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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권력이다

배터리 잔량을 백분율로 표시해주는 보조배터리 TSST의 TB050PA 본문

IT/가젯/IT월드

배터리 잔량을 백분율로 표시해주는 보조배터리 TSST의 TB050PA

썬도그 썬도그 2015. 8. 3. 01:10

안드로이드폰은 아이폰과 달리 배터리 착탈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2개의 배터리를 들고 다니면서 배터리가 다 떨어지면 바로 교체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배터리 교체가 가능한 대신 슬림하고 미끈한 디자인을 보여주지는 못합니다. 아이폰의 단점은 배터리 교체가 안 되지만 대신 뛰어난 외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배터리 착탈 가능 유무와 디자인이 무슨 연관이 있냐고 물으시는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게 생각보다 연관이 큽니다. 배터리 착탈이 되는 안드로이드폰 배터리는 리튬 이온이고 아이폰은 리튬 폴리머 배터리를 사용합니다. 리튬 이온과 리튬 폴리어 배터리의 가장 큰 차이는 같은 크기의 배터리라면 리튬 폴리머 배터리 용량이 더 큽니다. 그리고 리튬 이온 배터리와 달리 크기를 자유롭게 만들 수 있습니다. 

아이폰이 얇으면서도 디자인이 미끈할 수 있는 이유 중 하나는 리튬 폴리머 배터리 때문입니다. 
하지만 디자인을 가진 아이폰은 배터리 착탈이 되지 않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외장형 배터리를 구매해야 합니다.  그러나 요즘은 안드로이드폰 유저들도 대용량 외장형 배터리를 많이 가지고 다니시더군요. 물론 저도 외장형 배터리가 여러 개 있습니다. 

스마트폰이 오래되다 보니 배터리 2개를 챙겨서 나가도 2개를 다 사용할 때도 생기고 스마트폰만 가지고 다니는 것이 아닌 태블릿이나 전자책 리더기, 휴대용 라디오와 다양한 IT가젯들을 들고 다니다 보니 외장형 배터리를 보험처럼 항상 휴대하고 다닙니다. 점점 외장형 배터리에 의존하는 생활이 늘어날 듯하네요


배터리 잔량을 백분율로 표시해주는 보조배터리 TSST의 TB050PA

수 많은 외장형 배터리가 있습니다. 요즘은 가격이 많이 떨어져서 저용량 외장형 배터리를 사은품으로 주는 회사도 있더군요. 그래서 1000mAh의 보조 배터리가 2개 정도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들어 외장형 배터리 가격이 떨어지고 스마트폰 배터리 용량과 다양한 모바일 기기 등이 나오면서 고용량 외장형 배터리 시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TSST의 TB050PA는 5,000mAh의 고용량 외장형 배터리입니다. 국내 중소기업이 만든 제품으로 몇 개의 매력적인 장점이 있는 제품입니다. 




제품 뒷면에 제품 특장점과 제품 사양이 있네요. 특장점은 하단에서 자세히 소개하고 스펙을 소개하겠습니다
대부분의 외장형 배터리는 리튬 이온 배터리들입니다. 크기도 크고 무게도 무겁고 디자인도 떨어지지만 가격이 싼 장점을 갖춘 제품들이 많죠. 

TSST의 TB050PA는 리튬 폴리머 배터리가 들어가 있습니다. 삼성SDI의 리튬 폴리머를 이용해서 깔끔한 디자인을 갖춘 제품입니다. 크기는 스마트폰 정도의 크기인 132 X 65.5 X 9.7mm 무게는 160g입니다. 아이폰6와 크기가 거의 비슷하지만 TB050PA가 살짝 작습니다. 아이폰6 크기를 염두에 두고 제품 디자인을 한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속을 열어보면 헤어라인이 보이는 아이폰과 비슷하게 생긴 TB050PA가 들어가 있고 하단에 USB케이블이 있습니다. 작은 설명서도 있습니다. 



