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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T월드

깜직한 외모를 가진 블루투스 스피커 노벨뷰 F3

by 썬도그 2014.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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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라는 비서의 활약이 날로 늘어가고 있습니다. 시계는 일반 폰 시절부터 먹었고 MP3플레이어를 집어 삼키더니 이제는 PMP까지 먹고 넷북도 먹어 치우고 있습니다. 여기에 인기 게임기인 닌텐도도 스마트폰의 인기에 맥을 못추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모든 유희 도구와 편리한 도구가 흡수 되는 느낌입니다. 스마트폰 시장이 커지면서 
스마트폰 생태계도 커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 많이 나오는 제품들이 블루투스 기능을 이용한 다양한 액세서리 제품입니다. 


블루투스 스피커 노벨뷰 F-3


가격 대비 성능 좋은 제품을 잘 만드는 노벨뷰는 오디오 기기 전문업체입니다. JBL이나 하만카돈 같은 고급진 브랜드와 달리 중저가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무엇보다 싼 가격과 일정 수준 이상의 품질로 인지도가 높은 회사입니다.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분들에게는 노벨뷰의 다양한 오디오 제품은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홈페이지에 가보면 정말 엄청나게 다양한 제품들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효도 라디오에서 이어폰, 블루투스 스피커 등등 다양한 오디오 기기를 생산 합니다. 효도 라디오 같은 경우는 어머니에게 사드렸는데 1만원 도 안 되는 저렴한 가격에 작동법도 쉬워서 저에게 10개 정도 구매를 부탁할 정도입니다. 친구 분들에게 선물로 주겠다고 하시네요

노벨뷰가 블루투스 스피커 F-3 제품을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노벨뷰 제품은 가성비 우선 시 되는 제품들인 많습니다. 그래서 음악 애호가 분들처럼 소리 한올 한올의 차이를 아시는 분들에게는 어울리는 브랜드는 아닙니다. 저 같이 음악을 즐겨는 듣지만 세심하게 듣지 않는 음악 소비자에게는 썩 어울리는 제품이죠. 

디자인은 아주 뛰어나도 할 수 없지만 조악한 느낌도 없는 무난한 디자인이 많습니다. 그런데 최근 노벨뷰가 패키지나 디자인에 신경을 쓰는 듯한 제품들이 속속 출시 되고 있습니다 노벨뷰의 블루투스 스피커 F-3는 독특한 패키지입니다. 둥근 플라스틱 안에 제품이 들어가 있습니다. 제품 자체가 둥글어서 저런 패키지를 한 듯 하네요. 케이스가 예뻐서 버리지도 못하고 있네요



케이스에는 제품의 특징을 아이콘으로 담고 있습니다. 
주요 특징인 블루투스트, 핸즈프리, 보이스 프롬프트, USB케이블 충전, Micro SD카드 삽입, NFC 링크 기능, 그리고 중력센서가 들어가 있습니다



케이스를 열면 제품이 나오고 하단에 케이블과 설명서가 들어가 있습니다



하단은 말캉말캉한 고무 재질이라서 미끄럼 방지 효과가 있습니다. 힘으로 밀어도 잘 움직이지 않습니다. 책상 위에 올려 놓고 있다고 무심결에 칠 수 있는데 밀리지 않고 쓰러집니다. 


외모는 아주 귀엽습니다. 상단와 옆면에 무수한 구멍이 있고 하단에 전원 버튼이 있습니다. 



손으로 쥐어보니 아주 미끈 거립니다. 크리스탈 표면 처리를 해서 매끈 하네요. 그리고 빛을 반사해서 마치 도자기 느낌이 납니다. 그러고보니 생긴게 후추통 같네요. 후추통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것일까요? 뮤개눈 238g입니다. 

 


상단에는 NFC 태깅 기능이 가운데에 있고 블루투스 기능 활성화  이전 곡, 다음 곡 버튼이 있고 하단에 핸즈프리와 재생 일시정지 버튼이 있습니다.  모든 버튼은 터치식 버튼이기에 살짝만 터치해도 작동합니다.


전원을 넣으면 모든 버튼에 불이 들어와서 밤에도 쉽게 메뉴를 누를 수 있습니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주변 버튼에 들어온 주황색 램프는 꺼집니다


뒷면에는 AUX 오디오 케이블과 USB 케이블 그리고 MicroSD 카드를 꽂을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MicroSD에 mp3노래를 집어 넣고접촉면을 위로 향하고 꽂으면 재생이 됩니다. 최대 32GB의 메모리까지만 지원합니다. 

