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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즐거운 강아지 Gluta

썬도그 2015.01.14 22:54

유명 사진작가의 사진만이 날 감동 시키고 마음을 흔들어 놓는 것은 아닙니다. 평범한 사람이 평범한 강아지가 내 마음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습니다. 


이 사진을 보고 빵 터졌습니다. 개가 수박처럼 웃고 있습니다. 우리는 동물이 웃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가끔은 아주 가끔은 강아지도 고양이도 기분이 좋으면 웃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항상 주눅들고 주변을 경계하고 공포감에 휩싸여 있는 것이 동물들의 일상이죠. 인간도 웃을 일이 없지만 강아지 그것도 유기견들은 더 웃을 일이 없습니다. 

그런데 Gluta라는 강아지는 너무 즐거워 보이네요. 



Sorasart Wisetsin라는 태국 아가씨는 유기견인 Gluta를 길에서 발견합니다. Gluta는 발견 당시 자궁 근염을 앓고 있었고 자궁 제거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다시 자궁 경부암을 발견하고 화학 요법과 레이저 수술로 종양을 제거 했습니다. 

참 아픔이 많은 강아지입니다. 그런데 그 힘든 치료 과정을 딛고 일어서서 이렇게 웃고 있습니다. 






전혀 아픔을 모르는 얼굴이지만 이 강아지는 큰 고통을 견뎠습니다. 
Sorasart Wisetsin는 태국 아가씨 같은데 사진작가인지 모르겠지만 사진들이 너무 좋네요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GlutaStory 에서 세상에서 가장 즐거운 강아지 Gluta이야기를 더 들을 수 있습니다.


Sorasart Wisetsin로 구글링 해보니 이런 동영상이 있네요. 순간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유기견들에게 먹이를 주는 손길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강아지는 배신하는 동물이 아닙니다. 인간이 세상을 지배하는 이유는 사기라는 종족 특성 때문이라고 하죠. 동물들은 사기를 칠 줄 모릅니다. 정직하거든요. 따라서 유기견들은 주인을 배신한 게 아닌 주인이 배신했습니다. 그 상처를 보듬고 사는 유기견에게 모든 인간이 그런 것이 아니라고 말하는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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