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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T월드

미 해군의 마하7로 날아가는 사정거리 200km의 차세대 신무기 레일건

by 썬도그 2015.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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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서 처음으로 총을 쏘면서 가장 놀란 것은 총소리입니다. 작은 총알을 발사하는데 엄청난 소리를 동반하는데 총 한 방으로 수 km 밖에서도 총 소리를 느낄 수 있겠더군요. 그 다음이 화약 냄새입니다. 그래서 예비군 훈련장에서 쏘는 총 소리가 아주 멀리서도 들리고 그 소리가 콩 볶는 소리 같이 들립니다. 

전통적으로 재래식 무기는 화약의 힘으로 발사 됩니다. 총알 뒤에 있는 화약 통에 화약을 터트리면 그 화약의 폭발력으로 탄환이 발사 되고 그 탄환이 빠른 속도로 물체에 부딪혀서 파괴를 합니다. 그런데 이런 재래식 화약 무기에서 탈피하려는 모습이 미군에서서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의 마하7로 날아가는 사정거리 200km의 차세대 신무기 레일 건>  

미국 해군은 현제 레일 건과 레이저 포라는 두 레씨 형제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2015년 2월에 개최된 미국 해군 미래 과학 기술 박람회에서 레일 건을 공개했는데 그 놀라운 파괴력에 많은 사람들이 놀랐다고 하네요. 


레일 건은 화약이 아닌 전자기력으로 탄환을 밀어내는 포입니다.  전자기 유도력이라는 로렌츠의 힘을 이용해서 탄환을 아주 빠르게 밀어냅니다. 


이 로렌츠의 힘을 이용해서 1960년대에 550 메가 줄을 입력해서 5m의 레일 건이 최초로 만들어지고 성공을 합니다.
3g의 총알을  초속 5.9km 라는 아주 빠른 속도로 날리는 데 성공합니다. 이후 꾸준히 개발을 하고 미국 해군이 이걸 상용화 시켰습니다. 

레일 건은 0.01초 만에 마하 7(음속의 7배)까지 가속 시킬 수 있는데 이 빠른 속도로 두꺼운 철판 여러장을 관통할 수 있습니다. 해군의 함정은 상선들과 마찬가지로 얇은 철판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레일 건 한 방 맞으면 그냥 관통 당하겠네요. 

마하 7으로 200km 안에 있는 함정을 관통 시킬 수 있는데  기존의 헬 파이어 마시일이 마하 1이라는 느린 속도인 반면 레일건은 엄청 빠르죠. 또한 함포가 사정 거리가 24km인데 반해 레일 건은 200km라서 작전 반경도 넓어졌습니다. 원거리 적 함정은 함대함 미사일로 박살을 내는데 요즘 함정에는 날아오는 미사일을 벌컨 포로 방어하고 미사일로 방어하고 알류미늄 가루 같은 것을 뿌려서 회피하는 시스템이 발달해서 미사일 공격이 쉽지 않는데 이건 미사일보다 빠르고 작은 포탄이기 때문에 레이더에 걸리지 않고 아주 빠르게 공격할 수 있습니다. 


동영상을 보면 소리도 아주 작습니다. 소음도 크지 않네요. 미 해군은 10년 내에 이 레일 건은 실전 배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가장 먼저 수송선에 설치해서 실험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미 해군은 레일 건 말고 또 하나의 레로 시작하는 무기인 레이저 포를 개발 완료하고 실전 배치하고 있습니다. 레이저 포는 1발에 0.59 달러 밖에 안 되는 저렴한 가격이 아주 돋보입니다.  페르시아만 해군 수송 상륙함 USS Ponce에서 레이저 포를 탑재하고 해상에 있는 타켓을 향해 발사를 했습니다. 

아시겠지만 레이저포는 탄환을 발사하는 것이 아닌 레이저 빔을 쏘기 때문에 빛의 속도로 날아가 꽃힙니다. 30kw에 사정거리가 1.6km인데 이 안에 들어오면 그냥 다 파괴 됩니다. 따라서 선박에 접근하는 보트나 무인 항공기나 비행체를 바로 타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정거리가 너무 짧네요.  그러나 근거리에 들어오면 1천원도 안되는 저렴한 비용으로 격퇴 시킬 수 있습니다. 스타워즈의 레이저 건도 조만간 나오겠네요. 

살상 무기라고 할 수도 있지만 압도적인 무기로 상대가 도전할 생각조차 못하게 하는 것도 하나의 평화 유지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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