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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T월드

MS사의 증강현실형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 홀로렌즈(HoloLens)

by 썬도그 2015.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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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사는 최근에 구글에게 치이고 애플에 치이면서 뒤로 밀리는 모습입니다. 윈도우 모바일폰 판매량은 늘지 않고 윈도우 태블릿 판매량도 크게 늘지 않습니다. PC시장의 강자이지만 모바일 쪽에서는 죽을 쓰고 있네요. 그럼에도 안드로이드폰 제조회사로부터 안드로이드 특허 관련 로열티를 쪽쪽 빨아 먹고 있습니다.

이런 MS사가 자신들의 부진을 이해하고 반성했는지 놀랍게도 윈도우8, 윈도우8.1은 물론 윈도우7까지 올 가을에 발매 예정인 윈도우10으로 무료 업그레이드를 시켜준답니다. 윈도우8은 이해해도 전전작인 윈도우7까지 무료로 업그레이드 시켜주네요. 

MS사 때땡큐입니다. 개이득이네요. MS사 감사요~~

 

      증강현실형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 홀로렌즈(HoloLens)

2015년 1월 21일 MS사는 윈도우10을 소개하면서 동시에 여러가지 제품을 소개 했습니다. 그중 하나가 증강현실형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인 Microsoft HoloLens(홀로렌즈)입니다. 일명 HMD라고 하는데 이런 제품이 요즘 꽤 많이 나오네요. 소니와 삼성 그리고 오큘러스사의 HMD가 나와 있는데 MS사도 뛰어 들었네요.

홀로렌즈 외형은 다른 HMD와 비슷한 스키 고글 모습을 취하고 있는데 좀 더 세련되어 보입니다. 다른 회사 제품과 다른 점은 투과형 디스플레이라서 안경처럼 외부의 풍경을 보면서 동시에 증강현실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른 회사의 HMD는 외부 풍경을 모두 막고 오로지 디스플레이만 보게 되어 있는데 이건 투과를 할 수 있어서 외부 풍경을 보면서 그 위에 증강현실을 입히는 제품입니다.

따라서 구글 글래스와 비슷합니다



크기는 아주 큰 편입니다. 정확하게 이 제품은 다른  HMD와 달리 안경을 쓰고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구체적인 내용은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공개된 데모 영상을 보면 이 제품이 어떤 제품인지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홀로렌즈를 쓰고 마인크래프트를 하는 모습입니다. 투과형이기 때문에 눈에 보이는 사물 위에 마인크래프트를 만들 수 있습니다. 




손가락을 이용해서 블럭을 쌓고 허무는 모습이 일본 애니 싸이코패스의 홀로그램 세상과 비슷합니다. 




이렇게 증강현실이 처리하기 위해서 홀로렌즈에는 고성능 CPU와 GPU가 들어가 있습니다. 물론 이것도 공개되고 있지 않습니다. 홀로렌즈에는 홀로그램 프로세싱 유닛인 HPU가 탑재 되어 있는데 이게 실제 이미지 위에 홀로그램 같은 증강현실 이미지를 입혀줍니다. 

무선LAN도 들어가 있어서 PC와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입체 음향 기술도 들어가 있습니다. 윈도우10 기반의 PC와 스마트폰 및 엑스박스 원에 유니버셜 앱을 설치하면 홀로렌즈와 연동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10에는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과 가상현실(Virtual Reality)기술이 함께 포함되어 제공되고 있습니다
MS사는 이걸 윈도우 홀로그래픽이라고 부릅니다. 윈도우 홀로그래픽은 윈도우 응용프램으로 제작할 수 있게 API도 윈도우10에 함께 제공합니다. 

이는 구글의 구글글래스나 오큘러스의 VR처럼 손으로 명령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모션인식 추적 센서도 들어가 있다고 하네요. 놀라운 발전이자 공격적인 모습입니다. 지금까지 구글글래스가 이 증강현실과 가상현실의 선두주자였는데 MS사의 홀로렌즈가 치고 나오네요. 다만, 이걸 쓰고 길거리에 사용할 순 없고 집 안에서 게임 할때나 많이 사용할 듯 합니다.

자세한 제품 스펙 설명은 없지만 무척 기대 되는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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