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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강은 분단의 상징입니다. 휴전선을 따라서 흐르는 임진강은 민간인이 접근할 수 없습니다. 이 임진강을 카메라에 담은 사진가가 있습니다. 


강남에 가면 항상 들리는 '스페이스22'에서는 5월 13일부터 5월 28일까지 박종우 사진가의 개인전 '임진강'을 합니다. 





임진강의 옛날 이름은 더덜나루였네요. 더덜나루를 한자로 표기한 게 임진강입니다. 



임진강은 일반인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입니다. 가보지는 못했지만 파주 이쪽에 가면 온통 초소와 철조망이 가득합니다. 그런 풍경은 감상이라기 보다는 무섭죠. 그러나 동물에게는 휴전선이 지상 낙원이 아닐까 하네요. 그래서 생태전문가들은 DMZ를 생태의 보고라고 하고 있습니다

아이로니컬하죠. 인간의 서로를 미워하는 감정의 골에 피어난 생명들. 저 다리 길고 목이 긴 새들은 한반도가 얼마나 좋을까요. 


임진강의 사계가 아닌 주로 겨울 풍경이 많습니다. 임진강의 이미지와 딱 어울립니다. 동토의 땅 느낌이 강합니다. 저에게 있어 임진강은 영화 '박치기'로 기억됩니다. 일본에서 소수 민족으로 살고 있는 재일동포의 서러움을 담은 '박치기'에서 자이니치로 살아가는 서러움을 노래 '임진강'에 싣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가장 슬픈 한국 노래가 임진강이 아닐까 합니다.


언제 봐도 명작입니다. 일본 내 소수민족인 자이니치의 서러움과 분단된 조국에 대한 울분이 가득 담긴 노래입니다. 



얼음이 가득한 임진강을 드론으로 촬영했는지 항공 사진이 꽤 많네요. 허가를 어떻게 받았을까요? 덕분에 흔하지 않는 임진강 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나 뱀처럼 흐르는 임진강을 물끄러미 보니 자연은 이념이 없구나라는 생각까지 드네요


북한을 돈을 넣고 망원경으로 보는 모습이 북한이 동물원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세상 거의 대부분의 지역은 망원경으로 보기 보다는 그냥 가면 됩니다. 가서 직접 보고 체험하면 되지만 같은 민족이 사는 북한은 못갑니다. 

유일한 분단국가인 한국. 제가 죽기 전에는 통일이 될 것 같지 않습니다. 오히려 통일보다는 중국에 흡수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더 놀라운 사진은 이 사진들입니다. 임진강의 현실을 외면하지 않았네요. 군사 분계선이 되어버린 강. 그 임진강의 정체성을 제대로 담은 사진전입니다. 박종우 사진가가 얼마나 많이 이 임진강을 왔다 갔다 했을까요?

그 열정과 노고가 가득 잘 보이는 사진전입니다. 사진전 잘 봤습니다. 임진강, 림진강 이 이름이 합쳐지는 날은 언제가 될까요? 까마득해 보이네요. 

썬도그
하단 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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