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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T월드

드론을 격추 할 수 있는 휴대용 레이저포를 보잉에서 개발

by 썬도그 2015.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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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북한의 무인항공기인 드론이 한국 상공을 촬영한 사건이 있었죠. 진위 여부는 모르겠지만 한 때 한국 정부는 그 조막만한 무인항공기를 막겠다고 여러 방법을 고민하던데요. 딱히 대책이 없는 것 같았습니다. 각 산 봉우리에 무선 신호를 방해하는 제밍기를 세울 수도 없는 노릇이고요.  그나저나 요즘은 북한이 무인기 안 보내나요? 아무튼 그렇게 먼 거리를 무인 항공기가 돌아 다닐 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어차피 군 부대 위치는 구글 어스에서 아주 자세하게 볼 수 있지 않나요? 그럼에도 무인기를 날려 보내는 북한이 이해가 안갑니다.아무튼, 그런 무인 항공기인 드론을 막아낼 수 있는 장비가 보잉에서 개발 중에 있습니다. 

 

드론을 격추 할 수 있는 휴대용 레이저포를 보잉에서 개발

이 레이저포는 드론 같은 소형 비행체를 격추할 수 있게 만든 휴대용 레이저포입니다. 이미 미군은 대형 레이저포로 날아가는 포탄이나 미사일 또는 비행체를 격추할 수 있는 대형 레이저포를 만들고 있습니다. 문제는 크기가 커서 트럭에 싣고 다녀야 합니다. 그런데 이건 사람이 들고 다니면서 설치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 드론 잡는 레이저포는 광섬유 레이저를 이용한 빔 생성기 및 감지기와 냉각 장치,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소음없이 구동할 수 있고 레이저 빔의 궤적이 눈으로 보이지 않아서 적에게 들키지 않습니다. 

풀 파워로 2kw의 레이저 광선 발사가 가능합니다. 공격에서 격추까지 15초 정도 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실제

격추 장면을 보면 무인 항공기가 나타나자 바로 추적하고 레이저를 쏘자 꼬리에 불이 나더니 추락합니다. 
궁금한 건 저건 테스트 목적으로 수평 비행을 하는 드론이라서 저렇게 공격을 감지하고(열 감지기 같은 것을 기체에 달고) 곡예 비행을 해도 계속 레이저를 쏠 수 있을지는 의문이 드네요

이 휴대용 레이저포 조작은 XBOX 360과 노트북으로 실시했습니다. 놀라운 건 게임기를 콘트롤러로 이용했네요. 유사시에는 엑스박스가 징발 될 수도 있나? 각설하고  총 4개 분량의 가방으로 구성된 이 휴대용 레이저포는 2명이서 2~3분이면 세팅하고 발사 준비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무인항공기가 출몰하는 곳에 설치하고 기다렸다가 격추 시킬 수 있습니다. 가격은 미정이지만 2년 안에 상용화 할 예정이라고 보잉사는 밝히고 있습니다. 

 

한국도 이 래이저포 제조를 좀 해야할 거예요. 북한군의 수륙양용 공기부양정은 빠른 기동 속도로 해안에 바로 침투할 수 있는데 그 공기부양정을 멀리서 이 레이더포로 과열 시켜서 터트릴 수 있습니다. 특히나 1발당 가격이 무척 싼게 레이저포의 장점입니다.그러나 한국 국방부에게는 큰 기대를 할 수 없고 미국님이 제조한 무기 사는 쉽고 미국에 사랑 받는 방식을 택할 듯 하네요

출처 : http://www.boeing.com/features/2015/08/bds-compact-laser-08-1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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