딱 보고 무슨 스마트폰인 줄 알았습니다. 디자인이 아주 매끈하네요. 금속 느낌이 나는 은빛이 찰랑 거립니다. 전면은 헤어라인으로 청량감을 줍니다. 


그러나 지문이 전혀 안 묻는 것은 아니고 지문이 덜 묻습니다. 두께가 아주 얇은 것이 특징인데 9.7mm입니다. 


스마트폰과 비교하면 비슷한 두께네요. 이렇게 외모가 스마트폰과 비슷하다 보니 이게 외장형 배터리가 아닌 새로 나온 스마트폰으로 생각하고 무슨 폰이냐고 물어보는 지인도 있었습니다. 



상단에는 micro USB 단자 1개와 USB 단자가 2개가 들어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외장형 배터리들이 USB포트를 1개만 제공해서 오로지 1개의 제품만 충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고용량 배터리라면 이 제품처럼 2개 정도는 기본으로 넣어주었으면 하네요

그래야 친구폰도 내 폰도 동시에 충전해서 배터리 인심 좋다는 소리 들을 수 있죠. 또한, 여러 모바일 가젯을 가지고 다니는 분들은 동시에 여러 제품을 충전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USB포트는 2.4MOPT 기술이 들어가 있어서 1개는 1.0A USB포트이고 한쪽은 2.4A 고출력을 지원하는 USB단자입니다. 
위 사진에서 바깥쪽이 2.4A로 고속 충전이 가능한 단자이고 그 오른쪽이 1.0A 단자입니다. 



뒷면과 옆면은 무광의 알루미늄 표면처리를 했습니다. 내식성, 내구성, 내마모성이 우수한 아노다이징이라는 기술을 이용해서 깔끔함을 후면까지 유지합니다. 

디자인은 꽤 깔끔합니다. 은빛 찰랑거리는 말끔하고 깔끔해서 외장형 배터리가 아닌 스마트폰으로 오인할 정도입니다. 하지만 바닥에 떨어트리면 스크래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제품 가격을 좀 더 올리더라도 파우치를 같이 제공하는 것은 어떨까요? 파우치에 넣고 다니다가 충전할 때 책상이나 테이블 위에 꺼내 놓고 아는 사람 스마트폰도 함께 충전하면 홍보 효과도 있을 듯하네요

깔끔한 디자인은 슬림한 두께도 큰 역할을 합니다. 이 TB050PA는 가성비만 추종하는 리튬 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는 샤오미 고용량 배터리와 달리 리튬 폴리머 배터리를 사용해서 조형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한 제품입니다. 



TISS의 TB050PA의 가장 큰 장점이자 매력은 7세그먼트 매직 디스플레이입니다. 위 이미지처럼 상단 오른쪽에 남은 배터리 잔량을 100분율로 표시해줍니다.  오른쪽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배터리 잔량을 100분율 숫자로 보여줍니다. 



대부분의 외장형 배터리는 왼쪽 제품처럼 칸으로 배터리 잔량을 두루뭉술하게 표시합니다. 이것만 보면 배터리가 얼마나 남았는지 정확하게 모릅니다. 완충이 되면 3칸이 켜지는 외장형 배터리를 2칸이 있는 줄 알고 급하게 집에서 들고 나왔는데 충전하자마자 1칸으로 떨어지면 안절부절 못하게 됩니다. 이게 다 정확하게 얼마나 남았는 지 보여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TSST의 TB050PA는 백분율로 남은 배터리 잔량을 표시해줍니다. 이거 정말 별거 아닌 아이디어지만 아주 유용합니다. 특히, 카메라 제조사들도 카메라 배터리 잔량을 100분율로 보여줬으면 합니다. 이 간단한 아이디어가 이 TB050PA의 큰 매력입니다. 이 100분율은 충전할 때도 유용합니다. 충전할 때 얼마나 충전되었는지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이 백분율 표시 덕분에 스마트한 배터리 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TB050PA 자체를 충전을 할 때는 7세그먼트 디스플레이가 항상 켜 있고 TB050PA를 이용해서 스마트폰을 충전할 때는 오른쪽에 있는 버튼을 눌러야 잔량이 표시됩니다. 




