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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내리는 장면이 아름다운 영화 TOP5

썬도그 2014. 6. 29. 20:55

날이 점점 더워지고 있습니다. 더워지고 있지만 장마전선이 지나가지 않아서 낮에만 덮지 아침 저녁은 시원합니다. 습도가 낮은 이런 여름은 땡큐죠. 여름이 오면 시원한 것을 찾게 되는데 이런 여름에 겨울 영화 보는 것도 피서의 한 방법입니다. 그렇다고 크리스마스 영화 같이 시즌 영화를 추천하긴 힘듭니다. 

눈이 내리는 풍경이 아름답게 담긴 영화 5편을 소개 합니다. 


블랙(2005년) 감독 : 산제이 릴라 반살리  주연 : 아미타브 밧찬, 라니 무커르지

인도 영화는 특유의 군무와 노래가 나오는 영화가 많은데 그런 군무가 없으면서도 뛰어난 영상미를 담은 영화들이 꽤 있습니다. 인도는 허리우드 다음으로 영화를 가장 많이 만드는 나라입니다

영화 블랙은 2005년 제작한 영화지만 한국에 2009년에 입소문의 힘을 얻어서 개봉한 영화로 많은 사람들이 감명 깊게 본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헬렌 켈러' 이야기를 각색한 영화로 보지도 듣지도 못하는 8살 소녀 미셸을 헌신적인 가르침으로 미셸을 빛으로 인도하는 사하이 선생님의 감동 스토리를 담은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겨울 영화도 눈을 소재로 한 영화는 아니지만 아름다운 눈이 내리는 장면이 있습니다.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 다시 만난 미셀과 사하이 선생님이 다시 만나게 됩니다. 사하이 선생님과 미셸 위로 섬섬옥수 같은 눈이 내리는 장면은 길게 기억하고 싶은 아름다운 장면입니다.

아역 배우의 뛰어난 연기가 눈보다 더 아름답게 느껴질 정도로 뛰어난 배우들의 명연기가 볼만한 영화입니다
특히 '슬럼독 밀리어네어'에서 언급할 정도인 인도의 국민배우 '아미타브 밧찬'이 주연한 영화입니다





러브스토리 (1970년) 감독 : 아서 힐러  주연 : 알리 맥그로우, 라이언 오닐

오역이라는 말도 있지만 '사랑은 미안하다는 말을 하지 않는 거야'라는 명대사가 있는 '러브스토리'는 7,80년대 설문조사에서 가장 재미있는 영화 1위를 놓친 적이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좋아했던 영화입니다. 요즘 같아서는 큰 인기를 끌 수 없을 신파 가득한 멜로물이지만 아름다운 영상과 음악은 이 영화를 대표적인 겨울 영화로 손꼽고 있습니다. 


특히 눈싸움 장면은 길이 길이 남을 명장면입니다. 이 눈 가득한 풍경위에 흐르는 프란시스 레이의 허밍송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가위손(1990년) 감독 : 팀 버튼 주연:  조니 뎁, 위노나 라이더

팀 버튼 감독의 전성기는 1988년 비틀 쥬스 1989년 배트맨 그리고 1990년 가위손을 만들었을 때가 아닐까 합니다. 팀 버튼 감독은 항상 주인공들이 기이한 모습을 하거나 어두운 면을 가지고 있는데 그 어두운 외모와 다르게 가슴 따뜻한 성품의 주인공들이 많습니다. 팀 버튼 감독이 만든 영화 중 가장 아름다운 동화 같은 영화가 '가위손'입니다. 

한 고성에 살던 집 주인이 죽자 집 주인이 만들다 만 가위손은 혼자 고성에 기거합니다. 그러다 화장품 외판원을 하는 엄마가 가위손을 집으로 데려오죠. 가위손은 손이 미완성 된 가위손으로 평생을 살아야 하는 슬픈 운명을 지녔습니다. 그러나 마음 따뜻한 가족을 만나서 그 가위로 마을 사람들의 머리 손질을 해주고 정원 가지치기를 하면서 사랑을 받습니다. 그러나 괴물이라는 마을 사람들의 돌팔매질로 다시 고성으로 돌아갑니다. 

그리고 한 번도 눈이 내린 적 없는 마을에 눈이 내립니다.  가장 아름다운 눈 내리는 장면이 아닐까 할 정도로 눈이 내리는 과정의 이야기가 감동적인 영화입니다. 최근에 다시 재개봉을 했었습니다

 



겨울왕국(2013년) 감독 : 크리스 벅 

올해 최고의 인기 영화는 단언컨대 겨울왕국입니다. 이 영화는 따로 설명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습니다. 특히 눈CG는 이전의 애니에서 보지 못하는 질감을 느끼게 했습니다. 이 뛰어난 CG와 빅 히트한 주제곡을 비롯한 뮤지컬 영화로 만든 것이 이 영화의 흥행 성공 요소로 꼽고 싶네요. 렛 잇 고 주제가를 라디오에서 그만 틀어 달라는 하소연이 있을 정도로 올 상반기 최고의 영화 최고의 노래를 배출한 영화입니다. 

얼어버린 동생을 안을 때 눈이 멈추는 장면이 눈을 내리는 장면보다 더 인상 깊었던 영화입니다.






러브레터(1995년) 감독 : 이와이 슌지 주연 : 나카야마 미호, 사카이 미키 


다른 영화는 순위를 매기지 않았지만 이 영화는 단연코 1위입니다. 러브레터는 영화 내내 순백의 눈이 가득한 영화이자 스토리 자체도 순백 그 자체입니다. 수 많은 영화를 봤어도 이 영화처럼 몇번 을 봐도 질리지 않는 영화가 없습니다. 매년 우리가 눈을 보지만 첫눈을 보면 설레이는 것처럼 러브레터는 수십 번을 봐도 그 감동이 줄어들지 않네요

아름다운 O.S.T와 아름다운 스토리 그리고 눈 내리는 풍경이 가득한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영상은 눈 영화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영화입니다. 그럼에도 한 장면만 꼽으라면 첫 장면을 꼽고 싶습니다. 죽은 연인의 기일 날 하얀 눈을 맞는 첫 장면은 가장 아름다운 장면 중 하나입니다. 눈을 맞던 여주인공이 하얀 눈밭을 걸어 내려가면서 러브레터라는 영화의 제목이 뜨는 장면은 가장 아름다운 영화 첫 장면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죽은 연인과 동명이인인 후지이 이츠키를 통해서 전해 들은 연인의 추억들이 시리고도 아름답게 다가오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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