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용 이동 수단이 여러가지 제품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개인용 이동 수단의 선두주자는 세그웨이입니다
두 바퀴에 뛰어난 자세 제어 기술이 있는 세그웨이는 빠르게 타고 내릴 수 있는 개인용 이동 수단입니다. 다만, 이 세그웨이 가격이 수천 만원이나 하고 이동수단으로 쓰기에는 사고 위험 등이 있는 등 아직까지는 보편화 되고 있지 않습니다. 위 사진처럼 테러 진압이나 경찰들 순찰용으로 사용하는 듯 합니다. 최근에는 2바퀴의 위험성을 줄인 3바퀴 세그웨이가 나오고 있습니다.
세그웨이를 직접 타봤는데 확실히 재미도 있고 속도감도 좋습니다. 하지만 이동수단으로 사용하기에는 효율성도 떨어지고 비싼 가격으로 인해 구매하기는 힘듭니다. 차라리 그 돈으로 자전거 사고 말죠. 아니면 스쿠터를 사는 게 더 현명하고요
그러나 혼다 같은 회사도 이런 개인동 이동 수단을 만들면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습니다. 혼다에서 만든 UX-3라는 이 동 수단은 세그웨이와 달리 앉아서 몸을 기울이면 그쪽 방향으로 이동하는 신기한 이동수단입니다.
실용성은 커 보이지 않고 실내용 같은 느낌입니다만 이 자세제어 기술은 다른 쪽에서 응용될 듯 하네요
항상 독특한 뮤직비디오를 만드는 OK GO의 최신곡에서는 이 혼다의 UX-3를 이용한 뮤직 비디오를 만들었습니다
뮤직비디오에서는 좀 더 발전한 혼다의 개인용 이동수단이네요
한국을 대표하는 자동차 회사인 현대자동차도 1인승 개인용 이동 수단을 만들고 있습니다. 콘셉트 이동수단으로 이름은 E4U입니다. 2012년 모토쇼에서 봤는데 이후에는 보질 못했습니다
지난 달 10월에 끝난 한국전자전에서 신기한 1인용 이동 수단을 봤습니다. 나인봇이라고 하는데 국산 제품은 아니고 해외 제품인데 국내 수입해서 팔고 있네요. 이 나인봇이라는 회사는 다양한 탈것을 선보이고 있스빈다.
스쿠터나 자전거 같이 생긴 형태도 있는데 500W 짜리의 미니쿠라는 제품으로 가격은 200만원 정도 합니다.
익숙한 세그웨이형 2바퀴 형태 제품도 있습니다.
이 제품은 더 신기합니다. 3바퀴 자리인데 접을 수도 있는 형태의 자전거 형태의 제품입니다. 모든 제품이 전기 모터를 이용하는 듯 하네요
바구니도 달 수 있고 발판을 접었다 펼 수 있습니다.
세그웨이의 반만한 크기의 제품도 있는데 손잡이가 없고 몸으로만 움직입니다
그래도 메인 제품은 이 나인봇 E-PLUS입니다. 세그웨이 형태인데 가격은 420만원입니다. 페이스북 이웃분이 구매를 했는데 직구를 하면 250만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A/S는 힘들겠죠
가격이 세그웨이보다 저렴해서 좋네요
하나 있으면 좋겠는데 이동수단 보다는 레저용으로 사용하면 괜찮을 듯 합니다. 물론 이동수단으로도 사용 가능합니다
충전은 3~4시간 정도 되고 평균 시속 25km로 자전거의 고속 속도까지 낼 수 있습니다.
주행거리는 25km로 생각보다 엄청나게 기네요. 이 정도라면 출퇴근도 가능한데 문제는 서 있어야 한다는 것이 장시간 타기는 힘들어 보이긴 합니다. 등판 각도는 25도입니다.
나인봇은 이런 다양한 탈것을 제작하는 회사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http://9botkorea.com/main.html에서 더 많은 자료를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