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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T월드

페이스북으로 돌아본 2015년 올해의 화제, 장소,게임,영화

by 썬도그 2015.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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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가 저물어가네요. 올해도 어김없이 대형 인터넷 사이트는 한 해를 정리하는 코너를 마련하고 있네요. 페이스북도 올 한해를 정리하는 페이지를 개설했습니다.

http://kr.yearinreview.fb.com/2015/ 

에 올라온 글을 소개하면서 저도 좀 정리를 해봐야겠네요


올해의 화제 1위는 미국 대통령 선거입니다. 올해 미국 대통령 선거가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트럼프라는 기인이 등장하면서 흥미로운 게임이 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대선 후보로 꼽히고 있는 사람은 '빌 클린턴' 전 미국대통령의 아내인 힐러리 클린턴이 나서고 있습니다. 사회주의자인 버니 샌더스도 활약을 하고 있죠

이에 비해 미국의 새누리당이라고 할 수 있는 공화당은 아버지와 형이 대통령이었던 전 플로리다 주지사인 젭 부시가 나왔습니다. 아마도 젭 부시는 형 때문에 욜라 까일 듯하네요. 트럼프는 대선 후보라고 하기엔 연예인 같은 인간이죠. 


2위는 파리테러네요. 파리 페러는 뭐 딱히 할 말이 없습니다. 


3위는 시리아 내전 및 난민 문제로 한 시리아 난민 꼬마가 배를 타고 지중해를 건너려다가 배가 난파해서 죽은 일이 있었습니다. 그 사체가 바닷가에 떠내려왔는데 그 사진을 보고 전 세계가 시리아 난민 문제를 거들고 깊게 생각하게 됩니다. 전 오히려 그 모습 보면서 우리 인간이라는 존재가 얼마나 가식적인지 알았습니다. 눈에 보여야 움직이는 모습이요. 그럼에도 그런 행동을 멈춰서는 안됩니다.








10위까지 올해의 화제의 대부분은 인종 문제에 기인한 전쟁과 테러가 많네요. 우리 인간들은 다르게 생겼다고 다른 민족이라고 다른 종교를 가졌다고 얼마나 서로를 미워하는지요. 특히 종교인들이 미움의 에너지가 더 강한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마저 드네요. 



대한민국 인기 토픽

사실, 국제 뉴스 별 관심이 없었습니다. 국내 이슈가 더 황당하고 놀라운 것이 많았으니까요. 
그럼 한국인들은 어떤 이야기를 했을까요? 제 예상과 달리 달달안 연성 이슈가 1,2위에 있네요. 빅뱅과 최악의 권투 경기를 보인 메이웨더와 파퀴아오 경기네요. 노 코멘트입니다. 



10위까지 쭉 봤는데 광주유니버시아드가 5위인게 놀랍네요. 올해 한 지도 몰랐어요. 정치 사회 이슈는 없네요. 연성 뉴스가 대세네요. 



인기 장소는 제주도가 1위, 2위가 에버랜드네요. 놀이동산이 2위인게 놀랍네요. 하기야 놀이동산가면 그 즐거움을 인증해야죠



올해의 운동선수 (글로벌)




올해의 엔터테이너(글로벌)

제가 노래를 거의 안 듣는데 그 결과 해외 팝스타들이나 연예인들은 거의다 모르겠네요. 테일러 스위프트는 좀 들어 봤습니다. 



올해의 영화 (글로벌)

대신 영화는 엄청 봤습니다. 아메리칸 스나이퍼, 매직 마이크 XXL 빼고 다 봤습니다. 1위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는 볼 예정입니다. 가장 기대하는 영화 중 하나죠.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은 강추합니다. 성긴면이 있지만 액션이 쉴새없이 나옵니다. 다소 황당한 액션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액션이 가득합니다. 

쥬라기 월드나 어벤저스 에이즈 오브 울트론은 비추천, 스트레이트 아웃 오브 컴턴은 갱스터랩의 창시자인 N.W.A힙합 그룹을 다룬 전기 영화입니다. 국내에서는 흥행 참패했지만 미국에서는 엄처나게 히트했어요. 7위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2번 놀랍니다. 하나는 채찍이 나오는 성애물이라는 점과 또 하나는 노래가 너무 좋다는 것이죠. 그러나 영화 자체는 졸작입니다. 어떻게 이렇게 지루하게 만들었는지가 이해가 안가요. 원작 자체가 팬픽에서 출발해서 그런지 딱 엄마들이 얘들 학교 보내고 혼자 보는 영화 정도네요. 

8위 매드 맥스 : 분노의 도로는 올해의 영화로 선정할 예정입니다. 제가 본 영화 중 올해 최고였습니다. 특히 단순한 스토리가 오히려 더 주제를 강렬하게 해주었습니다. 9위는 국내 개봉이 안된 영화네요. 10위는 아카펠라 그룹의 이야기인 피치 퍼펙트2네요. 이 영화도 볼 만합니다. 유머가 가득한 영화에요. 




올해의 게임(글로벌)



올해의 드라마 (글로벌)

심슨 가족은 수십년 동안 사랑 받는 애니죠. 심슨 가족은 미국 교과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올 한해를 페이스북으로 돌아보니 한국 토픽과 해외 토픽이 크게 다라 보입니다. 한국은 연성 뉴스가 해외는 강성 뉴스가 인기를 끌었네요. 이는 이렇게 해석할 수 있겠죠. 사회에 대한 관심이 없는 나라와 있는 세계 뭐 이렇게 해석하고 싶네요


2015 Year in Review from Facebook on Vim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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