정리해보면 TSST의 TB050PA는 삼성SDI의 리튬 폴리머 배터리를 사용해서 얇고 가벼우면서도 디자인이 매끈한 제품입니다. 
여기에 백분율로 배터리 잔량을 표시해서 효율적인 배터릴 관리를 할 수 있게 효용성을 높였습니다.


리튬 폴리머 배터리의 또 하나의 장점은 액체 전해질을 쓰는 리튬 이온 배터리와 달리 고분자 전해질을 쓰기 때문에 폭발 위험도 적습니다. 또한, 충방전 회수도 리튬 이온보다 길기 때문에 좀 더 오래 쓸 수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TSST의 TB050PA 충전과 사용시간은?

외장형 배터리에서 가장 궁금한 것은 실제 충전 시간 시간입니다. 
먼저 TSST의 TB050PA는 USB케이블을 이용해서 PC에서 충전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충전기를 연결해서 충전을 해보니 대략 3시간 정도 걸립니다. 이 정도 시간이면 생각보다 오래 걸리지 않네요. 


야밤에 자전거를 타고 여의도에 갔다가 충전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오후 11시 48분에 65%인 스마트폰을 1.0A 출력의 USB단자에 꽂아서 충전을 했습니다. 


오전 12시 39분에 완충이 되었네요.  35% 충전하는데 51분이 걸렸네요.  
0%에서 100%까지 충전되는데 대충 2시간 30분 정도가 걸립니다. 참고로 제가 쓰는 스마트폰 배터리 용량은 3,100mAh입니다. 
아이폰6 배터리 용량이 1,810mAh이니 아이폰6는 완충 하는데 1시간 20분 정도 걸리겠네요. 또햔, 5000mAh이니 2번 이상 완충이 가능할 것입니다. 



1.0A USB와 2.4A 고속 충전 USB포트의 충전 시간 차이는?

TSST의 TB050PA는 다른 외장형 배터리에서 보기 힘든 2.4A고속 충전 USB포트가 있습니다. 고속 충전이 얼마나 빨리 충전이 되는지 체크를 해봤습니다. 


테스트 제품은 뉴아이패드로 했습니다. 100% 완충 되어 있는 TB050PA를 연결했습니다. 



먼저 1.0A USB포트에 연결해서 1시간을 충전했습니다. 


1시간 후 TB050PA배터리는 75%로 떨어졌고 뉴아이패드는 55%에서 63%로 올라갔네요 8%가 충전이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2.4A USB포트에 연결해서 똑같이 1시간을 충전했습니다. TB050PA의 배터리 잔량은 30%로 떨어졌고 뉴아이패드는 63%에서 76%로 13%가 증가했네요. 1.0A USB포트는 1시간에 8% 증가 한 반면 2.4A 고속충전 USB포트는 13%로 약 1.5배 정도가 더 빨리 충전이 되었네요. 






TB050PA의 가격은 오픈마켓에서  2만원 중반대 가격입니다. 5000mAh 용량의 이 제품보다 더 저렴한 외장형 배터리 제품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TB050PA는 동시에 2개의 스마트폰과 모바일 기기를 충전할 수 있으며 2.4A의 고속충전 USB포트를 제공합니다.

또한, 백분율로 배터리의 남은 잔량을 표시해서 보다 쉽게 배터리의 잔량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에 미끈한 외형을 가졌습니다. 디자인과 기능성을 추구하면서 동시에 싼 가격을 원하는 분들에게는 괜찮은 제품이네요. 이 제품 말고 보다 용량이 많은 TB100PA 제품도 있습니다. 


<이 리뷰는 제조사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서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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