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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마사태가 진정국면에 접어들어가고 있다고 한다. 지금 이순간  내 기분도 정체를 모르겠다.
진정되어서 더 이상 희생이 없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모습과   이대로 또 민주화 운동이 끝나나 하는
아쉬움도 교차한다.


왜 버마사태가 이렇게 군정의 폭압에 굴복하는 모양새로 끝나고 있을까?
우리의 광주민주화운동은 왜 성공을 했을까?  이 두가지 문제를 가지고 생각해 보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버마 민주화운동 그거 민생운동 아니였던가?



나 또한 민주화운동으로 알고 있구  띠배너까지 달고 있다.  하지만 인터넷을 뒤지다가 지금은 주소를
잃어버렸지만 어떤 한 네티즌의 글을 읽어보니  민주화운동이 맞나라는 식의 글을 읽었다.  생각해보니
시위대들이 민주화를 외치는 플랜카드나 구호소리를 듣지 못했다.  몇몇은 민주화를 외치고 있긴 하지만
정확하게 말하면 민주화가 아닌  민생운동이 커진것은 아닌가? 승려들이  참여했다고 하지만 승려분들이
버마 민주화를 외친다는 내용은 보질 못했다

사건의 발단이 유가를 말도없이 3배이상으로 올려버린  정부에 항의 하기 위해서
택시기사들이 주축이되어 먼저 시작했구 그게 시민들의 힘을 얻어 걷잡을수 없이 커진것이지 
그게 민주화운동이라고 주장하기엔 좀 부족한점이 많다는것이다.

반정부 운동은 맞지만  뒤돌아 생각해보니 민주화운동보단 민생운동이 아니였나  하는 생각이 든다.
민주화는 당장 먹고사는 문제가 아닌 나라에 대한  우국심에 의한 행동이고  민생은 당장 먹고살것 때문에
데모를 하는것이다.

광주민주화운동과 버마 민생운동(?)은 이런 출발점부터 결말까지 달라보인다.


공산국가의 지원을 받는 버마와  민주주의 국가의 지원을 받은 한국


광주민주화운동을 묵인혹은 압박 한것도 6.10항쟁을 통해 한국정부를  압박한것도  다 미국이란 나라다
속속을 들여다보면 미국은 더러운 나라지만 표면적으론 인권국가즐 자칭하는 나라이다.  그런 나라의
지원을 받고 미국의 눈치를 안볼래야 안볼수 없었던 당시 전두환정권은  시민들의 항쟁에 굴복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버마는 다르다.  중국이라는  살아있는 공산국가가 지원을 하며  인권을 견권에 비견할 만큼
사람을 하나의 정권을 위한 부속품으로 여기는 나라의 지원을 받고 있다. 그런 나라가 버마정권의
무자비한 살상과 인권탄압에 대해 뭐라고 하지 않는다.   하지만 중국도 경제가 커지고 서방세계와
교류가 많다보니 살살 눈치를 봐서  양쪽다 자제하라는  애매한 말을 꺼내놓고 쏙 들어가 버렸다.
중국이 뒤를 봐주고 있는한 버마는 민주화의 길로 가기엔 우리의 수배는 더 어려울듯 하다.
그전에 중국이 민주화가 된다면 모르겠지만...



버마 사태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버마사태는 표면적으로 다 정리된듯 해 보인다.  간간히 저녁 국영방송 뉴스 시간에 TV를 끄는 자발적 운동이
보이긴 하지만 거리에 나와서 데모하는 모습은  군화발에 짓밟힌듯 하다.   우리또한 광주에서 수천명이
사망하고 부상 당했지만  그 당시는 진압되었다는게 맞을것이다. 하지만 그 광주정신을 이어받아 6.10시민 항쟁
으로 그 광주민주화항쟁이 결말을 맺고 결국 우린 민주주의의 길을 제대로 걷기 시작했다.

버마는 88년에 민주화운동의 실패  그리고 이번 사태까지 반정부시위 두번모두 실패로 돌아갔다.
이 버마정부가 얼마나 악독한지  선거에서 대패하고도 아직도 정권을 내 놓고 있지 않다. 한마디로
전두환대통령이 선거에 대패하고도 아직도 정권을 쥐고있구 시민들이 반항하면 바로 군화발로
짓밟고 있다고 봐야한다.  하지만 밟으면 밟을수록 일어서는게 자유에 대한 인간의 본능일 것이다.
아직 버마사태는 완료형이 아닌 진행형을 것이다.



