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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T월드

새로텍 UHL-331G, 맥북에어와 울트라북에 좋은 USB3.0 허브 및 기가 LAN 기능이 들어가 효율적인 제품

by 썬도그 2015.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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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욕심은 한도가 없습니다. 성능 좋고 가볍고 화면 큰 노트북을 원했지만 몇년 전만 해도 이런 3가지 요건을 충족하는 제품이 없었습니다. 노트북 성능이 좋으려면 무게가 무거웠고 화면이 크면 무거웠습니다. 넷북 같은 가벼운 제품이 있지만, 성능도 가볍고 화면도 작습니다.


그러다 2008년 맥북 에어가 얇고 가벼우면서도 성능이 좋은 노트북이 나오면서 가벼우면서도 성능이 좋은 노트북 시장이 열렸습니다. 애플 맥북 에어에 대항하여 인텔 진영에서는 울트라북을 출시하면서 가벼우면서도 고성능 그러나 가격이 비싼 제품들을 시장에 내놓으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맥북 에어와 울트라북은 슬림 노트북 시장을 개척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가볍고 성능 좋은 제품이지만 단점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단점은 얇게 만들고 가볍게 만들다 보니 USB단자나 LAN 유선단자 등을 줄이거나 제거했습니다. LAN 같은 경우는 무선 Wi-Fi로 연결하면 되기에 큰 불편이 없지만 USB단자를 1개 또는 2개 정도만 제공하는 맥북 에어와 울트라북은 많은 부분 불편합니다. 마우스와 스마트폰 충전 또는 USB메모리나 여러 가지 USB단자를 이용하는 제품을 한꺼번에 이용할 수 없어서 많이 불편하죠

그래서 요즘 울트라북이나 맥북에어 그리고 MS사의 서피스프로나 일체형 PC 같이 USB단자가 부족한 제품들을 위한 USB단자를 확장해주는 USB허브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USB3.0 허브 및 기가 유선LAN단자를 제공하는 새로텍 UHL-331G

새로텍은 가성비 좋은 제품을 잘 만드는 한국의 중소기업입니다. 
새로텍은 PC 주변기기와 스마트폰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입니다. 이 새로텍에서 울트라북과 맥북에어와 서피스프로 등에서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 USB 단자를 확장할 수 있는 USB3.0 허브 기능과 기가 LAN기능이 있는 새로텍 UHL-331G을 선보였습니다. 

제품을 개봉하면 새로텍 UHL-331G와 맥북 용과 윈도우 용 설치 드라이브와 설명서가 있습니다. 



새로텍 UHL-331G는 2개의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는 USB 허브입니다. 위에서 설명했듯 울트라북이나 맥북 에어 같이 얇은 노트북은 USB 단자가 많지 않습니다. 또한, 넷북이나 서피스프로 같은 제품도 USB단자가 부족합니다. 
이때 새로텍 UHL-331G USB 단자에 꽂으면 3개까지 USB3.0포트를 확장할 수 있습니다. 1개의 USB포트를 3개의 포트로 확장할 수 있는 USB허브입니다. 

USB3.0까지 지원되기 때문에 울트라북이나 PC 등에서 USB3.0을 지원하면 USB3.0의 속도까지 지원합니다. 구형 노트북이나 넷북 같은 경우 USB2.0까지만 지원하는데 그런 노트북이나 PC는 USB2.0까지 자동 인식해서 지원합니다. 


또 하나의 기능은 유선 LAN포트 기능입니다. 최신형 노트북들이나 울트라북이나 맥북 에어는 유선 LAN포트가 없습니다. 
무선 Wi-Fi기능이 있기 때문에 잘 쓰지 않는 유선 LAN포트를 넣지 않습니다. 그런데 DVD드라이브처럼 막상 또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아무리 무선 Wi-Fi 속도가 빨라도 유선 LAN포트 속도를 뛰어넘을 수 없습니다. 또한, 보안도 유선 LAN이 더 좋고요. 

그런데 최신 노트북들은 이 유선 LAN포트를 잘 쓰지 않는다고 과감하게 삭제했습니다. 
새로텍 UHL-331G는 무선 Wi-Fi로만 연결하는  노트북에게 유선 LAN 기능을 제공합니다. 일반 광랜이 아닌 최근에 막 깔리기 시작한 기가 인터넷 속도까지 지원하는 기가 LAN입니다. 사무실이나 집에서 노트북을 유선 LAN으로 연결해서 쓰고 싶은 분들에게 유선의 빠른 속도를 즐길 수 있게 해줍니다. 



크기는 1회용 라이터보다 살짝 더 큽니다. 가로 34.5mm 세로 90mm 두께 22.5mm입니다. 두께는 살짝 있네요. 
케이블 길이는 30cm인데 케이블도 두껍습니다. 두꺼운 케이블이 좀 더 안정적이죠




집에서 사용하는 노트북에 연결해 봤습니다. 윈도우 계열 노트북은 드라이버를 설치할 필요 없이 바로 설치가 됩니다. 
맥북 에어는 설치 CD를 넣고 설치를 해야 합니다.

