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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카카오라는 기업을 보면 카카오라는 인기 메신저를 기반으로 여러가지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는 흔한 플랫폼 전략으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플랫폼을 통해서 다양한 수익 창출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게임이죠. 카톡 친구들과 함께 게임을 하는 카톡 기반의 게임은 친구들과의 랭킹 경쟁을 이끌어서 게임에 더 몰입하게 했습니다. 

그러나 이 카톡 게임이 예전만큼의 인기를 끌어오고 있지 못합니다. 또한, 수익 구조도 아주 취약하죠. 왜냐하면 게임 하는데 굳이 카톡 친구와 함께 하거나 순위 경쟁을 하지 않아도 재미있는 게임은 알아서 뜨거든요. 그래서 카카오가 최근에 게임 이외에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것이 카카오택시입니다. 카카오택시는 출시하자마자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부작용과 안 좋은 이미지가 급속도로 올라가고 있습니다. 호출을 하면 와야 하는데 출근 시간에는 호출을 해도 응대하는 택시가 점점 줄어들면서 불만이 커지고 있죠. 

이런 문제는 시간이 흐르면 자연스럽게 치료가 될 것 같습니다만 카카오가 카카오택시로 수익을 낼 생각이 없다면 방치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카카오택시는 현재 호출비용이 무료입니다. 그러나 언제까지 무료로 제공할 수는 없겠죠. 그래서 몇년 후에 약간의 수수료를 받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만 그렇게 되면 반발이 심하기에 비슷한 다른 서비스에서 수익을 내려는 것 같습니다. 


그 다른 서비스란 카카오택시 블랙과 카카오 대리운전입니다. 카카오 대리운전은 준비만 하고 있는 상태이고 넘어야 할 산이 많지만 이미 카카오택시 블랙은 서비스를 시작하고있습니다. 

카카오택시 블랙은 우버 블랙을 그대로 베낀듯한 서비스로 고급 승용차인 메르세데츠 벤츠 차량과 정장을 입은 운전기사가 직접 문을 열어주는 등의 의전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등 최고급 택시 서비스입니다. 당연히 가격은 모범택시보다 비쌉니다. 모범택시는 기본료가 5,000원이네 반해 카카오택시 블랙은 8,000원이나 합니다. 

게다가 주행 요금도 일반 택시의 2배에서 3배 정도 비쌉니다. 



장사 안되는 카카오택시 블랙을 위한 마케팅 제안 4가지 

카카오택시 블랙은 현재 벤츠 E클래스 외제차 100대와 렉서스 등의 최고급 외제차를 배차해서 서울시에서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연말까지 200대 내년에는 1,000대까지 배차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 카카오택시 블랙은 장사가 안 되나 봅니다. 먼저 홍보 부족이죠. 이런 서비스가 있는지 아는 분들이 많지 않습니다. 
기사나 후기를 살펴보면 호출하면 바로 온다고 했는데 바로 온다는 것은 서비스가 좋다는 것일 수도 있지만 그 만큼 수요가 많지 않다는 소리이기도 하죠. 한 기사를 읽어보니 하루에 5~6명 정도 태운다고 하네요. 택시가 하루에 승객을 5~6명을 태운다? 정말 인기가 없다는 소리네요. 

카카오택시 블랙 기사님들 월급이 300만원이라고 기사로 뿌려졌는데 월급 300만원을 줄 수 있을 지 의문스러울 정도로 인기가 없습니다. 그래서 티스토리는 메인 페이지에 카카오택시 블랙 무료 탑승 쿠폰을 주면서 리뷰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티스토리 이벤트를 해야할 만큼 인기가 없다는 방증일 듯하네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 서비스는 마케팅만 잘 하면 성공할 수 있습니다. 1,000대는 무리수고 한 200대 내외로 운영하고 마케팅만 잘하면 어느 정도 인기를 끌 수 있습니다. 제가 마케팅에 대해서 아는 것은 아니지만 오지랖을 좀 떨면서 카카오택시 블랙에 대한 마케팅 제안을 해보고 싶네요


1. 카카오택시 블랙은 경험재

카카오택시 블랙은 일반택시보다 가격이 2~3배나 비쌉니다. 이 불경기에 함부로 타기 힘들죠. 아무리 의전 서비스가 최고이고 편안하고 안전하게 모신다고 해도 가격 문턱을 쉽게 넘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이 가격 문턱을 낮추는 방법은 있습니다. 

그건 바로 경험입니다. 우리는 메르세데츠 벤츠를 평생 몇 번을 타볼 수 있을까요? 친구가 벤츠를 몰고 다닌다고 해도 그걸 타볼 기회는 많지 않습니다. 이런 고급 외제 차량을 탈 기회가 거의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걸 택시에 약간의 돈을 더 내면 탈 수 있다면 어떨까요?

요즘은 소유가 아닌 경험에 돈을 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차를 사지 않고 필요할 때만 대여해서 타는 소카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벤츠를 타볼 기회, 체험할 기회로 활용해서 효용성 보다는 체험에 좀 더 초점을 맞추면 어떨까 합니다. 따라서 지금처럼 벤츠와 렉서스 2종류가 아닌 BMW나 재규어, 랜드로버 등 다양한 외제차를 배치하는 건 어떨까 합니다. 여러 종류를 배치하면 주변에 배차 가능한 카카오택시 블랙에서 호출을 요청하는 고객이 차량을 고를 수 있고 안 타본 외제차를 타볼 체험 기회로 한 번 탈 거 두 번 타게 될 것 같네요




2. 있어빌리티라는 허세를 이용해라

허세라는 단어에 대한 반감이 심합니다. 그러나 반감이 심하고 허세에 대한 비판을 하는 사람도 허세가 있습니다.
우리 인간은 허세를 어느 정도 가지고 있습니다. 허세는 맥주 거품 같아서 많거나 적거나 하면 문제가 되지만 적당이 있는 거품은 맥주 맛을 좋게하죠. 마찬가지로 적당한 허세를 가지고 삶을 사는 우리입니다. 