버마사태를 묵묵히 지원하는 대한민국 정부


우리가 그렇게 욕하는 일본마저도 이번 사태에 대해 강력하게 비난의 말을 쏟아내고 있다 자국민이
총격사고로 죽은것도 있구 가장많은 원조를 해주고 있는 일본이다.  하지만 이런 사태를 강력하게 비난하고
저 지구 반바퀴나 돌아가야 있는 유럽연합은 강력한 경제봉쇄를 한다고 오늘 발표했다.
또한 미국마저 경제재제를 가하겠다고 하고 있구  아세안 연합체마져 비난의 성명을 냈지만
한국은 어떤가?   대우인터네셔널이 버마앞바다에서 가스 퍼온다고 아무런 말도 안하고 있다.
또한 언론들은 어떤가? 우리정부의 입장을 묻는 기자가 한명도 없다.  아니 물어도 편집권이 있는 편집장들이
다 짤르고 있을지도 모르곘다.  전 세계가 어떤식으로든 버마사태에 대해  언급을 하지만 한국정부는
그냥 강건너 불구경하고 있다.   광주민주화행쟁이 있던 나라가 아니였던가.
아무런 상관이 없는 나라라고 해도  적어도 우리가 어려운 민주화의 길을  수많은 시민들의
 생명으로  다져왔다면   버마의 반정부시위에 어떤식으로든  입장발표를 했어야 할것이다. 
그것이 민생운동이라고해도  총칼로 진압하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하는것 쯤은 했어야 하나 
그런 모습이 없다.



버마사태가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다만  아직도 총칼로 정권을 유지하는 나라가 지구상에 참 많다는
생각이 기분을 우울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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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urimodum.com BlogIcon allD 2007.10.04 18: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0/1일자 청와대 정례 브리핑 http://www.president.go.kr/cwd/kr/tv/popup/spokesman_tv_view.php 의 7분 10초 경부터 기자의 질문과 천호선 대변인의 답변을 볼 수 있습니다.

    • Favicon of https://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07.10.04 18: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입장을 표명했군요. 나서서 하지 않고 옆구리
      찔러서 받아냈네요. 버마사태 다 끝나가는데 이제와서
      진작 발표해서 버마시민들에게 힘이나좀 보태주지

      하여튼 늦어도 좋은쪽으로 가니 좋습니다

  2. Favicon of http://trueandmonster.tistory.com BlogIcon 여울바람 2007.10.04 20: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젠가는 바뀔거라 믿지만, 그 과정이 슬퍼요.

  3. Favicon of https://urimodum.com BlogIcon allD 2007.10.04 22: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씬도그님!
    링크된 10월 1일자 동영상을 보지 않으셨군요.--+
    프레시안 기자가 27일 외교부 발표를 모르고 질문한 것 같구요. 또 역시 27일에 UN인권이사회의 특별회기를 발의됐는데 여기에 공동제안국으로 참여했답니다. 이게 상당히 적극적인 외교행위라고 하구요. 천호선 대변인의 답변에 아무런 추가 질문이 없었습니다.

    - 윤태곤(프레시안) 기자 : 반 총장하고 전화통화하시면서 북핵 현안에 대해서도 이제 적극적으로 협의를 해서 같이 대처하겠다고 말씀을 하셔서 질문을 드리는데, 미얀마라고도 불리는 버마, 버마라고도 불리는 미얀마 사태에 대해 가지고 다른 외국 정부들은 수준에 따라 강경한 입장을 내놓는 데도 있고, 나라 처지에 따라서 말을 안 하는 데도 있는데, 지금 우리 정부는 특별한 반응이 없는 것 같은데, 일각에서는 가스공사 사업이라든지 이런 등등 때문에 경제적인 너무 실익추구 때문에 이런 민주화운동 같은 것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이번 기회에, 차제에 한번 입장을 발표해 주시고, .....
    ▲ 대변인 : 미얀마 문제부터 먼저 정리를 하겠다. 아시는 바와 같이 우리 정부는 9월 27일 날 외교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서 최근 사태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더 이상 상황이 악화되지 않도록 미얀마 정부가 자제할 것을 요청한 바 있다. 지금 현재 아마 EU가 제기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미얀마 사태에 따른 인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9월27일에 UN인권이사회의 특별회기를 발의됐다. 여기에 저희가 공동제안국으로 참여했다. 이게 상당히 적극적인 외교행위이다. 앞으로 두고 봐야 되겠지만, 이 특별회기 기간 동안 어떤 결의안이 상정되고 채택될 수 있다. 그럴 경우에 우리도 적극적으로 그 제안에 참여할 계획을 갖고 있다. 아마 이 부분은 외교부가 조만간 입장이 정리되는 대로 발표할 것으로 알고 있다. 앞으로도 우리 정부의 현지상황을 계속 주시하고 있다. 그래서 그에 따라서 국제사회의 대응수준 등을 고려해서 필요한 조치를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 Favicon of https://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07.10.04 22: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동영상봤습니다. 이런식으로 기자가 질문해야 발표햐는
      모습은 제글과 크게 다르지 않네요.

      다른 정부들은 기자가 물어서 솔선수범해서 발표했나요?
      남의 나라 어떻게 하나 눈치 살살보는 모습은 제글과 일맥상통합니다.

  4. Favicon of http://peaceradio.kr/ BlogIcon 버마에 평화라디오를 2007.11.28 16: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버마 민주화운동이 민생문제로 시작한 것은 맞지만 그 뒤로는 민주화요구로 발전해갔다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초기 경제문제로 스님들이 시위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은 버마군부의 탄압으로 정치적문제를 이슈로 시위를 벌인다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는 상황임을 감안할때 말이지요.
    버마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너무 없어 안타깝지만 버마에 평화라디오를 보내자는 움직임이 있어 알려드립니다 홈페이지 링크를 따라가시면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작은 움직임이나마 버마 평화를 위해 도움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http://peaceradi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