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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권력이다

10만원 초반대의 저가 태블릿 아수스 젠패드 C7.0 가격만큼 성능도 저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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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원 초반대의 저가 태블릿 아수스 젠패드 C7.0 가격만큼 성능도 저렴

썬도그 2016. 1. 20. 15:55

에이수스라고 불리우길 바라는 아수스는 한국에 다양한 노트북과 태블릿 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젠폰 같은 베스트셀러는 올해 출시 예정이라고 하네요. 아수스는 일본에서는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지만 한국은 시장이 작아서 그런지 아직까지 이렇다할 큰 횡보는 보이지 않네요. 그러나 작년에 매출도 올랐고 한국 시장도 정조준하기에 올해는 작년보다 더 많은 신제품들이 많이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아수스 젠패드 C7.0 (ASUS Z170C)

아수스는 2개의 안드로이드 태블릿 라인이 있습니다. 하나는 미모패드이고 또 하나는 젠패드(Zenpad)입니다.
젠은 한자 고요할 선(禪)의 한자 발음입니다. 아수스 제품에는 젠이나 치가 있는데 각각 동양의 선과 기의 한자어 발음입니다. 아수스 고위직이 선과 기 같은 동양의 정신 세계를 무척 좋아하는 분이 있나 보네요.

젠이 들어간 아수스 제품은 미끈한 제품들이 많습니다. 얇고 가볍고 예쁜 제품들이 많죠. 
그래서 아수스 제품 중에 젠으로 시작되는 제품은 디자인에 강점이 있는 제품이 많습니다. 그러나 가격이 좀 비싼 제품들이 많죠. 그런데 이 제품은 다릅니다. 젠이 들어갔지만 가격이 너무 쌉니다. 


젠패드 C7.0의 디자인 / 크기

젠이 들어간 제품답게 디자인이 미끈합니다.

크기는 아주 작아서 손에 쏙 들어갑니다. 189 x 108 x 8.4mm로 아담합니다. 겨울 코트에 쏙 들어가서 휴대성이 무척 좋습니다. 그러나 베젤이 좀 크네요. 특히 상하단의 베젤이 너무 큽니다. 크기가 작아서 좋아했는데 베젤이 커서 둔해 보입니다.



<왼쪽부터 5.5인치 스마트폰, 젠패드 C7.0, 메모패드8.0>

크기 이야기를 더 해보면 7인치 크기는 5.5인치 스마트폰보다는 크고 8,0 태블릿보다 작습니다. 그런데 제 느낌상으로는 5.5인치 스마트폰과 비슷한 크기로 느껴지네요. 그 만큼 휴대성이 뛰어나다는 증거죠. 대신 화면은 태블릿 치고는 약간 답답하게 느껴집니다. 특히 영화 볼 때는 그 답답함이 더합니다. 하지만 페이스북이나 글 읽을 때는 크기가 아쉽지는 않습니다. 



5.5인치 스마트폰과 비교하면 분명 더 크게 보입니다. 



8,0인치 태블릿과 비교해보면 8인치과 비슷해 보이기도 하고요. 크기는 100점 만점에 80점 이상을 주고 싶네요. 다만 상하 좌우 베젤이 너무 두껍습니다. 



돌려서 봐도 저 베젤은 거슬리네요. 다만 화면을 끄면 전체가 검은색이라서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고혹적인 디자인의 매력은 철철 넘칩니다. 그러나 화면이 켜지면 약간 당혹스럽죠. 



스피커는 전면에 있습니다. DTS-HD프리미엄 및 소닉마스터 기술이 들어가서 사운드 품질이 좋다고 하는데 정작 들어보면 별 느낌은 없습니다. 



전면도 매혹적이지만 후면은 더 매록적입니다. 멀리서 보면 핸드백처럼 보입니다. 실제로 여성 핸드백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라고 하죠. 디자인 정말 말끔합니다. 후면에는 상단에 카메라가 있는데 500만 화소 카메라입니다. 카메라 성능은 절대 기대하지 마세요. 그냥 폼으로 달아 놓은 듯 조악한 카메라입니다. 




저장공간은 8GB/16GB인데 마이크로SD슬롯이 있어서 확장도 가능합니다. 



후면은 헤어라인 패털은 아니지만 오톨톨톨해서 지문이 묻지 않습니다. 이 제품은 케이스를 사용하지 않고 사용하는 것이 더 좋을 정도로 외모는 정말 빼어나네요.



디자인만 보면 참 좋습니다. 그러나 아수스 젠패드 C7.0은 성능이 무척 떨어집니다. 



