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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세상에 대한 쓴소리

인터넷찌라시들을 비판하는 조선일보블로그

by 썬도그 2007.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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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는 욕을 많이 먹고 있어도 국내 제일의 신문사입니다. 돈도 많은 회사이고  그 창업자는
구글어스에서도 선명하게 보이는 대 저택에 살고 있습니다.

그래도 정치쪽만 빼면 그 정보수집력은 다른신문사들이 따라갈수 없습니다. 
그런데 그들도 블로깅을 하더군요. 조선일보 뉴스를 담당하는 분들이 모인분들의 블로그가 있습니다

블로그에 비친 조선닷컴 뉴스 스토리 조선일보 팀블로그

5명의 기자분이 이끌어가는  블로그인듯 합니다
얼마전에 세계일보에서 자리를 옮기신 서명덕 기자님도 계십니다.

그런데 그렇게 인기는 없는 팀블로그입니다.  그도 그럴것이  포스트가 딱 12개입니다.
그런데 오늘 보니 재미있는 포스트가 눈에 보이더군요



네 옳은 지적입니다.  이화선이가 그렇게 인기끌 이유가 없는데 쏟아낸다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 생산해
냅니다. 다른 뉴스의 기사와 다른것도 별로 없습니다.
그런데 한편 생각해보면 조선일보가 이렇게 다른 언론을 욕할수 있는지 생각도 듭니다


검찰에 다시 출두 신씨 비틀거리고 주저앉고…


요즘 조선일보는 신정아주보가 아닌지 모를정도로 매일 쏟아내다 싶이 하고 있습니다. 오늘 낮에 또 검찰출두
가 예정되어 있는데 내일 헤드라인에 또 신정아이름 올라오겠군요.


인터넷찌라시신문들도 문제고  그렇다고 기존 거대 언론들이 언론답지도 않고   좀 떨어져서 보면 그놈이
그놈같은 언론인데  말이죠.  하지만 권력에 기생하는 한국언론인이 많은 가운데서도   기자정신을 스스로
무장하고 격려하면서 오늘도 탐사보도를 하고 있는 수많은 기자들이 있는것도 사실입니다.   그들의 탐사보도는
포탈에 잘 나오지 않습니다.  골치아픈 이야기들을 들려주거든요.  포탈에서 흥미꺼리 소일꺼리 찾으러 온
네티즌들이 그런 사회적인 시스템문제를 지적한  복잡한 기사 잘 안읽습니다. 

그러니 포탈에서도 그런 탐사보도기사를 잘 안싣어줍니다.    네티즌의 쾌락을 섭취하기 위한 포탈방문의 목적과
이화선의  벗은몸이 잘 맞아 떨어져 검색어 1위에 오른것이곘지요.

혹은 그런 지금의 포탈과 검색어 찌라시신문의 공생관계가 매도할순 있지만  그걸 타파하기위한 기사를
쓰는 기존언론의 기자가 몇이나 있을까요?  네이버, 다음같은 거대 포탈을 비판하는 기사를 쓰는 조선일보가
되었으면 합니다.  조선일보는 솔직히 거대포탈 비판기사쓰고 싶어도  네이버에 기사 상납하는 관계라
제대로 못하고있지 않을까요? 

지금 네이버란 거대한 나무에 수액을 공급해주는게  기존언론사들인데   과감하게 네이버에 기사공급을
중단하고 자기들만의 뉴스포탈을 만들어서 활동했으면 합니다.  네이버에 찌라시기사만 올라와게 해서
결국엔 네티즌들이 다 떠나게 만들도록요.   그런행동도 과감하게 못하면서  그냥 이화선기사에 쏟아져
나오는걸 보고 비판하는것은  좀 아닌듯 합니다. 

뭐 한명의 기자님이 블로깅한 글 가지고  과대해석한것은 있네요. 뭐 하여튼  여러가지 생각이나서
쏟아내 버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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