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가 이케아 광명을 필두로 한국에 여러 매장을 낸다고 합니다. 아마 한국 시장에 확실한 자신감을 가진 듯 합니다.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가보면 인기 품목은 구매하기 힘든 모습을 보면서 한국에서 큰 성공을 할 듯 합니다.
그렇다고 제가 이케아 제품을 아주 좋아하는 것은 아닙니다. 몇 개의 제품을 사보고 느낀 것은 이케아 제품 중에 조립을 해야 하는 제품은 조립이 쉽지 않는 것들이 많아서 앞으로는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이케아 가구 대부분이 조립품이기 때문에 이케아 가구는 별 매력이 느껴지지 않네요. 조립을 직접 해야 하지만 가격이 싼 장점이 있긴 하지만 A/S도 직접 분해해서 가져다 줘야 A/S가 되는 등 싼 가격에 비해 들어가는 고생비용이 많아서 가구 쪽은 많은 고민을 하고 사야 할 듯 합니다.
책장 같이 조립이 용이한 제품은 구매할 만 하지만 복잡한 제품은 사고 싶은 생각이 안드네요. 그리고 쇼파 같은 제품들은 가격이 꽤 비싸서 구매욕이 생기지도 않습니다. 이케아 쇼파는 생각보다 가격이 너무 비싸더군요.
그런데 이 이케아가 세일을 하네요. 이케아는 세일 안 하는 줄 알았는데 세일을 하네요. 이케아 회원만 구매 가능한 6월 11일 멤버세일과 회원이 아닌 분에게도 세일해서 판매하는 세일이 6월 12일부터 7월 12일까지 세일을 합니다.
모든 품목을 세일 하는 것은 아니고 안 팔리는 것 위주로 세일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실망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세일이 무려 50%나 합니다. 그래서 평소에 사고 싶었으나 가격 때문에 주저한 제품이 있으면 구매하셔도 괜찮을 듯 하네요
세일은 가구와 홈퍼니싱 액세서리, 야외 컬렉션으로 합니다. 대부분의 제품이 50%를 세일하기에 가격이 비싼 제품이 할인금액이 큽니다. 쇼파 같은 경우 40만원 짜리를 20만원에 파네요. 저 가격이라면 꽤 매력적인 금액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스프링 매트리스가 가장 매력적으로 다가오네요. 이 기회에 쇼파 매트리스 갈아볼까 생각 중입니다. 그런데 저거 자동차에 안들어갈 것 같은데 집에 가져 오는 것도 문제네요. 포장 상태를 좀 봐야겠습니다.
이케아 제품 중에 조립이 필요 없는 인테리어 소품이나 일상 용품들은 이케아 제품이 참 매력적입니다. 조립이 필요 없기 때문에 반품이나 조립 실패나 A/S걱정이 없으면서도 가격이 싼 일상용품은 꽤 매력적이죠.
이번 세일 기간에 사진 액자들도 많이 포함 되었네요. 사진 액자 살 분들은 이 기회를 노려볼 만 합니다.
단 세일하는 제품이 많지 않다는 점과 재고가 소진되면 살 수 없다는 점은 미리 알아 두셔야 합니다. 이케아는 매장에 물건이 있다고 홈페이지에 표시 되어 있어도 직접 가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그 사이에 누가 먼저 사가면 그 물건이 없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케아는 아침 일찍 가서 사야 살 확률이 높습니다.
이번 세일은 1인당 구매 개수가 제한되는 제품도 있다고 하니 이 점도 유념하셔야 합니다.
전 매리트스 쪽을 기웃거려 봐야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케아 세일 페이지에 자세히 설명 되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