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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권력이다

일반 음식점에서도 마일리지를 쌓을 수 있는 캐시카우 앱 본문

IT/가젯/IT월드

일반 음식점에서도 마일리지를 쌓을 수 있는 캐시카우 앱

썬도그 2015.06.01 11:16

전혀 월드하지 않은 월드IT쇼가 지난 주에 끝났습니다. 수년 간 다녀봐서 월드IT쇼(이하 WIS)가 그냥 그런 IT쇼라는 것을 알고 있기에 올해는 건너 뛰려다가 혹시나 좋은 기술이나 업체가 있을까 해서 갔지만 예상보다 전시회 규모나 수준이 점점 더 하락하고 있네요. 신제품 전시회도 거의 없고 대기업은 마지 못해서 나오는 듯한 느낌이 강합니다. 

또한 재작년에 봤던 기술을 그대로 선보이는 것도 대부분이네요. 이는 WIS의 문제도 문제지만 IT쪽에 새로운 돌파구도 없고 새로운 먹거리 창출도 제대로 안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좋은 중소기업의 새로운 기술을 소개 받고 이렇게 블로그에 소개하는 재미로 가는 것은 있습니다. 


1층 전시장은 보안 관련 업체와 중소 IT기업들이 많았습니다. 이중에서 가장 눈 여겨 볼만한 업체가 캐시카우였습니다.
캐시카우 부스에는 요즘 뜨고 있는 탤런트 이규한이 모델이네요. 이 배우, 예전에는 자주 볼 수 있었는데 요즘 다시 왕성한 활동을 하더군요. 



이름이 좋군요. 캐시카우, 캐시카우는 꾸준한 수익을 내주는 수익원을 말합니다. 경제학 용어인데 이걸 그대로 사용했네요. 어떤 서비스인지 물어 봤습니다. 

캐시카우는 쉽게 말하면 리워드 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물건을 인터넷에서 사거나 음식점에서 음식 값을 내면 마일리지가 쌓입니다. 이 마일리지는 다음 제품 구매 할 때나 음식을 먹을 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죠. 치킨 배달 시켜 먹고 쿠폰을 주고 쿠폰 10개면 치킨이 1개를 먹을 수 있는데 이 쿠폰이 마일리지라고 보시면 됩니다.

캐시카우도 그런 마일리지 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좀 독특한게 있습니다. 그 마일리지가 자동으로 쌓이는 것이 아니라 음식점에서 음식을 먹고 돈을 지불하면 받는 영수증을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해서 업로드 하면 캐시카우가 1차, 음식점 주인이 2차로 영수증을 확인한 후에 마일리지를 쌓아 줍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아니, 이통사 할인카드나 카드사 할인이나 수많은 마일리지 카드나 회원카드는 결제할 때 함께 내면 바로 할인을 해주거나 바로 적립을 해주는데 영수증을 촬영하는 것은 너무 번거럽지 않냐고 물었습니다. 

실제로 영수증 촬영하는 게 번거롭기도 하고 좀 이해가 안가더군요. 마일리지를 바로 쌓게 해주는 것도 아니고요. 가장 좋은 것은 결제 전에 미리 할인을 해주는 이통사 할인카드 형태가 가장 좋죠. 

이에 캐시카우 직원분은 이 캐시카우는 그런 이통사 할인카드나 수많은 회원카드나 적립카드를 사용하는 프랜차이즈 가맹점이 아닌 일반 식당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라고 하네요. 생각해보니 GS25나 CU나 파리바게트나 뚜레주르는 다 프랜차이즈네요. 그런데 일반 식당이나 프랜차이즈가 아닌 가게들은 할인 카드를 쓸 수 없습니다. 

캐시카우는 그런 식당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적립 카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비슷한 서비스가 있었죠. 바로 도도포인트라고 하는 도도 서비스인데 도도 서비스와 다르게 이 캐시카우는 적립된 포인트를 현금으로 환급 받을 수도 있고(2만 포인트 이상) 기프트 몰에서 물건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가명점은 전국 1천 곳이 있는데 제가 사는 금천구는 한 곳도 없네요. 아무래도 사업 초기이고 일일이 영업 사원들이 음식점 주인들과 계약을 해야 하기 때문에 주요 상권에만 있습니다. 이는 시간이 해결해주겠죠. 음식점만 있는 것은 아니고 여러 일반 가게들도 등록되어 있네요

포인트 적립율은 매장마다 다릅니다. 이는 매장 주인이 직접 적립율을 지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5%에서 50%까지 있고 대부분은 5% 내외네요. 적립율이 생각보다 높지는 않고 영수증을 찍어서 보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자주가는 단골 음식점이면 5%라도 큰 금액입니다. 특히, 여러명이 먹으면 적립되는 금액은 더 높아지죠. 




정리하자면 캐시카우 가맹점에서 음식이나 물건을 사고 받은 영수증을 촬영해서 캐시카우로 보내면 캐시카우가 포인트를 적립해주고 그 포인트를 2만 포인트가 넘으면 현금으로 받을 수 있거나 캐시카우 스토어에서 제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적립 인증은 캐시카우에서 1차로 하고 2차로 가맹점 점주에게 보내서 확인이 되어야 적립이 됩니다. 왜냐하면 가짜 영수증을 만들어서 인증을 받으려는 어뷰징이 있을 수 있으니까요

신개념 서비스, 캐시카우. 영수증을 찍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적립이 바로 되지 않는 불편함은 있지만 프랜차이즈가 아닌 일반 음식점이나 가게에서도 프랜차이즈처럼 적립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기존에도 음식점 자체적으로 할인 쿠폰이나 적립 카드를 사용하는 곳이 있지만 그건 그 가게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는데 캐시카우는 여러 곳에서 적립을 받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구글플레이나 앱스토어에서 '캐시카우'로 검색하면 무료로 설치할 수 있습니다

 더 자세한 것은 http://www.cash-cow.co.kr/ 에서 볼 수 있습니다



1 Comments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luckydos.com BlogIcon 럭키도스™ 2015.06.01 15:10 신고 지방에서는 아직 시기상조인 서비스네요. 서울에서도 유동인구 많은 곳들 위주로 서비스가 시작되고 있으니까요.
    개념 자체는 좋은 서비스라고 생각합니다.
    본문에서도 말씀하셨듯이 시간이 좀 지나야 해결이 될거 같습니다.~ 일단 다운은 받아둘까 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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