드라이버 설치는 간단합니다. 


제대로 설치가 되면 네트워크 어댑터에 ASIX AX88179 USB3.0 to Gigabit Ethernet Adapter가 잡힙니다. 3대의 pc와 노트북에서 꽂아 봤는데 그냥 바로 다 설치가 되네요. 



새로텍 UHL-331G. GigaLAN 테스트

기가 인터넷 환경을 구할 수 없어서 100Mbps 속도의 광랜에서 테스트했습니다. 
노트북에 있는 내장 유선 LAN 속도와 비교를 해보니 거의 동일합니다. 기가 인터넷이 지원되었다면 새로텍 UHL-331G로 1000Mbps 속도를 느낄 수 있습니다. 

무선 Wi-Fi는 이동의 자유로움이 있지만 벽 하나만 있어도 속도가 반 정도로 확 떨어집니다. AP가 있는 곳에서 벽 하나를 두고 테스트를 해보니 속도가 반 정도로 확 떨어지네요. Wi-Fi는 영화 같은 대용량 파일을 다운로드하기 보다는 인터넷 서핑 용도로 쓰기에 다운로드 속도가 느려도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대용량 파일을 노트북으로 수시로 받는 분들은 Wi-Fi가 너무 답답하죠. 또한, 게임도 딜레이가 발생하면 게임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FPS게임은 반응 속도가 좋아야 하는데 핑 속도가 떨어지면 문제가 생기죠.

그런데 노트북이 울트라북이라서 유선 LAN포트가 없다? 이런 분들이 외장형 유선 LAN카드를 구입하는데 새로텍 UHL-331G는 이걸 지원하기 때문에 외장 LAN카드를 따고 구입할 필요가 없습니다. 



새로텍 UHL-331G의 USB3.0속도 측정 테스트

새로텍 UHL-331G는 USB포트를 늘려주는 USB허브 기능을 테스트 해봤습니다.



이렇게 3개의 USB메모리를 꽂을 수 있는데 단자들이 다닥다닥 있어서 좀 두꺼운 USB메모리를 꽂으면 꽂기 힘들긴 합니다만 요즘 나오는 USB메모리들이 슬립한 것이 많아서 최신 USB메모리는 잘 꽂힙니다. 



USB3.0을 지원하는 PC에 연결해서 데이터 전송 속도를 측정해 봤습니다. 영화 파일을 전송해 봤는데 무려 USB3.0 속도 답게 쭉쭉 나오네요. 무려 195MB/초가 나옵니다. 



ATTO 디스크 벤치 마크 프로그램으로 실제 속도를 측정해 봤습니다. 읽기 속도는 녹색, 쓰기 속도는 붉은 색으로 나오는데 읽고 쓰는 속도가 197MB/초가 나옵니다. 속도 지원은 확실하게 해줍니다. USB2.0을 쓰는 구형 노트북이나 PC에서는 당연히 USB2.0속도에 맞게 나오겠죠. 



최신 슬립형 노트북을 사용하는 분들에게 필요한 새로텍 UHL-331G

새로텍 UHL-331G는 USB3.0까지 지원되는 USB포트를 확장해주는 USB허브 기능과 유선 기가 인터넷까지 지원하는 고속 LAN포트를 함께 지원하는 제품입니다. 

최신 슬림형 노트부인 맥북에어나 맥북, 울트라 북 또는 USB포트가 모자란 노트북을 가진 분들에게 좋은 제품입니다. USB포트에 스마트폰 충전도 하고 마우스도 꽂고 USB메모리나 기타 스마트 기기들을 꽂아서 충전 및 데이터를 전송하는 분들에게 솔깃한 제품이죠.

스마트폰 충전도 해보고 외장 하드도 꽂아 봤는데 초전력 칩셋인 ASIX사의 AX88179와 VIA사의 VL812를 탑재해서 무전원 연결 상태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제 거의 사라진 넷북도 USB포트가 많지 않은데 넷북 쓰는 분들에게도 USB포트를 확장해서 사용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울트라북이나 맥북 에어는 얇기 때문에 SSD같은 작고 가벼우면서도 빠른 SSD를 많이 사용하는데 용량이 크기 않아서 외장 하드를 이용하는 분들이 있죠. 새로텍의 팜 미니 같은 초경량 초슬림의 외장형 mSATA SSD 제품을 꽂아서 쉽게 저장용량를 늘릴 수 있습니다.

슬림형 노트북의 단점인 유선 LAN가 없다는 것과 USB포트가 모자른 점을 커버할 수 있는 제품이 바로 새로텍 UHL-331G입니다. 가격은 3만원대인데 요긴하게 쓸 수 있는 효율적인 제품입니다. 


<이 포스팅은  새로텍으로부터 제품을 무상 제공 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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