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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세상에 대한 쓴소리

미군등이 전 세계 바다에 투기한 화학무기의 위치

by 썬도그 2015.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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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은 화학무기를 보유한 군대입니다. 2011년 대량의 고엽제를 왜관기지에 매립 했다는 양심 고백이 나오면서 한국에도 대량의 화학무기를 매립 했다는 따가운 비판을 받았습니다

이는 2013년에 붉어졌는데 1968년 오키나와 앞바다에 화학무기를 투하했다는 증언도 나왔습니다. 이 당시 오키나와 해안가에는 이상한 일들이 벌어졌는데 다리가 11개인 개구리가 잡히고 바다에 들어갔다가 화상과 같은 피부염을 앓은 사람이 240명이나 되었습니다. 미군 기자가 있는 해안가에서도 비슷한 증상을 앓은 사람이 320명이나 되었습니다. 

미국의 비정부기구인 CNS는 핵무기와 대량 살상 무기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Chemical Weapon Munitions Dumped at Sea(CWMDS)라는 정보는 미군이 전 세계 바다에 무단으로 투기한 화학무기 정보입니다. 이걸 구글 맵에 표시를 했습니다. 



전 세계 곳곳에 무단 투기를 했는데 아프리키와 남아메리카만 깨끗하네요. 심지어 러시아 앞바다까지 투지 했습니다. 
유럽 지역은 엄청나네요. 



다행스럽게도 한국은 없고 일본 바다 곳곳에 화학무기를 무단 투기했네요. 그러나 한국도 왜관기지에 고엽제를 묻는 등 밝혀지지 않아서 그렇지 꽤 많은 양을 버렸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블라디보스톡 앞 바다에도 무단 투기가 있네요. 이는 미군이 아닌 소련군이 버린 것입니다. 소련도 꽤 많은 양의 화학무기를 가지고 있었고 이를 버렸을 것으로 보입니다.  


각 해골마크를 누르면 좀 더 자세한 내용이 나오는데 무단 투기의 근거가 되는 문서나 URL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화학무기는 절대로 사용해서는 안 되지만 전쟁이 나면 물불 안 가리게 되기에 아예 제조 자체를 못하게 해야 합니다

화학무기 지도는  https://www.google.com/maps/d/viewer?mid=z11IVBOIyXAE.k3s-8khGniII 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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