 멀리 있는 피사체도 크게 담을 수 있습니다. 2,020만 화소로 화소수도 적당합니다. 또한, 터치 액정 디스플레이는 180도 틸팅과 아래로 45도가 가능합니다.


<아래 사진중 카메라를 담은 사진 빼고 모든 사진은 캐논 파워샷 G3X로 촬영했습니다>

서울시청 서소문 분관 13층 전망대

서촌 여행이지만 그 출발점을 좀 앞 당겼습니다. 소개할 곳이 꽤 많아서요. 1호선 시청역에 내려서 덕수궁을 끼고 돌담길을 50미터 정도 걸어가면 서울시청 서소문 별관 건물이 있습니다. 



1층 게이트에서 13층 전망대 간다고 말하고 13층에 오르면 멋진 풍광이 펼쳐집니다. 창가에 다가가면 


덕수궁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덕수궁과 병풍처럼 서 있는 고층 빌딩이 과거와 현재 동양과 서양의 느낌을 동시에 느끼게 합니다. 최고의 뷰포인트입니다. 커피도 싼 가격에 판매하고 있어서 커피를 마시면서 덕수궁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가을이 가장 아름답습니다. 


캐논 광학 25배 줌(35mm 환산 24 ~ 600mm) 기능을 꺼내서 체크해 봤습니다. 


덕수궁 중화전과 


물개가 있는 분수대가 또렷하게 보이네요. 캐논 파워샷 G3X는 무게가 좀 무겁습니다. 700g이 넘어서 보급기 DSLR 정도의 무게입니다. 무게가 무거운 이유는 이 광학 줌 때문입니다. 뛰어난 줌 성능 때문에 무게가 무거워 질 수 밖에 없네요
잠시 생각해 봤습니다. 화질을 좀 포기하고 광학 줌을 선택하는 것이 더 나을까?

블로거라면 일상 사진을 주로 찍고 기록 사진을 주로 찍는 용도라면 캐논 파워샷 G3X가 좋은 선택으로 느껴지네요. 난 광학 줌으로 땡길 일 없고 오로지 화질이라면 DSLR로 가야죠. 


흥미로운 전시회를 꽤 많이 하는 서울시립미술관

대림미술관 인기가 높습니다. 왜 인기가 높은가 봤더니 눈 높이를 낮춘 대중적인 사진전, 미술전을 통해서 젊은 층의 수요를 적극적으로 끌어 올리고 있습니다. 저는 몰랐는데 중고등학교에서 미술 시간이 사라졌다고 하네요. 미술이 아무리 대입에 필요 없는 과목이라고 해도 미술과 음악이 오히려 수학과 영어보다 사는데 더 큰 도움이 되지 않나요?

저는 그래요. 저는 힘들고 맥 빠지고 살기 싫어질 때 미술관과 사진갤러리를 갑니다. 그리고 그 사진과 그림을 보면서 마음에 큰 위안을 얻습니다. 책은 오랜 시간 읽어야 위안이 되지만 사진과 그림은 10초도 안 걸립니다. 그게 좋아요. 그런데 미술을 없애다니요. 

하지만 미술과 예술에 대한 소양이 낮은 분들은 미술관 사진갤러리에 가는 것을 꺼려합니다. 왜냐하면 대중성이 떨어지는 전시회를 많이 하기 때문이죠. 공감합니다. 저도 사진전 많이 보러 가지만 몇몇 사진전은 너무 현학적인 사진전들이 많아서 입구에서 전시회 제목과 간판 사진만 보고 발길을 돌릴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추천하는 곳이 '서울시립미술관'입니다. 이 '서울시립미술관'은 대중성 높은 전시회와 다양하고 흥미로운 전시회를 많이 합니다. 특히, 무료 전시회가 대부분입니다. 1층부터 3층까지 다양한 전시회를 하는 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전시 준비중이네요. 



서울시립미술관을 나와면 4거리가 나옵니다. 위 사진에서 1시 방향의 가로수가 곧게 뻗은 길이 정동길입니다. 



정동길 입구에는 작곡가 이영훈 추모비가 있습니다. 이문세의 빅히트 앨범인 3~5집까지 이영훈 작사, 작곡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응팔에서 소개되어서 10,20대 분들도 많이 아는 소녀라는 노래가 이분 노래입니다. 안타깝게 8년 전에 돌아가셨습니다. 가요를 팝 수준으로 올려 놓았다는 평을 받고 있는 위대한 작곡가입니다. 



이문세 5집 '광화문 연가' 가사 중에 '눈 덮힌 조그만 교회당'이라는 가사가 나오는데 그 교회당이 정동교회입니다. 아펜 젤러로 만든 역사가 오래된 교회입니다. 



정동극장에서는 다양한 공연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정동길은 역사가 깊은 거리입니다. 덕수궁의 옛 이름인 경운궁 시절 이 근처가 다 궁궐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역사적인 공간이 많습니다. 