지원하는 음악 포멧은 mp3, WMA, WAV입니다. 후면은 고무 덮개로 막아서 물로 인한 제품 고장을 방지하고 있습니다. 



츙전은 USB케이블로 하는데 스마트폰 충전용 케이블로 충전 해도 됩니다. 이전 노벨뷰 제품들은 MicroUSB가 아닌 MiniUSB 케이블을 이용해서 충전 할 때 마다 케이블을 찾아야 했습니다. 그런데 이 제품은 스마트폰에서 쓰는 충전 케이블을 쓰기에 집에서 굴러 다니는 케이블로 충전 할 수 있네요

 

충전은 PC에 연결해서 충전할 수 있지만 스마트폰 어댑터로도 충전이 가능합니다.  스마트폰 어댑터로 충전했더니 약 1시간 정도에 완충이 됩니다. 사용시간은 5시간에서 최대 7시간입니다. 배터리는 600mAH 용량입니다.  배터리 시간은 약간 아쉽기는 합니다만 대신 충전 중에도 노래를 들을 수 있기에 노트북과 블루투스로 연결해서 노래를 들으면서 USB 케이블로 충전할 수 있기에 큰 아쉬움은 없습니다. 다만 피크닉 가서 하루 종일 들을 때는 좀 아쉽긴 하죠. 그러나 외장형 배터리를 들고 가면 좀 더 오래 들을 수 있습니다. 



사용 시간이 다른 이유는 이 제품은 가운데 다양한 빛을 내는 램프가 가운데 있어서 노래가 흘러 나오면 노래의 박자에 따라서 연두색 빛이 반짝 거려서 눈도 즐겁습니다


소리에 맞춰서 쿵쾅 거리는 빛의 출렁임이 눈으로 음악을 듣는 기분을 들게 하네요. 이 라이팅 이퀄라이저 기능은 볼륨을 줄이면 자동으로 꺼집니다. 소리가 커지면 자동으로 커지고요. 따라서 장시간 사용하고 싶으면 볼륨을 줄이면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가운데 녹색 원은 충전중일 때는 주황색 배터리가 떨어지면 붉은 색으로 변하는 등 녹색에서 빨간색 사이의 빛을 이용해서 다양한 빛으로 상태를 알려주는 역할도 합니다.



가운데는 NFC 페어링 기능이 있어서 안드로이드폰을 갖다 되면 자동으로 블루투스 기능을 활성화 시키고 스마트폰과 페어링 됩니다. 이 기능은 빠르게 페어링 하는 역할을 하는데 한 번 페어링을 끝내면 다음부터는 전원을 누르면 자동으로 블루투스 페어링 됩니다. 



절전 모드로 작동해도 가운데 NFC 마크가 있는 곳은 꺼지지 않습니다. 노벨뷰 F3는 흥미로운 기능이 몇 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볼륨 조절을 NFC마크가 찍힌 녹색 원 주변을 시계방향으로 돌리면 볼륨이 올라가고 반 시계 방향으로 돌리면 볼륨이 줄어듭니다. 하만카돈 스피커에서 보던 터치식 볼륨 조절 기능을 저가 제품에서도 볼 수 있네요




노벨뷰 F3안에는 중력가속센서가 들어가 있습니다. 이 기능은 여러가지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음악 감상을 하다가 누군가가 나를 부르거나 손님이 오거나 하면 급하게 음소거를 합니다. 그럴 때 위와 같이 노벨뷰 F3를 뒤집으면 바로 음소거가 됩니다. 

또한, 노래를 듣다가 랜덤 재생을 하고 싶으면 F3를 들고 흔들어주면 덜거럭 하는 소리가 들리면서 랜덤 재생을 하며 오른쪽으로 한번 까닥 흔들어주면 다음 곡이 재생이 됩니다. 아주 편리한 기능입니다. 



스피커는 양쪽에 2개의 우퍼 스피커가 탑재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옆구리에 구멍이 숭숭 나서 소리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음과 중저음이 맑게 나옵니다. 소리의 크기는 6W라서 방이나 집에서 즐길 정도입니다. 야외에서는 텐트 주변만 들리게 할 정도입니다. 음질은 꽤 깔끔하게 나옵니다. 

가격은 오픈마켓에서 4만원 살짝 아래인 37,1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집에서 가볍게 음악 감상을 하는 분들 또는 노트북으로 음악 감상하는 분들이나 야외 피크닉 갈 때 챙겨갈 수 있는 귀여운 블루투스 스피커가 노벨뷰 F3입니다. 애칭은 후추통이라고 해야겠네요. 생긴 게 후추통 닮았습니다. 


<위 노벨뷰 F3를 소개 하면서 노벨뷰사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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