12만원이라는 싼 가격 만큼 싼 성능

성능 이야기를 하기 전에 이 제품의 가격부터 입력하시고 보셔야 합니다. 이 제품 시중에서 대략 12만원 대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정확하게는 13만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초저가 태블릿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성능이 좋지 못합니다

저가 태블릿이니 성능도 저가인 것은 당연한 소리겠죠


젠패드 C7.0 스펙

운영체제 : 안드로이드 5.0 롤리팝
디스플레이 : 7인치 1024 X 600 해상도 멀티 터치 액정
CPU : 인텔 아톰 X3-C3200 쿼드 코어 64비트
메모리 : 1GB
저장공간 : 8GB/16GB
배터리 : 3450mAh
카메라 : 후면 500만 화소 전면 30만화소
무게 : 265g 

스펙은 저가 태블릿 답습니다. 그럼 실제 사용해 보면 어느 정도일까요?



디스플레이 해상도는 1024 X 600입니다. 영화를 봤는데 해상도가 낮다는 것이 확실히 느껴질 정도입니다. 스마트폰보다 해상도가 낮습니다. 이 낮은 해상도는 텍스트 읽는데는 큰 지장은 없지만 사진이나 영상을 보는데 적합하다고 느껴지지 않네요. 

왜 이리 낮은 해상도를 사용했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가격을 올려도 해상도는 좀 더 높여 줘야 시각적 체험지수가 올라가고 만족도도 올라갈텐데요



페이스북 글씨도 자세히 보면 해상도가 낮은 것을 바로 느낄 수 있습니다. 그게 큰 걸림돌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워낙 우리 눈이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에 적응해서 상대적으로 낮은 젠패드 C7.0의 낮은 해상도는 여러모로 참 아쉽네요. 



조금만 확대해도 이렇게 서브픽셀이 보일 정도입니다. 



이번에는 안투투와 쿼드런트 벤치마크 프로그램으로 돌려봤습니다. 안투투에서는 소니 엑스페리아 Z1이라는 구형 스마트폰보다 살짝 앞서네요. 2013년에 출시한 HTC ONE보다 살짝 떨어지고요. 쿼드런트에서도 1위를 했지만 비교 대상 제품을 보면 2012년 이전 제품들입니다.

한 마디로 성능이 아주 안 좋습니다. 어쩔 수 없죠 저가 태블릿이니 감수해야죠. 그럼 실제 사용하는데 어느 정도 성능을 보일까요? 


페이스북, 캐주얼 게임, 인터넷 서핑 및 전자책 읽기에는 무리 없는 성능

제가 1주일간 사용해 봤는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웹서핑, 캔디크러쉬젤리 같은 캐주얼 게임은 사용 가능하고 사용하는데 전혀 무리가 없습니다. 그러나 3D 액션 게임은 뚝뚝 끊깁니다. 영화 보는데도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그러나 무거운 프로그램은 팽팽 돌아가지 않습니다. 



제가 놀란 것은 안드로이드 앱 업데이트를 30개를 했는데 무려 30분이나 걸리더군요. 저사양 제품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느릴 줄은 예상치 못했습니다. 2년 전에 산 제 스마트폰 보다 더 느린 모습이 답답하기도 하더군요.

하지만 13만원 짜리 태블릿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 정도는 감안해야 합니다. 기본 기능인 웹서핑, 페이스북, 캐주얼 게임, 영화 감상, 드라마 감상하는데는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사양이 낮은 것은 아쉽네요. 



편리한 ZEN UI

아수스는 젠 UI를 제공합니다. 젠 UI는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화면 색을 쉽게 조절할 수 있고 젠패드를 PC와 연결해서 에어 마우스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LG전자의 터치 노크처럼 톡톡 쳐서 화면을 끌수도 킬수도 있습니다. 또한 제스쳐를 통해서 특정 앱을 바로 실행할 수 있는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이 있습니다. 



젠 UI는 여러모로 참 편리하네요. 
아수스 젠패드 C7.0(Z170C)는 디자인이 매력적인 저가 태블릿입니다. 사양은 좀 아쉽지만 여자 분들이 SNS하고 인터넷 하고 영화 감상하고 간단하게 게임하기에는 괜찮습니다. 다만, 낮은 해상도는 너무나도 아쉽네요.

배터리른 9시간 사용할 수 있다고 하지만 그 정도까지는 아니고 한 7시간 내외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번 충전으로 연속 사용할 시 반 나절 이하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충전도 빨리 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도 약간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럼에도 13만원이라는 가격을 놓고 보면 모든 것이 용서가 됩니다. 

저가 태블릿 제품을 구하는 분 중에서 작고 가볍고 디자인도 좋으면서 간단하게 사용하고 싶은 분들을 위한 제품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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