좋은 것을 먹고 좋은 곳을 가면 우리는 어떻게 행동하나요? 그걸 사진으로 찍어서 SNS에 올립니다. 그리고 그 사진은 사람들을 배아프게 하지만 동시에 질투어린 또는 부러운 시선을 유도합니다. 

이런 허세의 세상을 있어빌리티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입니다. 있어 보이는 것들 중에 카카오택시 블랙도 포함됩니다. 
인스타그램과 같은 허세 지수가 가장 높은 SNS를 통해서 카카오택시 블랙 인증샷을 올리게 유도를 하는 것은 어떨까 하네요. 물론, 이벤트를 통해서 경품도 주고 해서 카카오택시 블랙에서 사진 찍기 트랜드를 유도 했으면 하네요



3. 생일과 같은 특별한 날은 할인 쿠폰을 제공해서 체험 문턱을 낮춰라

카카오택시 블랙을 매일 탈 수 있는 여력이 있는 금수저 은수저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분들은 카카오택시 블랙 보다 더 좋은 외제차를 타고 다니고 기사까지 딸린 차를 타고 다니기에 금수저 은수저는 카카오택시 블랙 잘 타지 않습니다.

오히려 흙수저 분들이 가끔 이용할 것입니다. 특히, 중소기업 같이 여유롭지 못한 기업에서 외국 바이어나 바이어 의전을 할때 벤츠 차량인 카카오택시 블랙을 호출해서 의전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심야 시간에 2~3차까지 대접하고 집까지 안전하고 정확하고 편하게 모실 수 있는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일반인들에게는 생일이나 기념일 또는 큰 기쁨이 가득한 날에 평상시에 하기 힘든 호기를 부릴 수 있죠. 
이렇게 특별한 날, 특별한 사람, 소중한 사람을 모시고 싶을 때 카카오택시 블랙은 빛을 낼 것입니다. 실제로 카카오택시 블랙을 타는 분들이 이런 특별함을 위해서 카카오택시 블랙을 탄다고 하네요


일단 타게 해야 합니다. 일단 타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마케팅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초기 진입 문턱을 낮춰야 합니다. 요즘 카메라 회사들이 하는 마케팅이 1주일 정도 사용해보고 구매를 하는 이벤트를 많이 하는 이유가 일단 사용해 보고 판단하게 합니다. 

카카오택시 블랙도 생일자 쿠폰을 발급해서 생일에 좀 더 싼 가격에 체험할 수 있게 기회를 제공하면 어떨까 하네요. 지금처럼 소수에게만 탑승 기회 주는 것도 좋긴 하지만 그런 체험기는 리뷰를 써야 하는 조건이 있기에 자연스러운 체험기가 될 수 없습니다.  타보고 싶은데 비싸서 못타는 사람들에게 쿠폰을 발송해서 좀 더 쉽게 탈 수 있게 제공해 주는 것이 더 자연스러운 마케팅 아닐까요?



4. 카카오페이로만 결제해야 한다고? 소비자를 불편하게 하지마라

지금 카카오택시 블랙은 카카오페이를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신용카드를 등록한 후에 자동으로 카카오페이를 충전해서 결제를 하고 있습니다. 즉 카카오페이를 스마트폰에 깔아야 하고 신용카드를 등록해야 합니다. 이 과정이 복잡하지는 않습니다. 바로 할 수 있으니까요. 

그러나 이것도 하나의 진입장벽입니다. 스마트폰을 꺼내서 결제하는 것과 함께 신용카드 결제와 현금 결제도 가능하게 해야 합니다. 지금 장사 안되는데 이것저것 장벽 만들 필요가 있을까요? 카카오라는 이름이 있다고 그걸 꼭 카카오페이로만 결제해야 하는 것은 하나의 강박 같습니다. 


카카오택시 블랙은 효용성만 따지면 아주 좋다고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경험재로 보면 카카오택시 블랙은 효용성이 확 올라갑니다. 자주 탈 수는 없지만 가끔 타면서 그 경험을 남들 앞에서 자랑하는 허세의 도구로 활용해도 괜찮을 듯 싶네요. 그러기 위해서는 차량의 다양화를 꽤하는 것은 어떨까 하네요. 

또한, 별 다섯개 정도의 의전 서비스를 활용해서 중소기업이나 고급지게 모시고 싶은 분을 모실때도 좋겠죠. 특별한 사람을 특별한 날에 비싸더라도 눈 질끈 감고 사용할 수 있게 그 고급스러움을 유지하면서 카카오페이가 아닌 다양한 결제 수단을 이용하게 하면 어떨까 합니다. 

뭐, 알아서 잘 하겠지만 지금처럼 인기가 없다면 내년 1,000대가 아닌 200대도 파리 날려서 주행 시간 보다 대기시간이 많은 카카오택시 블랙이 될 수 있습니다. 

썬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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