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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세상에 대한 쓴소리

거장 대우도 할줄 모르는 부산국제영화제

by 썬도그 2007.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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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는 이미 변질되어 버렸다. 너무 변질되어  쉰내가 나고 파리때가 꼬이고 있다
영화한편 찍은적 없는 연예인이 무슨 자격으로 레드카펫을 걷는지 이해가 안간다
그렇게 아무나 걸을수 있는 레드 카펫이라면 그 의미가 뭐가 있을까?

미국에서 활약중인  김윤진씨가 로스트로 에미상수상식에 공식 초청을 받았을때
그 떨림은 국내에 생생히 보도가 되었다.   초대장이 있어야 걸을수 있는
레드카펫 그 만큼 귄위를 스스로 만들어가는게  에미상및 해외 유명 영화제의 레드카펫행사이다.

그런데 부산국제영화제의 레드카펫은 앙드레김만 없지 하나의 패션쑈 그것과 닮았따.
누가 더 파인 옷을 입고 나왔는지 누가 더 화려한 의상을 선보일지만 중요하다.


방금 정말 기분 드러운 기사를 봤다

‘영화음악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 PIFF에 불쾌감 표출?  기사보기

올해 유난히 유명감독이나 배우가 없었던 부산국제영화제이다. 그나마 엔니오모리꼬네가 참석해서
그나마 좀 나은듯 했는데   어이없는  대우를 하다니 .. 몸이 불편한 노인을 잡아끄는것은 무엇이며
비오는데 우산하나 씌워주는 사람이 없다니  무슨 경로당에서 마실나온 노인분으로 착각한건가?

젊은 몸땡이들이 레드카펫위로 색끈하게 지나가니 헤벌래 하고..   거장은 안중에도 없단 말인가


영화제 스스로의 수준을 깍아 내리는 행동들을 하고 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이제 쭉정이들의 잔치가 된건
아닐까?  왜 초창기랑 왜 이리 달라 졌나.   96년 그 시절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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