아픈 역사의 현장 중명전과 러시아 공사관

그중 하나가 정동길에 숨어 있는 중명전입니다. 정동극장 바로 옆 골목길을 들어가면 중면전이 나옵니다. 이 중명전은 서양식 건물로 대한제국 시기에 건축이 되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이 중면전에서 을사조약에 고종이 서명하게 되는 아픈 역사가 있는 곳입니다. 


지금은 누구나 들어와서 아픈 역사가 일어난 과정을 들여다 볼 수 있습니다. 



중명전을 지나서 이화여고를 지나서 캐나다 대사관을 끼고 오른쪽으로 올라가면 또 다른 아픈 역사의 현장이 있습니다. 정동공원 언덕 위에 하얀 건물이 있습니다. 이 건물은 국사책에 나오는 '옛 러시아 공사관'입니다. 고종은 민비가 일본 낭인들에 의해 시해되자 1896년 2월 순종과 함께 '러시아 공사관'으로 피신을 합니다. 이게 바로 '아관파천'입니다. 지금은 공사관 건물 일부만 남아 있네요. 



캐논 파워샷 G3X를 사용하면서 가장 맘에 들었던 것은 프레임 자유도가 엄청나다는 것입니다. 사진은 뺄셈이라고 합니다. 즉, 필요 없는 피사체를 프레임 밖으로 내 보내는 것이 사진 찍기의 기본입니다. 그런면에서 광학 25배 줌을 제공하는 캐논 파워샷 G3X는 내가 찍고 싶은 피사체만 골라서 카메라에 담을 수 있습니다. 특히, 블로그 사진이나 가장 인기 많은 4 X 6 사이즈의 사진을 인화할 용도로는 적합한 화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 사진 셔터를 누르는 재미는 덜 합니다. 보통 DSLR은 반사경이 올라갔다 내려오면서 느껴지는 손맛이 있는데 하이엔드 카메라 캐논 파워샷 G3X는 셔터를 눌러도 큰 느낌도 소리도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사진 찍는 손맛은 덜하죠. 대신 정숙을 요구하는 미술관이나 실내에서는 셔터음이 없어서 촬영하기 좋습니다. 특히, 액정을 내려다 보면서 셔터를 누르면 사진 촬영하는 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캔디드 사진 찍기에 좋습니다


정동공원 가운데에는 서양식 정자가 있습니다. 공원 자체가 여느 공원과 다르게 정갈하네요


서울의 역사와 다양한 전시회가 있는 서울역사박물관

정동길을 지나서 광화문 쪽으로 조금 걸으면 서울역사박물관이 나옵니다. 이 서울역사박물관은 서울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상설 전시장과 특별 전시회가 골고루 잘 배치되어 있습니다. 


얼마 후면 6.25네요. AP통신이 촬영한 6.25 당시의 사진을 볼 수 있네요. 


한 할머니가 6.25 당시에 폭격 때문에 숨어 있었던 이야기를 하십니다. 이 땅에 전쟁은 다시 일어나서는 안 됩니다. 



공중에서 촬영한 1951년 3월 서울의 모습입니다. 충무로 일대 상공에서 촬영했는데 명동성당 뒤 충무로는 쑥대밭이 되었네요


전쟁은 아이들과 여자들에게 큰 고통을 줍니다. 언덕 위에서 포격 소리에 귀를 막고 있네요. 



광통교 서화사라는 전시회가 하고 있네요. 광통교는 지금의 인사동처럼 그림을 거래하는 시장이 있었다고 하네요. 이 그림이라는 것이 양반들의 꽃놀이이었다가 18세기 조선 말기, 양반 세력이 쇠락해가면서 양반 집에 있던 그림들이 유통되기 시작합니다. 그 그림 시장을 재현한 전시회입니다. 



전시회는 꽤 흥미로웠습니다. 옛 선조들은 어떤 도구로 그림을 그렸나 궁금했습니다. 보아하니 흑백청적노라는 5가지 물감을 이용해서 그림을 그렸네요. 


여기는 좀 더 다양한 색이 있습니다. 낙관도 있고 그림을 둘둘 말을 수 있는 두루말이도 보이네요. 서양처럼 액자 문화가 없었나 봅니다. 


제가 궁금 했던 것은 전시장 같이 어두운 실내에서도 노이즈 없이 잘 나올까 걱정을 했습니다. 지난 테스트에서 보면 ISO 1600까지는 노이즈가 잘 보이지 않다가 ISO 3200에서는 좀 보이더군요. 따라서 ISO 1600 이하로 촬영하는 것이 좋습니다. 

캐논 파워샷 G3X의 액정을 보니 ISO 800에서 멈췄네요. ISO 800에서 멈출 수 있었던 것은 조리개 수치가 꽤 좋습니다. F2.8까지 지원해서 어두운 곳에서도 저 감도로 촬영을 할 수 있습니다. 


이 정도면 실내 촬영도 쓸만 하네요

다음에는 서촌 사진 갤러리 여행을 소개하겠습니다. 


<본 포스팅은 캐논코리아컨슈머이머징으로부터 경제적 지원을 받아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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