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자동차 쪽에도 기웃거리던데 아마 애플이 다음 먹거리를 찾기 위해 이리저리 담장 너머를 기웃거리고 있습니다. 이는 애플만 그러는 것이 아니고 삼성전자나 LG전자 구글도 마찬가지입니다. 전혀 상관이 없을 것 같은 회사가 엉뚱생뚱한 사업을 해서 큰 성공을 하기도 합니다.
그런면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미래의 먹거리 찾는데 큰 고심을 하나 봅니다. LG전자는 사물인터넷 쪽을 대비하고 있더군요. 그런데 요즘 크게 뜨고 있는 시장이 드론입니다. 드론은 다용도로 활용이 가능하고 점점 대중화가 되면서 여러 업체들이 이쪽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드론 시장은 이미 중국 업체들이 다 선점하고 있어서 애플이나 삼성전자가 뛰어들 여지가 많지 않아 보이네요. 그래도 돈 되면 할지도 모르죠
애플이 만들 것 같지 않지만 만약 애플이 드론이라는 무인 무선 조종 비행체를 만든다면 어떤 디자인으로 나올까요?
아래는 애플 드론 상상도입니다.
http://www.quadrocopter.org/imagine-the-apple-drone/
쿼드콥터 사이트에 올라온 애플 드론 상상도입니다. 애플의 디자인은 조나단 아이브가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 조나단 아이브의 디자인은 다양한 컬러를 사용하고 곡선을 적극 활용하고 미니멀한 디자인이 특징이죠. 이 미니멀한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을 형상화 한 디자인입니다.
현재 가장 잘나가는 쿼드콥터 드론은 중국 DJI사가 만드는 팬텀입니다. 이 팬텀과 비슷한 둥글둥글한 디자인이네요.
가운데 애플 마크가 박혀 있고 화이트와 블랙 2가지 색으로만 배색을 처리했스빈다.
4개의 날개 옆에는 4개의 카메라가 들어가 있어서 360도 전방위로 촬영이 가능합니다. 이 360도 촬영은 360도 파노라마 동영상 촬영도 가능합니다. 60fps의 4K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모든 콘트롤은 와이파이 무선 신호를 이용합니다.
애플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로 촬영하는 영상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으며 현장에서 바로 유튜브에 업로드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 제품은 콘셉트 제품입니다. 이 콘셉 디자인을 한 디자이너는 Eric Huismann입니다. 디자인이 아주 뛰어나서 해외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